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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딱하고 똑같은 교실은 안녕, 이제는 흥미영역이 가득한 교실로! 본문

교육부 국민서포터즈

딱딱하고 똑같은 교실은 안녕, 이제는 흥미영역이 가득한 교실로!

대한민국 교육부 2019. 6. 28. 15:52

 

지난 1월, 교육부에서는 <학교시설 환경개선 5개년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미래 교육이 가능한 공간혁신을 목표로 했습니다.

과거에는 주입식 교육 등의 영향으로 일괄적인 교실형태가 만연했다면,

시대와 교육 패러다임이 바뀐 현재는 교육 공간을 개혁해야 하는 것이 절실해졌습니다.

 


 

여러분들은 흥미영역(Interesting center)이란 것을 알고계신가요?

 

아교육기관의 놀이 환경은 다양한 흥미영역과 학습 영역 혹은 활동 영역으로 공간을 배열하고 있습니다. 흥미영역은 본래 유아들의 활동실 내의 공간을 교구장이나 칸막이 등으로 경계를 지어 구분하고, 비슷한 내용의 활동들을 묶어 교구와 교재들을 모아 구성한 교실내의 각 영역을 말합니다. 사실 이러한 말만 들으면 ‘교실을 나누는 것이 뭐가 그렇게 중요한 거지?’라는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흥미영역에는 엄청난 비밀이 숨겨져 있습니다!

번 기사에서는 아이들에게 있어서 흥미영역이란 무엇인지, 또 이러한 흥미영역이 아이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 흥미영역이 충분히 확보되기 위해 ‘학교공간혁신’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살펴보고자합니다.

출처: pixabay

 

딱하고 네모난 모양에 모든 반이 똑같이 생긴 교실. 거기다 일자형 복도와 함께 획일적인 교실풍경은 과거 흔히 볼 수 있는 전형적인 학교의 모습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이러한 교실들이 아이들이 놀고 공부하고 마음껏 쉴 수 있는 따뜻한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더 이상 교실은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지식만을 주입시켜주는 공간이 아니게 되었습니다. 학생들은 자발적으로 학습하고, 여러 친구들과 함께 놀면서 자율성과 더불어 창의성까지 발휘할 수 있는 ‘공간’을 필요로 합니다. 그리하여 교육부는 미래 교육 변화에 부응하는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 공간 조성을 위해 ‘학교시설 환경개선 5개년 계획’을 발표하게 되었습니다.

 

학교 공간 혁신으로 인해 학교는 어떻게 바뀌나요?

교육부는 큰 틀에서 세 가지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선 첫 번째 방안인 노후된 환경 개선을 살펴보면, 앞으로 낡고 오래된 학교의 냉·낭반기와 창호를 고효율 제품으로 바꾸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노후한 화장실도 학생과 교사의 남녀 성비 및 선호도를 고려해 바꾸게 되는데, 안전을 고려하여 석면 마감재가 설치된 화장실을 우선적으로 리모델링할 계획입니다. 조명 또한 에너지 효율이 높은 LED 전등으로 바꾸고, 낡거나 파손된 책·걸상 및 분필과 칠판을 KS 인증 제품으로 바꿉니다.

번째 방안인 위험·위해 요소를 제거하기 위해서, 안전 진단에서 D~E등급을 받아 재난위험시설로 분류된 학교 건물을 개축할 예정입니다. 대신 학생들의 수업에 지장이 없도록 충분한 대체시설을 마련하여 진행할 것이라 발표했습니다. 또한 화재에 취약한 벽체나 건물들을 다수 교체해 화재 사고 방지에도 힘쓸 쓸 계획입니다.

지막으로 미래 교육에 대응하는 학교 공간을 위해, 각 시·도 교육청별 공간혁신 관련 사업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 교육청을 필두로 각 시·도 교육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공간혁신 사업은 상상력을 자극하고 메이커 교육 등과 같은 교육 등이 가능한 교실을 조성하는 것입니다. 융합교육 교실, 놀이학습교실, 소규모 협력학습실처럼 다양한 교육 환경이 생겨나고, 전시회나 휴식 및 개별학습이 가능한 개방형 공용 공간 또한 조성될 것입니다.

