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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국민서포터즈

입학 전에 예방접종으로 건강 챙기세요!

대한민국 교육부 2019. 2. 28. 12:26


<교육부-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 독려 포스터>


  교육부와 질병관리본부는 학교에서의 여러 질병 예방을 위해 입학을 앞둔 예비 초등학생과 중학생에게 예방접종 확인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제 입학을 앞둔 자녀의 학부모는 초등학생의 경우 4종, 중학생은 2종 등의 필수예방접종을 미리 해야 합니다. 예방접종 목록으로는 초등학교 DTaP 5차, IPV 4차, MMR 2차, 일본뇌염(불활성화 사백신 4차 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 그리고 중학교 Tdap(또는 Td) 6차, HPV 1차(여학생만 대상)로 정해져 있습니다.


<예방접종 완료 현황 확인 절차>


  예방접종 확인사업은 2001년 초등학생의 홍역 2차 접종 확인 실시를 시작으로 2012년에는 총 4종으로 확대되었으며 중학생은 2018년 사업 대상에 포함되어 확인하고 있습니다. 또한, 교육부와 질병관리본부,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초등학교 및 중학교는 공동으로 관련 법에 따라 미접종자에게 접종을 독려하고, 전산등록이 누락된 예방접종에 대해서 전산등록을 완료하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예방접종 확인사업>


  즉, 입학하기 전까지 아동의 보호자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에서 예방접종 내역을 확인하면 되고, 만약 완료하지 않은 접종이 있다면 전국의 보건소와 지정 의료기관에서 입학 전까지만 접종을 완료하면 된다고 합니다.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예방접종을 완료하였지만 전산등록이 누락된 경우가 발생하게 된다면 접종 받았던 의료기관에 전산등록을 요청하면 됩니다. 하지만, 예방접종 금기자로 진단을 받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는데요. 이럴 경우 진단받은 의료기관에 접종 금기 사유 전산등록을 요청하면 접종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예방접종통합관리시스템>


  예방접종 확인사업과 관련하여 조명연 교육부 학생건강정책과장은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병을 사전에 예방한다면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기에 꼭 예방접종을 할 수 있도록 권장하였고, 질병관리본부 김유미 예방접종관리과장 역시 집단생활을 하는 학생들의 경우 감염병 확산, 전파에 특히 취약하기 때문에 본인과 함께 생활할 친구들의 건강을 위해서도 표준예방접종 일정에 따라 접종을 완료하고 입학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말씀을 했습니다.

  예방접종을 하더라도 완벽하게 질병을 막을 수는 없겠지만, 예방접종을 하였을 때와 하지 않았을 때의 차이는 확연히 드러난다고 생각됩니다. 우리 아이가 즐겁고 행복하게 친구들과 학교생활을 하는 동시에 미세먼지를 비롯한 여러 가지 질병을 유발하는 외적인 부분까지 대비한다면 더없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해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아이를 위해 그리고 우리 가족을 위해 함께 적극적으로 동참한다면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입학 전 예방접종을 통해 건강한 학교생활을 시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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