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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단짝 친구이자 영원한 스승님 본문
제4회 사이버가정학습 우수 활용 사례 입상작
[최우수상]
내 단짝 친구이자 영원한 스승님 |
성명 : 차 사 리 (전북사대부속고등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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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프 롤 로 그
우리들이 자율적으로 사이버가정학습을 할 수 있는 ‘전북 e스쿨’을 처음 만난 것은 2005년 봄이었다. 그때는 중학교 새내기이었으며, 때마침 전북 e스쿨에서 사이버가정학습을 위해 학습자를 모집하던 첫 해이기도 했다.
그동안 전북 e스쿨을 통해 학습하며 일구어 낸 모든 것들이 제게는 정말 큰 행운이었다고 생각한다. 또 이런 좋은 경험과 그 결과를 이제는 글로 표현 할 수 있을 것 같아 ‘사이버가정학습 활용사례 공모’에 참여하게 되었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초등학교 때는 책과 참고서를 찾아가며 학습을 해왔던 습관 때문에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거의 참고서에 의존했다. 그러나 사이버가정학습은 궁금한 것을 질문과 토론을 해가는 과정에서 새로운 것을 알게 되고, 또 많은 자료를 통해 학습하며 문제를 해결 할 수 있어 제게는 전북 e스쿨은 흥미있고 생동감 있는 학습을 할 수 있게 해 주었다. 또 담임선생님께서 적극 추천해 주셨던 전북 e스쿨 홈페이지(cyber.jbedunet.com)를 접속할 때는, 그때의 선생님 모습이 가끔씩 떠올라 지금도 그 고마움을 잊지 못한다.
지금까지 좋아하는 과목을 선택하여 학습한 것을 살펴보면, 총 4개 학년을 보내는 동안에 약 55개의 정규과정을 공부했으며 7개 과정을 청강학습 했다. 또 금년에 는 고등학교에서 보충수업 및 자율학습 등으로 한 두개 과정의 콘텐츠만 이용할 수 있었으나, 그동안 많은 시간을 전북 e스쿨과 함께 해온 것이 제게는 즐겁고 소중한 시간들이었다.
정말로 전북 e스쿨은 함께 발맞추어 나아가며 ‘미래의 내 꿈을 꽃피우는데 꼭 필요한 단짝친구이자 영원한 스승님’이라 말하고 싶다.
2.사이버가정학습은 진행 중
전북 e스쿨 사이트의 학습창을 보면 우리교실(정규과정), 특별교실(특별과정), 열린교실(공개강좌 과정)및 논술교실 등으로 구분되어 있다.
우리교실은 학교 교과를 학습할 수 있는 정규과정으로 만들어져 있다. 특별교실은 학교선생님이 그 학교 학생들과 함께 학급을 만들어 운영하는 교사지원형태와 예체능을 포함한 교과과목의 테마학습이나 방학특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또 학습자의 요구에 부응하여 만들어진 과정도 있다.
열린교실은 누구나 원하면 학습할 수 있는 공개강좌로, 이미 특별교실(과정)에서 사용한 학습콘텐츠도 올려져 있어 필요에 따라 학습자는 복습을 할 수도 있으나 학습 담당선생님 없이 자율적으로 학습해야한다. 또 EBS동영상 재생방송 및 전북교육 인터넷방송 강좌와도 연결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소개하는 논술교실은 ‘Web의 초,중,고․딩 논술교실’ 로서 매월마다 새로운 논제와 토론방에 주제가 주어지며, 이에 대해 우리들이 글로써 주장을 펼칠 수 있다. 특히 대입수학능력시험을 앞둔 고교학습자들에게 인기가 아주 많아서, 요즘은 학습 담당선생님의 첨삭지도를 빨리 받기 위해 게시판의 자리 선점을 해야 할 정도이다.
여러 개의 학습교실 중에서도 제가 재미있게 학습했거나 학습이 진행 중인 몇 개의 과정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중 1사회(‘05년 정규과정A반, 황명수선생님), 중 1과학(‘05년 2학기 선택과정, 임수영선생님), 창의성기르기(’05년 2학기 정규과정, 이한윤선생님), 생활과 수학(‘06년 1학기 특
별과정, 최용복선생님), 수학올림피아드반(’06년 1학기 특별과정, 한용희선생님), 중 3영어(‘06년 2학기 정규과정, 왕수정선생님), 중 2수학(‘06년 2학기 정규과정, 송은숙선생님),중 2국어(‘06년 2학기 정규과정, 김용락선생님), 논술(’06년 중학논술, 하영민선생님) 중 3과학 여름특강 및 고 1과학 공통(’07년 우리교실, 송우석선생님), 고 1수학 공통(’07년 우리교실, 김인수선생님), 정보올림피아드(‘08년 특별교실, 오재관선생님), Nie를 활용한 시사상식 익히기(‘08년 특별교실, 임창범선생님)등이다.
