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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공식 블로그
인류는 언제부터 별자리를 만들어 사용했을까요? 천문학 역사로 살펴보면 고대 이집트, 바빌로니아, 그리스, 중국, 인도, 페르시아와 아랍인들이 별자리를 만들어 사용했습니다. 우리나라의 고인돌 덮개에 북두칠성, 오리온자리 등이 새겨진 것으로 보아 우리 조상들도 선사시대부터 별자리 사용을 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삼국사기에 각종 천문현상이 기록된 것으로 보아 우리 선조들도 천문도를 만들었습니다. 상고시대부터 15세기까지 인류문명과 발달해 온 별자리 관측은 종교와 점성술에서부터 농경에까지 활용됐습니다. 15세기 이후에는 먼 바다로 항해하기 위해서 정밀한 천체의 위치가 필요해졌고 갈릴레오가 망원경을 만든 후 더 정밀한 천체관측이 이루어졌습니다. 하늘에는 우리 눈으로 보이는 별들이 약 8,000개 정도 있다..
최근 학생들의 창의‧인성교육이 강조되면서 학교 내 동아리 활동이 활성화되고 있는데요. 창의·인성교육이 모든 학생에게 맞춤형 교육은 아니겠지만, 필자의 딸아이는 공부에만 치중하는 교육현장보다는 자기 뜻을 펼치는 동아리 활동에 관심이 무척이나 많았습니다. 그래서 동아리 활동이 아직 시작 단계였던 시기에 토론동아리를 만들고 싶어했지만, 결과가 좋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장벽에 막혀 실망감을 느꼈던 딸아이가 우연히 인터넷 검색을 하며 알게 된 것은 바로 청소년참여위원회 활동이었습니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이 정부 및 지방 자치단체의 아동·청소년 정책을 만들고 추진해 가는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적 기구로 청소년 포럼, 설문조사, 각종 청소년활동 및 봉사활동, 간담회, 전..
대학원생의 안정적 연구분위기 조성을 위한 인건비 지원제도 개선- 교과부 1억원 이상 연구과제 참여 시 석사 월 80만원, 박사 월 120만원 보장 - 교육과학기술부는 정부연구과제 참여학생의 적정 인건비 보장을 통한 안정적 연구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교과부 연구개발과제 참여 석·박사과정 대학원생의 최소 인건비 지급기준을 마련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제도개선안은 연구 현장과의 소통 강화를 위하여 올 8월 개최된 「제1회 과학기술인과 함께하는 ‘필통(必通)톡’」행사 때 포항공대 대학원생들의 ‘학생인건비 현실화’ 요청에 따라 검토가 시작되었습니다. 주요 연구중심 대학을 포함한 국내 6개 대학에서 2011년 한 해 동안 정부연구과제에 참여한 1만 5천여명의 이공계 대학원생에 대한 인건비와 연구장학금 지급 현황을 ..
현재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도, 불과 10~20년 전 학생이었던 사람들도 중고등학교 내내 많은 시간을 들여 영어를 배웠고 필요에 따라서는 대학에 다니면서도 다양한 시험에 응시하며 영어를 접해왔습니다. 하지만 거리에서 우연히 외국인을 만났을 때 혹은 인사를 건네거나 무언가 질문하려는 외국인에 당황하지 않을 한국인이 몇 명이나 될까요? 그동안 수차례 듣고 말했고 암기했던 단어들이 머릿속에서 입 밖으로 나오는 시간은 꽤나 걸릴 겁니다. 이처럼 영어를 오랫동안 배웠지만 한 마디 말하기도 어려운 ‘불편한 진실’. 이제 우리 아이들에게는 물려줄 수 없겠죠. 그래서 최근 영어교육은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4가지 영역을 골고루 강조하고 있습니다. 특히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원어민 보조교사를 배치하여 활용하고 있는..
“대입 원서접수 시스템 대기업 이관논란”보도 사실과 달라 ■ 언론사명 : 동아일보 ■ 제목 및 보도일자 - 대입 원서접수 시스템 대기업에 이관 논란(’12.10.18.) ■ 주요내용중소기업이 운영하고 있는 대입원서접수 업무를 대기업에 무리하게 넘기려고 내년 특교로 84.7억을 편성하여 추진하고 있음막대한 예산을 들여 시스템을 구축하여도 원서접수 관련 달라지는 점이 없으며, 새로운 시스템도 주체만 바뀔뿐 사설업체가 관리하므로 설득력이 없음 ■ 사실관계 및 교과부 입장교과부는 대입원서 접수와 관련하여 학생의 비용 부담, 교사의 업무 부담, 학생 정보 유출 우려 등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국가차원의 대입원서지원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기재부에 ‘10년 예산 192억원을 신청한 것은 사실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