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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국민서포터즈

우리 학교 새해 소원 프로그램, 희망트리에 꿈을 적어봅시다!

대한민국 교육부 2019. 2. 28. 12:22


  새해를 맞이하여 새로운 다짐을 하고 목표를 세우는 등 각자 원하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마음을 다잡습니다. 일과표를 작성하거나 스터디플래너, 다이어리 작성 등 각자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기도 합니다. 다가온 2019년을 맞이하여 저희 학교에서는 ‘희망트리 꾸미기’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바로 희망카드에 자신의 소망을 적어 크리스마스 트리에 걸어두는 활동입니다. 희망트리 꾸미기 활동이 진행된 점심시간에는 활동에 참여하기 위한 학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는데요. 그 현장을 자세히 소개해 드립니다!



  행사가 진행되기 며칠 전부터 희망트리 꾸미기 행사를 알리는 홍보물이 각 복도, 교실에 부착되었는데요. 처음으로 진행하는 행사인 만큼 학생들의 기대감이 높았습니다. 1층 중앙현관에 거대한 크리스마스 트리가 설치된다는 점에서 설렘이 가득했는데요. 행사 시작과 동시에 많은 학생들이 모여들었습니다. 각자 희망카드에 올해 자신이 이루고 싶은 일, 도전해보고 싶은 일 등을 적어 크리스마스 트리에 걸어두었고, 저 역시 행사에 참여하여 올해 이루고자하는 일을 적어보았는데요. 학생들은 서로 자신의 희망카드를 크리스마스의 트리의 높은 곳에 달기 위해 전쟁 아닌 전쟁을 치루기도 했습니다. 천장에 닿을 만큼 거대한 크리스마스 트리가 행사가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아 희망카드로 뒤덮여 크리스마스 트리에 장식되어 있었던 장식품들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고등학교 1학년에 입학한 지 벌써 1년이 넘어서 2학년이 되었는데 1학년 때는 학교생활에 적응하는 일 조차 힘들었는데 1년을 잘 마무리한 것 같아 저 스스로 기특해요. 저는 희망카드에 고등학교 2학년 때는 성적 올리기로 적었는데 진짜로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어요.”라며 웃음을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고등학교인 만큼 대부분의 희망카드에는 대학 진학 또는 성적 향상과 관련된 내용이 많았는데요. 그 중에서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살기’, ‘성적에 스트레스 받지 말고 행복하게 살기’ 등 눈에 띄는 카드들도 보였습니다. 특히 ‘항상 사람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라는 문구를 보고 많은 학생들이 감동을 받았습니다. 학업에만 열중하는 것보다는 여유를 가지고 친구들과도 좋은 추억을 쌓으며 3년이라는 고등학교 생활을 마무리하는 것이 고등학생들에게의 행복한 삶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고등학교 마지막 학년인 3학년이 된 다른 학생은 “고등학교에 입학한 지 엊그제인거 같은데 벌써 고3이에요. 선생님들과 선배들 말 들어보면 고등학교 3학년은 다른 학년보다 더 빨리 지나간다고 하는데 고등학교 3학년이 된다니 무섭기도 하고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희망카드에 쓴 것처럼 고등학교 생활 무사히 끝내고 빨리 졸업했으면 좋겠어요.”라고 하였습니다.


  저도 ‘희망 트리 꾸미기’ 행사에 참여하면서 희망카드에 쓴 저의 올해 소망을 꼭 이루기로 다짐했는데요. 학생들의 관심이 뜨거웠던 행사인 만큼 내년에도 비슷한 행사가 열리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2019년에는 2018년보다 더 행복하고 웃음이 가득한 해로 기억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들의 새해 소원은 무엇인가요? 모든 분들의 소원이 다 이뤄지기를 바라겠습니다!


자꾸 생각하고 말하면 정말로 이루어진다고 하죠.

여러분이라면 트리에 어떤 소원을 적고 싶나요?

댓글로 적어주시면 교육부와 함께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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