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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공식 블로그
쓰레기 소각장과 타워/신재생에너지 홍보관/곤충생태 체험관 서울 인근의 구리시에는 전 세계가 배우러 오는 최첨단 모범적 자원 회수 시설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이곳은 쓰레기 처리, 에너지 절약과 개발, 환경을 두루 생각하게 하는 교육과 홍보 기능도 지니고 있습니다. 1. 쓰레기 소각장과 문화 예술 공간 타워 외곽순환도로를 따라 북쪽으로 서울을 벗어나면 토평 IC 근처에 구리타워가 보입니다. 세계에서 몇 번째로 높은 건물은 아니지만 둘째 가라면 서러울 아이디어 건물입니다. 바로 이곳이 쓰레기 소각장 굴뚝이라는 점. 타워 꼭대기에는 전망대, 회전식 레스토랑, 그리고 전시회가 열리는 문화 예술 공간이라는 사실이 놀랍지 않으신가요? 쓰레기 처리 시설이라 하면 이내 지독한 냄새와 하늘을 뒤덮은 먼지를 떠올리..
찾아가는 필통톡 시즌 3 돌잡이를 하는 아기부터 수능을 준비하는 고등학생에 이르기까지, 자녀를 둔 부모님이라면 공통으로 가지게 되는 질문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 아이, 무엇을 잘할 수 있을까?’ 하는 궁금증인데요. 부모로서 아이가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파악해 후일 본인에게 맞는 직업을 가지고 행복한 삶을 사는 것이 가장 큰 기쁨일 것입니다. 이를 위해 학교에서도 긍정적인 변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어느 누구, 어떤 재능도 놓치지 않는 미래 인재 교육으로 우리 아이들이 스스로 가치 있는 일을 하면서 행복하게 살 수 있기를 바라며, 오늘도 긍정의 변화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학교의 변화를 공유하고 우리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열렸습니다. 무더위가 온 세상을 달구는 날씨만큼이..
제2회 세계 인문학 포럼 성공적 개최를 위한 MOU 체결‘치유의 인문학(Humanities and Healing)’ 주제로 오는 11월1일 부산서 개최 제2회 세계 인문학 포럼이 주최·주관기관간 양해각서(MOU) 체결을 통해 성공적 개최를 향해 한 걸음을 더 나아갑니다. 포럼의 공동주최기관인 교육과학기술부와 부산광역시는 7월 26일, 포럼의 주관기관인 한국연구재단,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제2회 세계 인문학 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MOU를 체결하였습니다. 유네스코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2회 세계 인문학 포럼은 ‘치유의 인문학(Humanities and Healing)’을 주제로 11월 1일부터 3일까지(3일간) 부산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올해 포럼의 주제인 ‘치유의 인문학’은 문명 간 갈등과 대립, 과학..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대학 입시 전쟁이 시작되는 시기가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2013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이 오는 8월 16일부터 시작되기 때문인데요. 특히 올해부터는 수시 지원횟수가 6회로 제한되고 등록과 관계없이 추가합격자도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없도록 바뀐 첫해이기 때문에 학생·학부모들은 긴장의 촉을 세우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각 대학에서는 서둘러 `2013학년도 수시 모집요강 주요 사항`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수시모집을 시행하는 대학은 전국 200개 4년제 대학 중 195개교이며, 모집인원은 24만 3천223명으로 지난해 대비 5천542명을 더 선발한다고 합니다. 총 모집인원 대비 수시모집 선발비율은 2011학년도 61.6%, 2012학년도 62.1%, 2013학년도 64.4% 등 매년 증가..
최근 미디어에서는 지구온난화, 즉 온실가스의 증가를 주제로 수많은 기사을 내놓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2008년 MBC는 북극의 눈물이라는 특별기획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녹고 있는 남극과 북극의 빙하, 해수면 상승, 그리고 아파하는 남/북극의 생명체에 관한 사실적인 이야기를 보여주어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는데요. 이렇게 귀엽고 예쁜 북극곰들이 온실가스의 증가로 인해 설 곳 없이 고통받고 있다니, 눈으로 보고만 있어도 참 가슴 아프고 슬픈 현실이에요. 그뿐만이 아닙니다. 우리 주변에서 또한 쉽게 느낄 수 있습니다. 최근 들어 코끝이 시린 겨울이 짧고, 햇볕 쨍쨍한 무더운 여름이 길다고 느끼지 않으셨나요? 지구 온난화는 이처럼 우리 눈에 띄지는 않지만, 우리의 체감으로 느낄 수 있는 부분들이지요. 자, 그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