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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공식 블로그
우연한 기회에 아프리카 어린이 후원단체를 통해 가나의 아쿠루구(Akurugu,10세)에게 매달 약간의 후원금을 보내고 있습니다. 3,4년 전에 후원활동을 시작했고 가끔 전해오는 소식에 아쿠루구가 열악한 생활과 교육환경에서 희망을 잃지 않고 미래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기회가 되면 아쿠루구가 살고 있는 아프리카 가나에 가서 직접 그녀를 돕고 싶고 봉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몇 년 전부터 직접 아프리카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선생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선생님은 어떤 이유로 아프리카에 가게 되었고 아프리카에서 어떤 활동을 하였을까요? 인터뷰를 통해서 직접 알아보았습니다. 아프리카에 가게 된 동기는 무엇입니까? 어느 순간 뒤를 돌아보니 50년을 살았더..
대한민국 좋은학교를 찾아서 좋은 건 직접 보고 느끼면서 배우는 게 최고라지만 찾아가기가 어렵다면 일단 부담이 들기 마련입니다. 이는 학교 교육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좋은 수업과 프로그램으로 좋은 학교라고 소문이 났다고 해도 다른 지방에 위치한 학교라면 선뜻 찾아가기가 어려울 것입니다. 그래서 더 기대했고 꼭 가보고 싶었던 2011 좋은 학교 박람회 현장에 직접 다녀왔습니다. 박람회가 열린 장소는 아래 사진에서 볼 수 있는 일산 킨텍스랍니다. 넓고 웅장한 킨텍스 건물 벽면을 장식하고 있는 2011 대한민국 좋은 학교 박람회 현수막! 대한민국에서 좋은 학교로 손꼽힌 비결은 무엇일지 궁금한 마음을 안고 입장해볼까요? 미래의 꿈이 피어나는 곳, 대한민국의 좋은 학교를 한 눈에! 학교는 학생들의 꿈이 ..
5학년 영철이, 어학연수 다녀왔을 뿐인데, 유급! 초등학교 5학년 영철이는 아버지가 하시는 사업 때문에 학교를 다니다 급하게 중국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영철이가 한국의 학교를 그만두고 중국으로 간 것은 10월. 그런데 갑작스럽게 아버지 사업이 안 되면서 다시 한국으로 2월 중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겨울방학이 끝나고 한창 수업을 하고 있던 학교에 돌아간 영철이와 부모님은 청천벽력 같은 소리를 들었습니다. 영철이는 유급이라 다음 학년에 진급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영철이가 유급이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10월 달부터 학교를 안 다녀서 수행평가를 다 이수하지 못했기 때문일까요? 한국을 떠나 중국에서 학교를 다녀 그럴까요? 열철이가 유급이 된 이유는 바로 수업일수 부족입니다. 우리나라 초등학교 법정 수업일수는..
가을. 선선한 바람이 부는 독서의 계절이라 불리는 계절이다. 그런데 아직까지도 책과 친하지 않은, 책을 멀리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시간이 없는 사람들, 책을 읽는 게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 등. 그 이유는 다양하다. 그렇다면 올해 가을, 독서에 도전해보자. 독서를 할 때 옆에 놓아두어야할 물품과 치워야 할 물품은 무엇일까? 독서를 할 때 옆에 놓아두어야할 물품은? 읽다가 재밌는 부분, 인상깊은 부분이 있으면 포스트잇을 붙여두는 것이 좋다. 책을 읽고나서 재밌던 부분이 종종 떠오를 때가 있는데 그럴 때 쉽게 찾아 읽을 수 있다. 독서를 할 때, 옆에 자신이 읽는 책보다 두꺼운 책을 두고 ‘언젠가는 이걸 읽을거야.’ 하는 생각을 하며 독서를 하는 것이 좋다. 처음부터 두꺼운 책을 읽으려다보면 지루하고 책을..
무더위가 한창 기승을 부리던 날씨가 갑자기 서늘하여 졌다. 전국기숙형고교 학교스포츠클럽 대회가 열리던 날. 전국최고의 더위를 자랑하는 밀양의 날씨가 갑자기 서늘해 진 것이다. 밀양시민 조차도 깜짝 놀란 날씨에 2011 전국기숙형고교 학교스포츠클럽대회가 사명대사의 구국충정과 김종직 선생으로 대표되는 충효와 학문의 고장, 산과 강이 어울어진 천혜의 자연경관과 얼음골, 표충사, 영남루가 자랑인 밀양에서 9월17일 18일 양일간 열렸다. 전국 8개도의 기숙형고등학교 스포츠클럽 학생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기숙형고등학교 학생들의 건강체력 증진과 건전한 스포츠문화의 확산’을 목적으로 축구(남), 농구(남), 탁구(여), 배드민턴(여) 대회를 열게 된 것이다. 약간 더웠지만 새로이 개장한 미리벌체육관에서 교육과학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