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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여고 인문학 소양교육, 봄바람이 불고 있다!

대한민국 교육부 2018. 8. 9. 19:46

 

 

서(書)로 시작해요!

  공주여자고등학교(교장 이은모) 독서교육, 진로교육, 창의적 체험활동이 그 어느 학교보다 우수함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공주여고에 새로운 봄바람, 꽃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바로 학생 인문학 책 쓰기 동아리 책만세와 인문학 교사 동아리 ‘책 바라기’를 중심으로 인문학 르네상스를 꿈꾸고 있는 것입니다. 2월에 조직되어 활동하고 있는 학생 인문 책 쓰기 동아리 책만세(책으로 만드는 행복한 세상)는 자신의 관심분야, 진로와 연계해 책을 쓰겠다는 13명의 작가 지망 학생들이 모여있는 동아리입니다. 책 바라기는 20143월에 자발적으로 모여 만든 자생 동아리입니다. 책을 통해 학생들의 꿈을 담자는 의미와 책만 바라보는 사람들이라는 말을 조합한 ‘책 바라기’는 10명의 교사와 교장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서(書)로 소통해요!

  시는 인문학의 시작이면서 완성입니다. 시에는 세상과 나에 대한 물음, 행복, , 사랑, 자유 등 지금까지 우리가 아는 인문학의 주제들이 모두 농축돼 있습니다. 짧은 글로써 깊고 넓은 인문학적 깨달음을 드러내는 시인이야말로 가장 훌륭한 인문학자입니다.
 
  사계절 시 배너 제작 및 연중 게시, 꿈들채의 행복한 백일장, 시와 음악이 있는 시 콘서트, 학생과 교사가 직접 쓴 시집을 제작해 전교생에게 배부하는 것 등 눈이 곱고 마음이 따뜻한 인문학자를 키우기 위해 학교 구성원의 인문학 교육 확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학생들이 교과서나 문제집에서만 접할 수 있는 시인을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합니다. 시의 맛과 멋, 그리고 향기를 느낄 수 있도록 시 콘서트를 열어 학생들에게 직접 살아있는 시 체험의 기회를 주고 있습니다. 

 

 

서(書)로 행복해요!

  아울러 책을 매개로 학생들의 다양한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여러 개의 통로를 마련했습니다. 다독상, 다독학급상, 독서토론대회, 독후감 쓰기 대회, 독서포트폴리오 대회, 책 쓰기 대회, 시집 발간, 시 배너 제작 등 책 속의 세계에 머무르지 않고 책 밖의 세계까지 사고의 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이은모 교장은 생활 속에서 모든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호흡할 수 있는 인문학 소양교육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삶 속 인문학 운동을 통해 우리 학생들 모두가 사람다운 정이 넘치고 따뜻해지는 아름답고 옹골진 평생 독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라고 말합니다. 

서(書)로 북적북적(book積-book積)해요!

  매일 아침 독서시간 25, 행복한 북모닝(book morning)’을 운영하고, 매주 금요일엔 책 읽는 데이(day)’를 운영합니다. 학생 모두가 매월 1권의 독서습관을 길러 천 북(1,000 book)을 목표로 하자는 천 북 운동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공주여고는 모든 교사와 학생이 독서의 진정한 즐거움을 만끽하는 행복한 평생 독자가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작은 봄바람이 충남교육에 나비효과를 일으키길 기대해 봅니다.

 

출처_행복한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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