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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아이도 놓치지 않고 기초학력 책임진다. 본문
한 아이도 놓지지 않고 기초학력 책임진다.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3월 29일 (금), 모든 학생의 행복한 출발을 위한 기초학력 지원 내실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교육부는 특정학년(초6, 중3, 고2) 학생을 대상으로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전수 도는 표집평가를 통해 기초학력 미달 비율을 파악하고 지원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기초학력 미달학생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아울러 초등학생, 중1~2학년, 고1학년 학생과 표집학교를 제외한 나머지 학교의 기초학력 진단‧지원을 위한 방안의 필요성도 제기되어 왔습니다. 정부는 전수 또는 표집을 둘러싼 논쟁에서 벗어나 모든 학생에 대한 기초학력 보장을 국정과제로 설정하여 추진해왔습니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기초학력 전문가그룹 토론회, 시‧도교육청 담당자 협의회, 기초학력 지도 현장교원 등 의견수렴을 거쳐, 모든 학생들이 배움의 과정에서 소외되지 않고 함께 출발하고 성장할 수 잇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초학력 지원 내실화 방안‘을 마련하였으며 주요 추진과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 기초학력 진단·지원 및 평가 체제 개편
① 단위학교에서 초1~고1까지 모든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진단하고,
② 그 결과를 학생지원, 정책 수립 등을 위한 자료로 활용합니다.
③ 진단결과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들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지도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④ 기존 표집방식의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는 개선·보완될 예정입니다.
■ 학교 안·밖 기초학력 안전망 내실화
① 학교 안에서 학생 맞춤형 지도를 위한 지원을 강화합니다.
② 실효성 있는 보충학습 지도를 위한 보조인력 배치를 확대·추진합니다.
③ 학교 밖에서는 기존 학습종합클리닉센터의 역할을 제고하고 복합적 요인에 의한 특수 분야에 대한 지원도 강화합니다.
■ 평등한 출발선 보장을 위한 초등 저학년 집중 지원
① 입학초기 학생들의 학교 적응활동 지원을 강화합니다.
② 입학 전 선행학습 없이도 충분히 학교 교육에 적응할 수 있도록 초등학교 저학년 한글·셈하기 교육을 기초부터 책임지도 지도합니다.
③ 현직·예비교원의 기초학력 지도역량 강화를 지원합니다.
■ 국가-시·도교육청-학교의 책무성 강화
① 기초학력 지원을 위해 국가 수준의 법적·제도적 기반을 구축합니다
② 시·도교육청 차원에서는 기초학력 지원 예산확보, 기초학력 향상 지원계획 수립 등을 통해 책무성을 확보합니다.
교육부는 향후 시·도교육청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이번 「기초학력지원 내실화 방안」의 세부과제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예정입니다. 유은혜 부총리는 "모든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진단-보정 시스템 적용을 대폭 확대하여 학생 맞춤형 교육이 가능하도록 하겠다"라고 하면서, "특히 초등 저학년 단계를 집중 지원해, 출발선에서 불평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앞으로도 모든 학생들이 기초학력을 보장 받을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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