2-1. 생활 속의 과학
중 1때 학습한 ‘창의성 기르기’ 는 과학영역(에너지, 물질, 생명, 지구, 환경 등)에서 학년 구분 없이 학습할 수 있었다. 평소에도 과학에 관심이 있어 폭넓게 이 학습과정을 통해 과학이 우리들 가까이에 숨어 있음을 알 수 있었으며, 과학의 전 영역을 학습할 수 있어 정말 좋았다.
먼저, 콘텐츠의 동영상 강의를 들은 후에 그 영역별로 원리부분을 이해하려고 노력했다. 또 담당선생님과 영역별 또는 주간별로 소단원의 차시에 맞게 과제나 토론을 했다. 그 주제를 살펴보면 ‘두부와 묵 만드는 방법을 비교 설명하기. 발전기와 모터의 차이점에 대한 보고서 만들기’ 외 7개의 과제였으며, 토론의 주제로는 ‘물의 신비와 물의 고마움에 대해. 숫자 영이 갖는 의미. 롤러코스트에서 느꼈던 물리적 체험담. 사람이 구별하는 빛이 흑백이라면.’ 등으로 약 10개의 주제가 주어졌다.
이 과제나 토론주제에 대한 생각은 제출기한에 자료로 만들어야 했으며, 과학 서적이나 인터넷자료를 이용하여 작성하는 어려움과 즐거움이 있었다. 또 담당선생님께 쪽지를 보내 ‘중화반응’에 대한 궁금증을 질문해 가며 창의성 과제를 수행하고, 또 그 해답을 찾아가는 새로운 기쁨을 맛보기도 했다. 이때 만든 토론 및 과제의 자료가 16절 용지로 약 50여 쪽의 분량이나 되었다.
또 이해가 잘 되지 않는 실험과정은 학습콘텐츠에서 링크(이동준선생의 자바실험실및 고종호의 가상과학실험실)되어 있어 그 과정들을 쉽게 이해하며 해결 할 수 있었다. 그 덕분에 중학과학 전 영역의 원리를 쉽게 빨리 이해 할 수 있었으며, 이것은 학교의 교과학습과 연계되어 내게 많은 도움을 주었다.
또 학습했던 ‘고 1과학 공통’은 중학과학 과정을 물리,화학,생물,지학 등의 영역으로 다시 복습할 수 있어서 이미 배웠던 과학지식을 정리하며 이해하는 데도 도움이 되었다. 이러한 과학교과학습은 심화학습으로 연결되어 KYST(미래과학자탐구토론대회)와 한국청소년과학탐구(탐구토론)대회 등을 준비하는 데 적지 않은 도움이 되었으며, 지난 겨울방학특강 때에 학습한 ‘고 1예비 과학과정(송우석선생님)’에서 담당선생님의 ‘문제풀이 동영상학습’은 과학올림피아드대회를 준비하는 배경지식으로 잘 활용할 수 있었다.
2-2. 수학 학습은 이렇게
중 2때 학습한 ‘생활과 수학’은 생활주변의 소재에서 수의 원리를 학습하는 과목이었다. 문제풀이와 함께 수학이라는 다소 어려운 것이 우리생활에 어떻게 사용되고 있으며, 수학을 즐기며 학습할 수 있게 배려된 것 같아 학습에 대한 부담은 거의 느낄 수 없었다.
차시별 소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인류역사와 수의 관계. 걸리버 여행기의 12진법. 영화속의 수학이야기(다이하드, 콘텍트, 뷰티플마인드 등).달력속의 수학. 볼링핀과 삼각수. 음양과 수.’ 등으로 담당선생님의 동영상에 대한 설명과 문제제기 후 과제를 제시하여 스스로 풀어보고 토론하는 자율학습형태였다.
또 한글파일의 많은 보조자료와 그림자료를 보며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었으며, 수학의 논리력과 문제해결능력을 기르는 기본지식으로 큰 도움이 되었다. 그러나 많은 이해력이 필요한 부분과 기초학습이 부족한 부분은 청강으로 신청한 ‘초등수학경시반’(마이콜과 함께하는 수학산책 : 최상진선생님)의 해당부분 학습콘텐츠를 찾아 보충학습을 한 후에 문제를 해결하기도 했다.
