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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공식 블로그
- 네팔 이동학습제가 다니고 있는 대안학교 태봉고등학교에서는 한 학기에 한 번씩 이동학습을 떠나게 됩니다. 1학년 때에는 제주도를 그리고 2학년 때에는 무려 보름 동안 네팔을 가게 됩니다.저는 2학년이기 때문에 네팔을 다녀왔습니다.네팔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가난한 나라로 알려졌으며 인구 대부분이 빈곤에 허덕이고 있는 나라입니다. 우리는 그렇게 가난한 나라인 네팔로 자원봉사를 하러 갑니다.비용은 비행기값, 식비 등의 부가비용을 모두 합하여 175만 원 정도가 듭니다. 그리고 네팔에서 사용할 개인 용돈 7000루피(약 10만 원)정도 들고갑니다. - 왜 네팔인가?어느 나라든 외국여행을 한 번 다녀오면 분명히 배울 수 있는 게 많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한국과 아주 다르고 다른 문화와 생각을 하는 사람들을 만나..
옛날 우리 조상들은 보름달을 보면서 달에는 방아를 찧는 토끼가 있다고 생각했어요. 지구에서 볼 때 달에는 어두운 면과 밝은 면이 있는데, 이런 음영이 무늬를 만들어 여러 가지 상상을 유발시켰습니다. 이런 상상은 나라마다 조금씩 달라요. 페루에서는 두꺼비가 있다고 믿었으며, 스페인에서는 당나귀 또는 여자의 모습, 유럽 남부에서는 독서하는 소녀, 중국에서는 꽃게의 모습을 떠올리기도 했습니다. 드디어 망원경이 발명되고 나서야 사람들은 그것이 달의 표면이 매끄럽지 않아서 생긴 그림자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음력 15일에 뜨는 보름달을 보면 달의 전체 모습을 볼 수 있게 됩니다. 달은 밝고 높은 부분과, 어둡고 낮은 부분으로 나눠지는데, 특히 달의 어두운 부분을 ‘바다’라고 해요. 하지만, 달에 지구와 같은 ..
우리는 모두 인생의 보물섬을 찾아 긴 여행을 떠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보물지도와 항해지도를 가진 사람들에 비해 지도가 없는 사람들은 시간도 많이 걸리고 시행착오도 많이 하게 됩니다. 성인이 될 무렵 인생의 큰 전환점을 주는 '대학 입시'도 마찬가지입니다. 더군다나 지방은 수도권과 달리 입시에 관한 정보를 얻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이에 경남 교육청은 EBS와 MOU(양해각서: 서로에게 일정기간동안 우선협상권을 부여, 배타적인 협상을 한다는 약속)을 체결하여 지방학생들에게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12일 진주 국립 경상대학교에서는 2,100여 명의 학생, 학부모, 교사와 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EBS 대표강사들의 입시 설명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이어진 5월 19일에는 국립 창원대..
아시아·태평양지역 주요 국가들의 교육 현황과 역사를 알아보고 각국의 교육 제도, 교육성과와 우수사례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면 참 좋을 텐데. 이런 곳이 어디 없을까?? 천 년의 고도 경주, 현대 호텔 다이아몬드 홀에서 5월 21일(월요일)부터 5월 24일(목요일)까지 열리는 교육홍보관에서 그에 대한 명쾌한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호주 캐나다 등 21개 회원국이 참가하였으며, 한국교육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영상도 상영되어 한국교육의 미래 비전을 세계의 많은 나라가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운영성과와 우수사례 그리고 주요 교육 프로그램 소개 등의 내용도 구성하였습니다. 먼저 축하의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교육홍보관의 개관식 현장을 살펴보실까요? ▲ 세계에 한국의 교육을 널리 알릴 수 ..
제5차 APEC 교육장관회의 성공적 마무리“경주선언문”채택-‘경주 이니셔티브’로 한국 교육의 위상 제고 - 1. 만장 일치로 경주선언문 채택교육과학기술부는 5.21부터 23일까지 경주에서 개최된 제5차 APEC 교육장관회의에서 21개 APEC회원국들은 실천적이고 지속가능한 교육협력을 위하여 경주이니셔티브를 실행하는 “경주선언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하였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총 21개 회원국들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공동번영과 지속가능한 성장, 역내 지식정보격차의 극복 및 교육발전을 위해서는 APEC 역내 교육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이를 위하여 한국이 제안한 교육협력 프로젝트(ECP, Educational Cooperation Project)를 추진하는 경주이니셔티브를 실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