출처: 교육부

 

그렇다면 흥미영역과 학교 공간 혁신은 어떤 연관성이 있나요?

서 말한 흥미영역에 담긴 비밀은 바로 아이들의 발달에 큰 영향을 준다는 것입니다. 흥미영역은 간단히 말해 ‘놀이 활동별로 교실 경계를 구분 짓는 것’입니다. 이렇게 활동의 성격이 비슷한 교구와 자료를 한 곳에 모아두는 경우, 아이들의 자발적 활동 참여가 유도될 뿐만 아니라 놀이가 내용별로 구분되어 있으므로 원하는 영역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기에 자발성과 자율성이 발달하게 됩니다. 또한 이를 통해 아이들은 의사결정능력과 판단력을 기를 수 있으며, 아이들이 각자 다른 영역에서 활동하기 때문에 획일적인 절차에 의해 활동이 전개되지 않고 각자의 흥미도와 발달 특성, 욕구, 성숙도에 따라 다양하고 자유롭게 놀이를 할 수 있게됩니다. 이러한 흥미영역은 영유아기때부터 학령기, 청소년기까지 아이들의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교공간혁신으로 인해 학생의 흥미영역이 존중되는 교실이 만들어 진다면, 이것이 바로 아이들의 행복감을 높일 수 있는 공간이 되는 것입니다. 실제로 학교시설 개선 후 학생들의 행동에도 변화가 있었습니다. 학생들 간의 싸움이 감소하고, 과거 흔히 볼 수 있었던 유리창이 깨지는 사건이 감소하고, 교사의 질문에 반감을 표현하는 행동이 감소했다는 것이죠. 아이들의 흥미영역이 충분히 확보되고, 보다 다양한 흥미영역이 보장된다면 학습과 쉼, 놀이가 조화를 이루는 미래지향적 교육공간을 이루는 것은 머지않았습니다. 현재까지 교육과정은 쉼없이 바뀌었지만 ‘학교’라는 공간의 변화는 더디기만 했습니다.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고 있지만 교실은 아직까지도 과거에 머물러있었습니다. 학교라는 공간은 아이들이 가장 오래 머무르는 곳이지만 ‘머무르고 싶은 공간’으로 바꾸려는 노력에 소홀했습니다. 앞으로 새로운 시대를 이끄는 것은 창의적인 인재들일 것이며, 이러한 창의적인 인재들은 창의적인 공간에서 나올 것입니다. 아이들의 흥미에 귀기울여주고, 상상력을 자극해주고, 보다 다양한 놀이와 학습의 조화가 이루어진 교실을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꿈을 담은 교실을 만들다, 하늘숲초등학교!

울의 하늘숲초등학교는 ‘전국 교실 공간혁신 모델이 되고 있는 꿈담학교’입니다. ‘꿈을 담은 교실’, 꿈담프로젝트는 학교라는 공간을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늘숲초등학교는 유휴시설을 쉼, 놀이 공간으로 적극 활용했습니다. 계단 하부와 넓은 계단을 이용해 ‘북하우스’, ‘플레이하우스’ 등을 만들었습니다. 학교 전체적으로는 학생 성장단계에 따라 3가지 유형으로 나눠 교실별로 특색을 부여했습니다.

“오늘 뭐할지가 너무 궁금해서 신나고 좋아요.”

“매일매일 다른 놀이를 할 수 있어서 재밌어요.”

“친구들이랑 원하는 걸 하고, 예전보다 더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어요.”

출처: 교육부 ('꿈담학교'인 서울의 하늘숲초등학교)

 

늘숲초등학교는 공간 혁신을 통해 아이들이 머무르고 싶어 하는 학교를 만들었습니다. 이처럼 꿈담프로젝트가 전국적으로 알려져 학교공간혁신이 더 보편화되고, 보다 다양한 학교들이 지원을 받아 아이들의 흥미를 일깨워 주는 교실을 만들고자 힘썼으면 좋겠습니다. 딱딱하고 네모난 교실이 아닌, 아이들이 원하는 놀이와 학습을 할 수 있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꿈을 키우는 교실'이 많아지길 기대해봅니다.

 

학생들이 주도하는 미래교육 배움터, 학교 공간 혁신으로 !

※위 기사는 2019 교육부 국민서포터즈의 의견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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