‘수학올림피아드반’의 학습콘텐츠는 문제해결능력을 바탕으로 어려운 수학문제풀이를 할 수 있었다. 원과 삼각형의 통합형 문제, 체바의 정리, 배수 판정법, 문제해결전략 탐구, 규칙성 찾기 등을 동영상으로 들은 후에 특목고 입학시험의 기출문제를 포함하는 중학과정의 심화문제풀이를 활용하였다. 그리고 풀이과정을 토론광장 게시판에 올려 주장이나 질문을 할 수 있어서 참으로 유익했다.
2-3. 영어 학습은 장기전
‘중 3영어’ 및 ‘고 1영어 공통’의 학습콘텐츠 이용은 전북 e스쿨에서도 우리들이 원하면 수준별 학습을 충분히 할 수 있었다. 영어는 초등 때부터 꾸준히 하여 어느 정도 수준까지 끌어 올렸지만, 과학 및 수학에 흥미를 느끼다 보니 영어를 게을리 하여 실력이 다운되어 학습하게 되었다.
학습콘텐츠가 최근부터 플래시파일 영상으로 바뀌어 눈에 띄게 달라졌다. 원어민이 음성제작에 참여해서 그런지 문장 하나하나를 클릭하면 원어민의 또렷한 음성을 들을 수 있고, 단계별로 문제풀이를 할 수 있었다. 또 학급게시판의 ‘인기 짱’ 코너인 팝퀴즈(Pop Quiz)에서는 학습자의 어휘력을 묻기도 하고 ‘올짱(Show me your everything)’코너에서는 영문의 논술, 발표용 원고, 일기, 체험활동 등을 올려 담당선생님께 개인별지도를 받을 수 있다. 그래서 취미활동, 학교체험학습, 영어축제체험, 그리고 음악회 감상문 등을 내 게시판에 올려 친구들의 토론과 선생님의 첨삭지도를 받을 수 있었다.
또 다른 과정의 학습콘텐츠와 마찬가지로 형성과제나 토론학습, 콘텐츠학습 진행등이 점수화 되어 사이버 학급친구들과 선의의 경쟁을 하기도 했다. 정말로 토익, 토플, 텝스, 토셀 등의 외국어 영역의 자격검정을 위한 개인학습과 특수목적고등학교에 진학을 목표로 하는 친구들도 이 학습콘텐츠를 기본과정으로 공부한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내게는 정말 마음에 쏙 와 닿았다.
3.효과적인 활용과 자기 관리
전북 e스쿨 홈페이지의 ‘우리교실’ 학습과정은 대부분 학교교과 중심이다. 담당선생님의 과제 제시와 안내를 바탕으로 그 주제에 따라 학습콘텐츠를 우리들이 이해하고 탐구해가는 복합적인 학습형태이다. 그래서 전북 e스쿨의 학습방법을 충분히 알고, 중․장기적으로 학습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스스로 실천하는 것은 더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전북 e스쿨의 효과적인 활용과 자기주도적인학습을 위해서 저는 다음과 같은 학습방법으로 공부를 했다.
하나, e스쿨의 학습콘텐츠를 학교공부의 예습으로 생각하고 주요과목이나 중요부분을 먼저 학습해 보았다.
학교수업보다 먼저 듣고 학교수업을 복습하였다. 또 이해가 잘 되지 않는 과목(학습자의 목적에 따라 다르겠지만 국어. 사회. 수학. 과학. 영어 등)을 대비하여 열린교실의 ‘학년별 과목별 학습콘텐츠’를 잘 이용하여 항상 보충학습을 했다. 이는 학년, 학기, 학급에 관계없이 원하는 부분학습을 언제든지 할 수 있었으며, 계절학기인 방학특강을 이용하기도 했다.
하나, e스쿨 과목에 따라 내 수준과 이용시간을 계획하여 학습콘텐츠를 선택해보았다.
교과서 내용을 먼저 읽어 본 후에 학습콘텐츠의 기초, 기본, 심화과정 중에 선택한다. 이것은 수준별 학습이 항상 가능했으며, 전북 e스쿨의 학습 진도와 학교진도사이의 기간에 얼마든지 보충할 수 있었다. 또 강의실의 학습창(콘텐츠학습현황, 과제활동현황, 토론활동현황)에서 제 학습의 진행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어서 필요할 때는 처음 계획을 수정해 가며 학습할 수 있었다.
