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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국민서포터즈

상상하며 아이디어를 뽐내봐, 서울 Maker Faire 박람회!

대한민국 교육부 2015. 10. 23. 10:12

상상하며 아이디어를

뽐내봐, 서울

Maker Faire 박람회!

통통튀는 아이디어가 녹아있는 발명품들의 집합소

다양한 발명품을 누구나 쉽게 체험해보는 기회까지 제공



냉장고, 시계, 자동차, 종이, 망원경. 이 물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기발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인류의 발명품입니다. 발명이란 창의적이고 기술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새로운 방법, 기술, 물질, 기구를 만들어내는 것을 말합니다. 생활하다가 불편한 점의 개선을 위하여 사람들은 예전부터 발명을 해왔습니다. 그 덕분에 우리는 지금 편리한 삶을 살고 있죠.


그렇다고 발명은 위대한 사람만이 하는 것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발명은 남녀노소가 모두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기발하고 독특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각자의 발명품을 만든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바로 Maker Faire Seoul 2015 박람회인데요. 어떤 아이디어들이 샘솟고 있는지 함께 알아볼까요?



Maker Faire Seoul 2015 박람회는 무엇인가요?

Maker Faire(메이커 페어)는 올해로 4회를 맞고 있으며, 발명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한 메이커 운동의 쇼케이스 행사입니다. 이 곳에서 사람들은 만든 것을 서로 보여주고 체험하면서 배운 것들을 공유합니다. 이처럼 메이커 페어의 목적은 많은 메이커들이 즐겁게 어울리면서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에게 영감을 불어주는 것입니다. 만든 작품을 사람들과 공유하면서 각자의 발명품들이 더 빛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메이커'는 말 그대로 만드는 사람입니다. 발명가, 기술자에 한하지 않고 모든 만들기 활동을 하는 대중을 의미합니다. 다양한 메이커들의 작품들은 각각의 개성과 독특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Maker Faire Seoul 2015 사이트 참고 - www.make.co.kr)


▲ 메이커들의 작품을 체험해보는 가족들의 모습



메이커 운동이란?

메이커 페어에서 바탕이 되는 것은 '메이커 운동'입니다. 메이커 운동이란 스스로 필요한 것을 만드는 사람들이 만드는 법을 공유하고 발전시키는 흐름을 말합니다. 메이커 운동은 기존의 DIY(Do It Yourself) 운동과 달리 취미 생활에서 더 나아가 산업 영역까지 다루는 운동입니다. 소프트웨어나 3D스캐너 같은 기술들이 보편화되면서 일반인들도 쉽게 접근하게 된 것이 메이커 운동의 배경입니다. 그 결과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이라면 제조업에 성큼 다가설 수 있게 되었고, '발명' 분야가 더욱 활성화되었습니다. 미국에 이어 한국 정부 또한 메이커 운동을 지원하며 3D프린터 활용교육을 확대한다고 합니다.


▲ 메이커의 작품 'Paper bot'



Maker의 선두! 기업 전시 - 인텔 '수경 재배'

메이커들의 작품 중에서 가장 먼저 기업들의 작품을 만나 보았습니다. 다양한 기업 중에서 인텔의 '수경 재배'가 눈에 띄었습니다. 수경 재배란 것은 흙을 사용하지 않고 물과 수용성 영양분으로 만든 배양액 속에서 식물을 재배하는 방법입니다. 인텔의 수경재배기는 '에디슨 보드'란 것을 이용하여 실내용 식물 재배기 안에서 식물이 최상의 조건에서 성장하도록 영양분, 햇빛, 물을 때에 맞춰 제공합니다. 또한 원격 제어와 무인 관리가 가능합니다. 예전에는 농부가 직접 씨를 뿌리고 식물을 가꿔왔던 것에서 더 나아가 이렇게 기계를 통해 식물을 기르는 시대가 온 것이 놀랍습니다!


▲ 기계가 키우는 식물! 인텔의 '수경 재배'



상상하며 아이디어를 뽐내봐! Maker들의 작품 속으로!

1) 층을 쌓아서 만드는 입체물, 3D 프린터

이번 박람회에서 가장 많이 접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3D프린터와 가상현실이었습니다. 3D프린터를 활용한 키트와 더불어 다양한 작품을 만들어내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지금까지는 종이에 인쇄되는 2D였다면, 이제 프린트도 3D로 되는 세상입니다. 3D 프린터의 원리는 석고 가루나 플라스틱 액체 등을 소재로 사용하여 층을 쌓아가며 입체물을 만드는 방식입니다. 실제로 보았을 때도 기계가 바닥부터 차근차근 층을 쌓아서 입체를 완성시키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 프린터는 정밀한 것을 요구하는 곳에 사용될 수 있습니다. 3D 프린터를 처음 보는 학생들은 층을 쌓아가며 완성되는 입체물에 흥미를 보입니다.


