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전체 글 (13761)
교육부 공식 블로그
올가을, 한국에서 세계 인문학 축제 펼친다. - 제3회 세계인문학포럼(The World Humanities Forum) 개최 - 교육부(장관 서남수)는 2013년 인문주간(Humanities Week, '13.10.28~11.3) 기간 중인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사흘간 제3회 세계인문학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세계인문학포럼은 한국이 주도하는 인문학 분야의 세계적 포럼을 육성한다는 목표 아래 2011년에 출범하였으며, 1, 2회 포럼을 통해 인문학자, 문인, 사상가, 예술가, 실천운동가, 정책입안자들이 모여 지구촌의 현안과 그 해법을 인문학점 관점에서 탐구하고 모색해 왔습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세계인문학포럼은 규모나 내용 면에서 세계적인 학술행사로 성장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많은 기대를 안고 출발한 석학인문강좌! 지난 기사에 이에 3월의 3주차와 4주차 강연을 소개합니다. 석학인문강좌 제1강미래와 만나는 한국의 선비문화- 한영우 서울대 명예교수/ 이화여대 석좌교수 제1주. 종교와 철학에 담긴 선비정신 (3월 9일)제2주. 예술과 공익정치에 담긴 선비정신 (3월 16일) 제3주. 정치와 기록문화에 담긴 선비정신 (3월 23일)제4주. 종합 토론 (3월 30일) 교수님 이야기는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시간이 금방 지나가서 10분 지난 줄로 느끼는데 벌써 1시간이 지나 10분 쉬는 시간이라 하고, 다시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마칠 시간이라 합니다. 옛날이야기가 너무 재미있어 잠자지 않고 더 들으려 했던 유아 시절이 생각났습니다. "That's democracy!..
자원봉사 기초소양 교육을 가서 학생들에게 처음 하는 질문이 어떤 경험이 있느냐입니다. 물어보면 특별한 경험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요양원이나 복지시설에 가서 청소하고 왔다고 합니다. 본인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없으며 잘 놀아 주고 보살펴 줄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식당 바닥 청소와 화단 풀 뽑기, 유리창 닦기를 시키더라는 것입니다. 한번은 장애인 친구들이 하는 활동을 지켜보는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그림을 그리느라 온몸에 물감이 묻었지만 어설퍼 보여도 스스로 씻고 도구를 정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지 말라는 담당 선생님의 부탁 때문에 가만히 있었다고 합니다. 이처럼 다녀온 학생들은 잘할 수 있는데 기회를 주지 않았다고 불만이고, 담당 선생님은 섣부른 봉사가 불러올 후폭풍 때문에 사후관리가 더 힘들다고 ..
이제 정말 봄이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드는 날입니다. 돌아보면 꽃이 나뭇잎이 환하게 미소를 띠며 우리를 맞이합니다. 하지만 주말이 가까워져 오면 이번 주말에는 어디로 나들이를 한 번 해볼까 늘 고민하게 됩니다. 대구를 크게 벗어나지 않고 박물관이나 서점은 아니면서, 아이들과 함께 재미있게 함께 다닐 곳을 생각하던 우리 부부가 가기로 한 곳은 바로 골목투어입니다. 골목투어는 제대로 된 체험형 현장학습을 하고 싶어하던 엄마들 사이에서 몇 년 전부터 입소문으로 전해지던 강력 추천 장소이기도 했습니다. 앱으로 미리 만나는 대구 중구 골목투어 지난겨울에는 중구 골목투어 앱이 개발되었다는 소식을 접하면서 앱을 내려받아 두었는데 한 번 실행해보았습니다. 앱은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운영체제에서 모두 무료로 내려받을 수 ..
복잡한 대입정보! 이젠 편리하게 듣는다. -엄지족 학생들을 위한 스마트한 대입정보 제공 서비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학생들이 편리하게 대입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4월 16일(화)부터 팟캐스트를 통해 대입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대교협은 그동안 찾아가는 대입 설명회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대입정보를 제공해 왔으며, 설명회장을 찾아오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더 편리한 형태로 대입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한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첫 회는 “꿈을 키우는 첫 발걸음”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이 학창 시절에 꿈과 진로를 찾을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안내합니다. 작년 “못난이 송편”이라는 드라마에서 선생님 역할을 맡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