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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공식 블로그
많은 사람이 어린이를 위한 가장 안전한 장소가 학교라고 생각합니다. 학교는 어린이들의 신체에 알맞게 지어진 건물이고 늘 어린이들을 보호해줄 선생님께서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언제나 사고가 일어나는 것은 순간입니다. 학교 안 어린이들의 안전에 좀 더 관심을 기울인다면 사고를 막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학교 안 안전을 위해 지켜야 할 안전수칙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첫째, 복도와 계단에서는 절대 뛰지 않습니다. 복도에서는 오른쪽으로 사뿐사뿐 걸어야 합니다. 이것은 학교에 갓 입학한 초등학교 1학년도 알고 있지만 6학년에게서도 잘 지켜지지 않는 규칙이기도 합니다. 오른쪽으로 걷지 않으면 마주 오는 친구와 부딪칠 수 있습니다. 서로 오른쪽에서 걷게 되면 부딪치지 않고 이동할 수 있습니다. 특히 복도에서 공놀..
올가을, 한국에서 세계 인문학 축제 펼친다. - 제3회 세계인문학포럼(The World Humanities Forum) 개최 - 교육부(장관 서남수)는 2013년 인문주간(Humanities Week, '13.10.28~11.3) 기간 중인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사흘간 제3회 세계인문학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세계인문학포럼은 한국이 주도하는 인문학 분야의 세계적 포럼을 육성한다는 목표 아래 2011년에 출범하였으며, 1, 2회 포럼을 통해 인문학자, 문인, 사상가, 예술가, 실천운동가, 정책입안자들이 모여 지구촌의 현안과 그 해법을 인문학점 관점에서 탐구하고 모색해 왔습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세계인문학포럼은 규모나 내용 면에서 세계적인 학술행사로 성장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많은 기대를 안고 출발한 석학인문강좌! 지난 기사에 이에 3월의 3주차와 4주차 강연을 소개합니다. 석학인문강좌 제1강미래와 만나는 한국의 선비문화- 한영우 서울대 명예교수/ 이화여대 석좌교수 제1주. 종교와 철학에 담긴 선비정신 (3월 9일)제2주. 예술과 공익정치에 담긴 선비정신 (3월 16일) 제3주. 정치와 기록문화에 담긴 선비정신 (3월 23일)제4주. 종합 토론 (3월 30일) 교수님 이야기는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시간이 금방 지나가서 10분 지난 줄로 느끼는데 벌써 1시간이 지나 10분 쉬는 시간이라 하고, 다시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마칠 시간이라 합니다. 옛날이야기가 너무 재미있어 잠자지 않고 더 들으려 했던 유아 시절이 생각났습니다. "That's democracy!..
자원봉사 기초소양 교육을 가서 학생들에게 처음 하는 질문이 어떤 경험이 있느냐입니다. 물어보면 특별한 경험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요양원이나 복지시설에 가서 청소하고 왔다고 합니다. 본인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없으며 잘 놀아 주고 보살펴 줄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식당 바닥 청소와 화단 풀 뽑기, 유리창 닦기를 시키더라는 것입니다. 한번은 장애인 친구들이 하는 활동을 지켜보는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그림을 그리느라 온몸에 물감이 묻었지만 어설퍼 보여도 스스로 씻고 도구를 정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지 말라는 담당 선생님의 부탁 때문에 가만히 있었다고 합니다. 이처럼 다녀온 학생들은 잘할 수 있는데 기회를 주지 않았다고 불만이고, 담당 선생님은 섣부른 봉사가 불러올 후폭풍 때문에 사후관리가 더 힘들다고 ..
이제 정말 봄이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드는 날입니다. 돌아보면 꽃이 나뭇잎이 환하게 미소를 띠며 우리를 맞이합니다. 하지만 주말이 가까워져 오면 이번 주말에는 어디로 나들이를 한 번 해볼까 늘 고민하게 됩니다. 대구를 크게 벗어나지 않고 박물관이나 서점은 아니면서, 아이들과 함께 재미있게 함께 다닐 곳을 생각하던 우리 부부가 가기로 한 곳은 바로 골목투어입니다. 골목투어는 제대로 된 체험형 현장학습을 하고 싶어하던 엄마들 사이에서 몇 년 전부터 입소문으로 전해지던 강력 추천 장소이기도 했습니다. 앱으로 미리 만나는 대구 중구 골목투어 지난겨울에는 중구 골목투어 앱이 개발되었다는 소식을 접하면서 앱을 내려받아 두었는데 한 번 실행해보았습니다. 앱은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운영체제에서 모두 무료로 내려받을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