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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공식 블로그
포항가속기연구소의 김봉수 박사팀과 KAIST 화학과의 김세훈 교수팀이 그라핀(Graphene) 층의 두께에 따른 탄소결합에너지 차이를 밝히는 영상을 포항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하여 얻는데 성공했다. 이러한 연구 연구성과는 세계적인 재료과학전문지인 Advanced Materials지 온라인판(8월 22일)에 약식 게재되었고, 10월 2일 발매될 10월호에 정식 게재된다. 흑연(Graphite, 그라파이트)을 원료로 2004년에 처음 만들어진 그라핀(Graphene)은 투명한 물질로 두께가 원자 한 개 수준에 불과하여 우주에서 가장 얇은 물질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불활성인 우수전도체로 전기광학장치 응용에 널리 사용되며 그라핀에 분자나 금속을 첨가하면 전기적 특성을 변화시킬 수 있어 실리콘을 대체할 수 있는 차..
- 지구 온난화에 따른 엘니뇨의 변동 메커니즘 규명 - 지구온난화에 따른 엘니뇨의 변동 메커니즘을 규명한 연세대학교 안순일(安純一, 42세) 교수는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수여하는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10월 수상자가 되었다. 안순일 교수는 열대 해양 혼합층 하부의 지구 온난화에 대한 지연적응과정이 엘니뇨의 변화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임을 밝혔다. ※ 혼합층 : 해수의 겉표면층(표수층이라고도 함) ※ 지연적응과정 : 주어진 변화 요인에 그 반응이 지연되어 나타나는 현상 온실기체 지구의 대기 속에 존재하며, 땅에서 복사되는 에너지를 일부 흡수하고 재방출 함으로써 온실효과를 일으키는 기체의 증가 때문에 해수면 온도는 빠르게 가열되는 반면, 해양 혼합층 하부의 온도는 서서히 가열되면서 형성된 해양의 연직구조가 엘니..
정부는 교육이 국가발전의 원동력이라는 정책기조아래 경쟁력 있는 우수 인재양성을 위해 09년도 교육분야 총 재정규모를 전년도 39조 4,728억원 보다 3조 2,967억원(8.4%)이 증가한 42조 7,695억원을 편성하였다. 내년도 교육분야의 주요 증액내용을 살펴보면, 내국세의 증가에 따라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이 2조 9,156억원 증액되고, 저소득층 대학생의 장학금 및 학자금 지원 소요액 852억원과 대학 재정지원사업 275억원 및 영어교육의 질 제고와 지역·계층 간 격차 해소를 위해 122억원이 증액되었다. 대학 재정지원 확대 (08)10,873 → (09)11,148억원(2.5%, 275억원 증) 09년도 대학 재정지원사업은 지방대학 혁신역량 강화사업 2,463억원 등 3개 사업(3,092억원)이 08..
- 교육과학기술부 ‘09년 R&D예산 편성을 중심으로 - [ ‘3.9조원 규모의 새 정부 교과부 첫 R&D 예산안 편성’ ] 이명박 정부는 압축성장 시대의 모방형 기술개발 전략에 따른 성장 한계를 극복하고 미래 선도기술 개발을 토대로 21세기 지식기반사회를 주도해 나가기 위해 교과부의 ’09년 R&D 예산 증가율은 08년 3조 5,240억원보다 9.8% 증가한 3조 8,684억원으로 국가 총지출 증가율 6.5%보다 훨씬 상회하는 수준으로 편성하였다. 최근 들어 유가와 원자재 가격이 계속 오르고 세계 금융시장의 불안과 원화절상 등으로 대내외 경제여건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장기적 관점에서 우리 경제의 성장 잠재력 확충을 위해 기초·원천 연구 투자를 대폭 확대하려는 선택과 집중에 따른 실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