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전체 글 (13761)
교육부 공식 블로그
슬픔에도 불구하고 학교로 돌아가야 한다. - 단원고등학교의 조속한 정상화를 바라는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들의 바람 지금 대한민국은 슬픔, 그 자체입니다. 속속 발견되는 희생자들의 시신에 우리는 무력감과 분노를 느낍니다. 하지만 슬픔에 빠져만 있다면 우리는 또 다른 위험을 키우고 있을지 모릅니다. 단원고 2학년 학생들 중 생존자들은 살아있음에 기뻐하기보다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1, 3학년 학생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거리를 배회하고, 인터넷 공간을 헤매며 괴로워하고 있습니다. 희생된 아이들을 위하여 눈물을 흘리는 어른들은 많았지만, 남겨진 아이들 곁에서 격려하고 너희들이 안전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하는 목소리는 잘 들리지 않습니다. 이 아이들을 어떻게 도와줘야 할까요? 일각에서는 학교를 폐쇄하고, ..
과 함께 학교폭력예방 엿보기 영화와 함께하는 학교폭력예방 교사 연수회 영화로 보는 학교폭력예방 I 우아한 거짓말 I 관심과 사랑 I 인성교육영화에 담긴 학교폭력두사부일체, 말죽거리 잔혹사, 네 발가락, 여고괴담.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학교폭력 또는 집단따돌림을 다룬 영화들입니다. 영화 속에 나타난 학교폭력은 잔인한 부분이 강조되기도 하고, 폭력서클과 연관을 맺기도 합니다. 영화가 현실을 반영하기에 어느 정도 일리가 있을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영화를 통해 학교폭력이나 집단 따돌림에 대한 좋은 방향을 찾을 수 있다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을 통한 학교폭력예방 연수회2014년 개봉한 영화 은 집단 따돌림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일방적인 가해자도 없으며, 가해자 역시 언제..
가족에게 사랑을 전하는 감사편지 쓰기 감사나눔을 통해 아이를 키워요! 감사하는 마음 I 감사나눔 I 감사편지 I 작은 것의 소중함 I 아이의 장점 찾기아이들이 한창 수업을 받고 있을 오전 시간, 어머니들이 삼삼오오 모여 학교 안으로 들어옵니다. 청소를 위해? 아니면 운동회라도 열릴까요? 어머니들도 역시 좋은 수업을 받기 위해서입니다. 서울 성북에 위치한 미아 초등학교에서는 라는 주제로 학부모 연수를 개최하였습니다. “인성이 없이 실력만 존재한다면 사상누각”이라며 인성교육과 참여교육을 강조하시는 교장 선생님의 인사말로 연수가 시작되었습니다. 학생, 선생님, 학부모로 이루어진 삼각의 균형을 이루는 교육이 되도록 노력하시겠다며 앞으로도 좋은 학부모 연수를 마련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감사로 행복한 세상 나누기를 ..
내 꿈을 이끌어 주는 조언자를 만나다 손잡고 같이 가는 선후배 멘토링 멘토 I 멘티 I 멘토링 I 선후배멘토링 I 장래희망 I 꿈 I 끼 I 진로교육내가 가진 꿈을 이루는 과정에 이끌어 주고 조언해주는 분이 계신다면 참 좋겠죠! 내가 되고 싶은 꿈을 이미 이루신 분이 도와주신다면 더욱 든든하겠죠! 제 꿈은 경제학 교수인데, 경제학과 교수님이 저의 멘토가 되어 앞으로 제가 꿈을 이루어가는 과정에 여러 가지 조언과 도움을 주시기로 약속하셨습니다. 어떻게 그렇게 되었는지 궁금하시죠? 지금부터 그 과정을 소개하겠습니다.지난 4월 3일, 서울고등학교 교정에는 나이가 지긋하고 멋진 신사분들이 방문하셨습니다. 모두 우리 학교를 졸업하신 분들로, 재학생인 우리에게 멘토가 되어주시겠다는 약속을 하기 위해서입니다. '제9..
머무르고 싶은 교실 함께 만들기 낡은 교실의 변신, 교실 인테리어 DIY DIY 인테리어 I 교실 옆 미술관 I 테마 인테리어 I 한지공예 I 교실 꾸미기▶ 봄맞이 인테리어 DIY 열풍, 낡은 교실까지 날아들다봄이면 봄마다 새롭게 불어오는 DIY 인테리어 열풍! 'DIY 인테리어'하면 흔히 '내 집, 내 방 꾸미기'를 떠올리는데요. '내가 머무르는 공간을 직접 꾸민다'는 인테리어 DIY, 우리 학교 교실에도 적용해보면 어떨까요? ▶ 작업의 계기는 '교실 복도 벽에 남겨진 접착제 자국'반 배정을 받고 설레는 마음으로 교실로 향하던 날, 뒷문을 지나 앞문으로 들어가기까지 제 눈길을 확 사로잡은 것이 있었으니, 바로 이 노란 접착제 자국! 작년에도 이 앞을 지나면서 바라보면 마음 한 쪽이 찌뿌둥했던지라, 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