하나, e스쿨의홈페이지에서 나만의 블로그나 전자메일을 이용하여 과제나 토론내용을 과목별로 올려 정리해가며 학습해 보았다.
교과과정별 학습게시판의 공지사항을 항상 확인하여 과제나 토론주제에 대한 준비 자료를 모으고 검색한다. 블로그나 전북에듀넷의 메일에 저장한 자료는 그 과목을 학습할 때 바탕자료로 쓰이며 이를 활용할 수 있었다. 그리고 홈페이지의 바탕화면에 있는 ‘나의 공간’에 링크된 출석확인, 내 상담코너, 쪽지 등을 적극적으로 이용하였다.
우리들이 사이버가정학습을 스스로 참여하여 열심히 학습하다 보면 출석률은 점점 좋아지며, 학습 진도에 따라 학습포인트가 쌓이고 당연히 학습능력은 향상될 것이다.
또 학기말에는 학습참여 포인트와 성적(형성평가, 토론 및 과제 등)에 따라 각 과목별 최고의 학습자들에게 보너스가 주어졌다. 사이버가정학습을 시작한 첫 해에는 제게 그러한 행운이 찾아와 전북 e스쿨 학습참여 최우수상(중등부)을 수상하였으며, 그때 부상으로 받은 Mp3를 지금도 유용하게 잘 사용하고 있다
여기서 제 학교성적을 공개적으로 말 할 수 없지만, 주요 교과과목은 거의 상위 2%를 잃지는 않은 것 같다. 그래서 중 3때는 지방자치단체(전라북도청)에서 실시하는 자격시험에 통과하여 해외어학연수생(캐나다 토론토대학)에 선발되었으며, 올해 3월의 새 학기에는 학교 내신과 전국단위 수상경력에 힘입어서 전주육성재단의 장학증서(지역우수인재장학생)를 수여 받았다. 또 제 2회농촌봉사체험기 공모대회에서는 농림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런 일들은 사이버가정학습의 과목별 학습콘텐츠를 꾸준히 하여 자기관리를 잘 했기에 가능할 수 있었다고 말하고 싶다.
4. 심화학습과 창의성 학습
얼마 전에 2008베이징올림픽이 한창이었던 시기에도 그런 일이 있었지만, 몇 년 전에도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과 함께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은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었다. 그래서 학교의 사회시간에 선생님께서는 ‘고구려사 왜곡’에 대한 보고서 제출을 과제로 정해주셨다. 저는 중국의 동북공정 배경과 진행상황, 우리 정부 및 학계와 민간단체의 대응, 더 나아가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등에 대해 곧바로 과제보고서를 만들 수 있었다.
그 까닭은 전북 e스쿨의 ‘중 1사회(정규과정, 황명수선생님)’의 학습토론 주제로 이미 다룬 일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우리는 토론 및 과제학습의 중요성을 여기서 잘알 수 있으며, 이것은 전북 e스쿨이 학교의 교육과 함께 한다는 것을 뜻하기도 한다. 더 나아가 학교의 지필시험에서 주관식 서술형문제의 출제가 필수과정이 되면토론 및 과제 학습이 더욱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언제든지 마음만 먹으면 학습할 수 있는 전북 e스쿨 덕분에 영어 수학이나 과학 및 정보과정을 집중 학습하여, 창의적인 문제해결력이나 논리적인 문제해결능력을 기르는 데도 적지 않은 도움이 되었다. 그래서 한 때는 과학고등학교부속 영재교육원에 합격했다. 금년에는 특별교실의 정보올림피아드반에서 학습하며 노력한 덕분에 정보올림피아드 전라북도경시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하였으며, 그 후에 ICU(한국정보통신대학교)의 IT영재교육원에도 입학할 수 있었다. 또 제 5회 전북영어말하기대회와 교내팝송대회에서 큰 상을 받기도 했다.
이것은 영어의 통합적인 학습 및 심화학습, 과학과 수학 그리고 정보영역의 창의적 문제해결력 및 탐구능력과 논리적인 문제해결력 등이, 제게는 전북 e스쿨에서 익힌 영역별 자기주도적인 집중학습이 큰 배경지식이 될 수 있었다.
5. 사이버가정학습을 돌아보며
그간 사이버가정학습을 하면서 전북 e스쿨의 홈페이지가 몇 차례 새로이 단장을 하여 학습창 등이 신설되거나 많이 개선되는 것을 보아왔다. 또 PC통신(데이타. 음성. 화상통신 등)의 발달로, 우리들만의 공간인 전북 e스쿨 학습 중 게임이나 메신저 채팅 등 여러 가지 유혹에 빠져 들기 쉬웠다.
