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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국민서포터즈

천고마비의 계절, 도서관 출입 감성이 찾아왔다!

대한민국 교육부 2018. 11. 26. 13:53






여러분은 일 년에 몇 권의 책을 읽으시나요?


천고마비의 계절인 가을입니다. 옷자락이 두터워지면서 우리의 내면도 그만큼 두터워져야 할 텐데요.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있는가 하면, 책 읽는 것을 귀찮아하는 분들도 있죠? 하지만 누구나 독서하기 딱 좋은 이 계절을 그냥 넘기기에는 아깝다는 생각에 독서 함량을 늘리는 효율적인 독서방법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여러분은 책을 통해 정보를 수집할 때 어떤 방식으로 책을 고르시나요? 저를 예로 들자면 목차를 활용하여 중복되는 정보 수집을 피하고 몰랐던 정보를 습득합니다. 얼핏 보면 비슷해 보이는 소제목을 통해 중복된 내용들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그럴 땐 모르는 내용보다 읽고 싶은 내용부터 읽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한 권을 마스터하거나 비슷한 내용들을 접하게 되면 첫 장부터 끝까지 읽는 수고로움보다, 여러 저자들이 이야기해주는 다른 정보를 객관적으로 수집하는 방식이 독서의 즐거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그로 인해 여러 책을 읽은 효과는 덤으로 나타나고요.  


중복되는 목차를 확인하고 필요 내용 위주로 읽는다.
 



은 책을 읽는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낀다면 도서관이나 대형서점에 방문해보세요. 책 한 권을 사서 오로지 내 소유로 읽는 것도 재미 있으나, 중복된 내용으로 여러 권을 사야 할 경우에는 많은 비용이 들기 때문입니다. 저는 여러 책을 골라볼 수 있는 도서관이나 대형서점을 추구하는 편인데요. 혼자서 읽는 것보다 여러 사람과 같이 읽는 환경은 독서에 집중을 더할 수 있다는 점도 있습니다. 무슨 책을 남을 보여주기 위해서 읽냐?라고 생각하실 분들도 계실 거라고 생각하지만, 평소 독서습관이 없거나 장시간 책 읽기 힘든 분들에게는 좋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



여러 저자가 말하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보자



여러 저자의 책을 읽다 보면 다양한 시각과 해석을 덤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 보통 이런 독서방법은 소설이나 에세이는 큰 효과가 없지만, 정보 수집 목적으로 책을 읽는 경우에는 좋은 독서방법이 됩니다. 독서를 싫어하는 분이라면 고마비의 계절 가을이 가기 전에 제가 알려드린 독서방법으로 책을 읽어보는 건 어떨까요? 알게 된 정보를 연결하여 나만의 논리를 만드는 재미에 푹 빠지게 될 것입니다.


얼마 남지 않은 가을, 이번 주말에는 책 한 권과 함께 단풍을 즐겨보면서 다독왕이 되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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