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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공식 블로그
8월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서울대 이준호 교수 선정- 찰스 다윈의 종의 확산 과정에 대한 메커니즘을 단일 신경세포 수준에서 규명 -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찰스 다윈의 저서 ‘종(種)의 기원‘에서 언급한 종의 확산(dispersal) 과정의 원리를 단일 신경세포 수준에서 규명한 공로로 서울대 이준호 교수를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8월 수상자로 선정하였습니다.이준호 교수는 선충 행동연구의 권위있는 연구자로 지난 20년간 꼬마선충을 이용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해 왔으며, 최근 찰스 다윈이 ‘종의 기원’에서 조개가 새의 다리에 붙어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현상과 같이 특정한 종이 퍼져나가는 종의 확산 과정에 대한 과정을 예쁜꼬마선충(C. elegans)이라는 동물연구를 통해 단일 신경세포 수준에서 처음..
과학관 ‘자연사연구회 하계 종합탐사’- 일시 : 8.10~12일(2박3일), 장소 : 서해안(변산반도) - 국립중앙과학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8월 10~12일(2박 3일) 일정으로 전국 초·중등교사가 참여하는 자연사연구회 하계 종합탐사를 실시합니다. 이번 탐사는 변산반도 등 서해안 해안도서 지역의 식생 및 지질적 특성 파악과 함께 인공조림지의 성공적 사례 탐사를 통해 자연생태 친화적 사고 함양을 목적으로 실시하는데, 전국의 초·중등교사 80명이 참여하여 현장탐사 기법과 실제라는 주제로 자연 현장 탐방방법 실습과 정보를 공유하고 실제 수업과정에 응용하기 위한 학습의 장으로 마련되었습니다. 특히, 자연사연구회는 2001년도에 결성되어 현재 1,000여명의 초·중등 교사 및 일반인 회원이 가입되어 있고, 과..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하는데, 교직 9년째가 되는 해에 나는 무엇이 바뀌어 10년을 뜻 깊게 맞이할까 고민 하던 중 ‘배움 중심 수업’이라는 말이 새삼스럽게 다가왔습니다. 특히 교사나 학생중심의 수업이 아니라 학생과 교사가 배움을 소통하는 ‘배움 중심 수업’이 되어야 한다고 하니, ‘나도 배움 중심 수업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란 다가올 21세기 미래 사회에서 요구하는 역량능력을 기르기 위한 방향으로 수업을 진행하여 미래지향적인 창의 지성 인재를 기르기 위한 경기도 교육의 핵심 사업입니다. 하지만, 선생님이 하나하나 조목조목 설명을 안 해주면 학생들이 모를 텐데, 학원 다니기 바빠서 수업에 필요한 자료 조사해오라고 하면 못해올 텐데... 시작도 하기 전에 학생을 못 믿는 선생님의 나..
교과부, 소통과 공감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논하다 - 「행복한 학교를 위한 무한도전」토크 콘서트 개최 - 교과부는 7월 31일(화), 교총회관 컨벤션홀에서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최연매 김정문알로에 대표 등을 비롯하여 전국 초·중·고교 교사 및 학생, 교육청 및 단체대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크 콘서트「행복한 학교를 위한 무한도전」을 개최하였습니다. 이 날 토크콘서트에서는 지난 6월부터 진행된 제1회 학교폭력 예방 우수사례·정책제안 공모전과 학부모 수기 공모전 수상자들을 위한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이어「행복한 학교를 위한 공감 토크」를 통해 이주호 장관과 수상자들이 함께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학교폭력 예방 우수사례·정책제안 공..
지난 24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실에서는 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인실련)의 출범식이 있었습니다. 청소년들에게 인성교육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국민적 요구에 발맞춰 경제계, 종교계, 교육계, 학부모 단체, 청소년 단체 등 사회 각 분야의 160개 단체가 각각의 성격에 맞게 실천 과제를 마련해 손잡았습니다. 이날 출범식 장에는 인성교육의 필요성을 절감하는 선생님들, 부모님 한 분 한 분이 참석하고 정말 많은 단체가 참여해 인성교육의 실천을 다짐하였습니다. 행사 시작 전 입구에서 여러 가지 작은 몸짓이 있었습니다. 청소년이 갖추어야 할 핵심인성요소를 6개 제안하고 어떤 것이 가장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생각하는지 참가자들의 의견을 투표형식으로 받아보는 모습입니다. 저는 '배려'에 한 표 던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