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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공식 블로그
두 개 이상의 하천이 합류되는 경우 각 하천의 흐름을 조절하여 물 흐름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설치하는 제방. 두 개 이상의하천이 합쳐지는 합류부에서는 하천의 유량, 유속 및 유사량 등의 영향을 받아 하천형태 등이 변한다. 이 때문에 본류와 지류가서로 영향을 끼치지 않으면서 홍수를 원활히 소통시키기 위해서는 도류제 설치가 필요하다. 4대강 살리기 사업을 통해 도류제는낙동강과 지류(지천)가 합류하는 강정, 영순, 풍천지구 등 세 곳에 시범 설치된다. 시범사업 결과를 토대로 주요 지류의 합류점에도류제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홍수 때 하류의 홍수위를 낮추기 위해 강변의 저지대 농경지와 폐천부지 등으로 홍수를 끌어들여 일시 저장하는 곳. 4대강 살리기 사업을 통해 경기 여주군과 강원 영월군, 전남 나주시 등 ..
1000일의 약속 | River일기 http://blog.naver.com/badailki/150044923948 80년대 후반 웅진출판사에서 기획한 자연학습도감 제작을 맡아 전국의 바다를 비롯하여 강과 계곡을 구석구석 뒤지고 다닐 때가 있었다. 특히 그 당시 개인적으로 우리나라 민물고기에 대한 생태가 초유의 관심사였다. 따라서 나름대로의 지식을 쌓기 위해 관계 서적을 뒤져 보았으나 변변한 도감이 없었고 겨우 구할 수 있었던 것이 최기철 박사가 쓴 「한국의 민물고기」(1989)와 「민물고기 이야기」(1991)였다. 이 두 권의 책들은 아직도 곁에 두고 수시로 펼쳐 보다보니 거의 헤질 정도로 낡아있다. 그 중 민물고기 이야기는 그때까지 가지고 있던 우리나라 담수어에 대한 생각을 180°로 바뀌게 해준 고마..
차남은 반항적이고, 장남은 순종적? “둘째가 진취적, 과학적으로 입증”… 英 텔레그라프 “차남은 집안일을 열심히 하지 않는다.가정을 박차 뛰쳐나가길 좋아한다. 그리고 부모 말을 잘 듣지 않고 심지어 반역까지 꾀한다. 늘 부모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 반면에 장남은 순종적이며 집안을 지키려고 하며 일도 열심히 한다. ” 기독교 성서에는 소위 말 안 듣는 차남(wayward second son)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등장한다. 성서는 그들을 언급하면서 ‘방탕한 아들(蕩子, prodigal son)’이라고도 부른다. 돌아온 탕자의 이야기는 한 설화로 기독교에서 자주 등장하는 교훈이기도 하다. 그래서 차남을 ‘잃어버린 아들(Lost Son, 성서에는 잃어버린 양이라는 표현도 씀)'이라고도 하며 각종 소설과 영화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