그러나 지금의 학습콘텐츠는 두 프로그램이 동시에 실행될 경우에는 경고메시지(null)가 뜨거나 해당콘텐츠의 이용이 불가능하다. 이것은 우리가 전북 e스쿨의 학습콘텐츠를 이용할 때 계획을 세워 꾸준히 학습하자는 일종의 격려하는 메시지라고 생각된다.
이처럼 전북 e스쿨은 우리들이 편리하게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계속 발전되어야 한다. 학습자는 배우고 싶은 과목이나 개선점이 있다면 관리자에게 요청하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일 수 있다.
특히 공통설문조사를 할 때는 이런 점을 고려하여 작성하는 것이 학습자와 사이버가정학습의 발전을 위해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전북 e스쿨의 ‘정보올림대비반’이나 ‘Nie를 이용한 논술’ 및 ‘수학올림피아드반’ 등은 이런 점에서 우리들의 요청에 의해 만들어진 과목이라 정말로 고마웠다.
또 사이버학습 친구들과 학습담당선생님은 우리고장의 단위학교에서 재학하거나재직하시기 때문에 그 학교 행사나 교과 진도, 시험자료 등을 게시판이나 쪽지를 통해 서로 교류 할 수 있어 좋았다. 그래서 이런 자료들은 제가 학습할 때나 학습계획을 수정하는데 적지 않은 도움을 주었다.
그리고 학습자인 저의 욕심(?)하나를 말씀드리면, 학습과목에 따라 다를 수 있겠으나 방학특강이나 특별히 정한 사이버가정학습 과목에 시간을 정하여 학습 담당선생님과 실시간 동영상강의를 통해 학습함으로서 학습자의 궁금증과 질문을 수업시간에 실시간으로 생동감 있게 주고받을 수 있었으면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6.에 필 로 그
사이버가정학습인 전북 e스쿨을 만나 학습을 시작한 지가 벌써 3년 반의 시간이 지났다. 전북 e스쿨은 무엇보다도 우리들의 공간이다. 사이버학습 친구들과 서로 쪽지를 주고받아 대화와 토론을 하고, 그 영역의 학습 이해도를 높여 가며 공부 했던일도 좋았다. 또 학습콘텐츠는 학교 교과수업과 직접으로 연결되어 있는 학습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에서 제게도 예습과 복습의 교구로써 충분한 역할을 해주었다.
담당선생님에 따라 다소의 차이는 있겠지만 기본적인 프리젠테이션 이외에도 선생님께서 직접 만든 동영상 자료와 그림파일 및 많은 보조 자료들은, 학습의 이해력과 그에 대한 성취감을 스스로 극대화 할 수 있게 많은 도움을 주었다. 또 전북 e스쿨의 학습 담당선생님께서는 대부분 학교에 재직하시는 분들로 구성되어 학교의 중간, 기말시험대비 특강문제의 수준은 학교에서 과목별 선생님이 만든 문제의 수준과 비슷할 것이다. 그래서 다른 학습지나 인터넷 학습보다 더 신뢰 할 수 있으며, 학교시험에도 비슷한 유형의 문제들이 출제 될 확률이 훨씬 높을 것이라고 미루어 생각할 수 있다.
항상 우리를 위해 가르쳐주시고 수고하시는 전북 e스쿨의 학습 담당선생님과 관리자선생님께 감사드리며, 더 많은 후배들과 친구들이 사이버가정학습을 잘 활용하여 자신의 미래를 위해 꽃피울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전북 e스쿨과 함께 했던 많은 시간들은 내게 무척 행복한 시간이었다.
끝으로, 과학담당이었던 임수영선생님께서 학기가 끝날 무렵에 우리의 사이버학급 친구들에게 선물했던 ‘학습의 5대 원칙‘을 되새겨 보았다.
제 1.나만의 포트폴리오를 만들자.
제 2. 목표가 없는 학습은 공부가 아니다.
제 3. 공부는 정보전이다.
제 4. 방학은 개념정리를 위한 완벽한 시간이다.
제 5.e스쿨의 모의고사를 실전처럼 생각하자.
우리들의 사이버가정학습인전북 e스쿨,정말로 고맙습니다.
그 동안 많은 지식과 지혜를 여기에서 얻을 수 있어 참으로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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