▲ 층층이 쌓아서 입체물을 만드는 3D 프린터


▲ 3D 프린터를 활용하여 만드는 쿠키


2) 펜에 전기가 흐른다! 전도성 펜

펜은 그냥 글씨를 쓰는 용도가 아닌가요? 메이커들이 만든 펜은 단순한 펜이 아니었습니다. 펜의 잉크에 전기가 흐르는 재료인 은을 담아서 펜을 쓰면 잉크에 전기가 흐르게 만든 것입니다. 실제로 아이언맨 회로에 불이 켜지게 하기 위해 전도성 펜을 사용해 보았습니다. 전기가 흐르기 위해서는 이전에는 건전지 등을 사용한 것과는 달리, 이 전도성 펜을 종이에 칠해서 회로에 대면 전기가 흐르게 됩니다. 그저 펜을 사용했을 뿐인데 아이언맨 회로 전구에 불이 들어오는 것이 신기합니다! 전도성 펜을 실제 초등교육에 활용하면 학생들이 전기회로를 좀 더 쉽게 이해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 드로잉 사이언스에서 만든 전기가 흐르는 전도성 펜


3) 휴머노이드 로봇

이번에는 로봇 으로 눈을 돌려볼까요? 다양한 로봇 중에서 눈에 띄는 것은 '3D printed 휴머노이드 로봇'입니다. 우선 이 로봇이 3D 프린터로 만들어진 것이 놀랍습니다. 로봇은 조립을 통해서만 만들 수 있다는 고정관념을 깨는 순간이었습니다. 휴머노이드 로봇이란 인간의 신체와 유사한 형태를 가진 로봇을 말합니다. 이 로봇에서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로봇이 음악의 박자에 맞춰 악기 젬베를 연주하는 것입니다. 휴머노이드를 설명해주시는 개발자는 미래에 이 로봇이 인간과 함께 음악을 연주할 것이라고 보았습니다. 또한 인간이 심심해할 때 옆에서 연주를 해 주는 즐거움을 줄 수도 있다고 합니다. 로봇의 활용성은 정말 무궁무진한 것을 한 번 더 알 수 있었습니다.


▲ 음악의 박자에 맞추어 연주하는 3D printed 휴머노이드 로봇


4) 빨대로 만드는 세상 - Strawbees

복잡한 과학 기술을 활용한 메이커들이 있는 반면, 어린 학생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젝트를 만든 메이커들의 모습도 보였습니다. 그 중 하나로 strawbees를 들 수 있습니다. 이것은 음료수 빨대를 이용하여 만들고 싶은 물체나 장난감 또는 발명품을 만들어보는 것입니다. 단순한 빨대이지만 이것을 어떻게 자르고 붙이느냐에 따라 여러가지 작품이 나올 수 있습니다. 또한 어린 학생들부터 어른들까지 다함께 즐기며 쉽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귀여운 동물에서부터 복잡한 다리 설계까지 다양한 창의성을 볼 수 있었습니다.


▲ 빨대를 잘라가며 작품을 만들어보는 학생들


5) 일상 생활 속의 불편함을 해결해 볼까? - 2015 무한 상상 발명 한마당

Maker Faire와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 행사로 '2015 무한 상상 발명 한마당 결선'도 함께 참관할 수 있었습니다. 이 행사는 각 팀이 만든 발명품을 서로 공개하고 대중들에게 설명과 시연을 함께 보여주면서 진행됩니다. 발명의 핵심인 '참신함'이 보이는 작품들이 많았습니다. 주로 일상 생활에서 불편했던 점 등을 개선하려는 발명품들이 많았습니다. 예를 들어 '스마트 동전 보관함'이라는 발명품은 동전을 잘 관리하지 않는 현대인들을 위한 발명품입니다. 이 발명품은 동전의 효율적인 관리와 저축 습관을 형성시키는 기대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의 발명품들은 참신함 뿐 만 아니라 실제로 활용도도 높아 사람들의 눈길을 끌곤 했습니다.


▲ 동전 관리를 위한 발명품 '스마트 동전 보관함'



작은 생각에서 출발하여 함께 공유하는 시간까지. 발명, 어렵지 않아요!

다들 요즘 사회는 창의성이 부족하고 획일화된 교육이 이루어져 문제가 많다고 이야기를 하곤 합니다. 그래서 학교 교육 또한 학생들의 창의성을 기르기 위한 많은 프로그램들이 기획되고 있으며, 학교 밖에서도 다양한 행사들이 개최되고 있습니다. 창의성을 기를 수 있는 대표적인 분야 중 하나가 바로 '발명'이라고 생각합니다.


발명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작은 생각에서 출발하는 것입니다. 생활 속에서 불편한 것을 보고 '이건 좀 개선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는 것에서 발명이 시작될 수 있습니다. 그런 사고들이 모이고 더 나아가 이러한 박람회에서 사람들과 함께 공유하며 서로의 생각을 나누어보는 것 또한 좋은 모습입니다. 공유하면서 몰랐던 것을 알게되고 서로가 더 발전해갈 수 있습니다. 상상하며 아이디어를 뽐내보는 Maker Faire 박람회, 한 번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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