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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공식 블로그
2017 ‘욜로’, 2018 ‘작은 행복’ 이준영 교수의 2018년 트렌드 전망 지난 해에는 사회 각지에서 ‘욜로’ 붐이 일었다. ‘욜로’란, ‘You Only Live Once’의 줄임말로, 한번뿐인 인생에서 지금의 행복을 가장 중시하려는 소비성향을 뜻한다. ‘황금 개’의 해라는 올 해는 어떤 트렌드가 우리의 삶을 관통할까. 2018년 올 해는 무술년 황금개띠의 해다. 올 해 주요한 트렌드는 무엇이 있을지 짚어봤다. ⓒPixabay.com 소소하고 작은 행복 추구하는 사람들이 올 해 트렌드 핵심 ‘2018 트렌드코리아’ 공동저자 이준영 상명대학교 교수는 “올 해에는 타인과의 관계는 줄이고 집에서 자신만의 소소한 행복을 찾는 사람들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교수는 1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올 겨울 한파 원인은 ‘저지고기압’? 엘니뇨와 라니냐 영향으로 폭염과 혹한 반복 영하 24도. 불과 몇 일전 강원도 철원지역에서 측정된 체감온도의 숫자다. 4계절이 뚜렷한 한반도에서는 흔히 접할 수 없는 생소한 온도라 할 수 있다. ‘지구 온난화’라는 현상이 무색할 정도로 연일 계속되고 있는 강추위의 원인은 무엇일까? 살을 에는 듯한 겨울철 추위가 계속된다면 이상기후를 의심해봐야 한다 ⓒ 연합뉴스 찌는 듯한 여름철 더위나 살을 에는 듯한 겨울철 추위는 계절의 특징을 잘 나타내주는 날씨들이다. 하지만 그런 날씨가 지속된다면 이상기후를 의심해 봐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이상기후가 나타나는 원인이 ‘저지고기압(Blocking High)’이나 ‘웜풀(Warm pool)’의 영향 때문일지도 모르기 때..
‘방음벽’이 에너지도 생산한다 태양광 패널 부착… 상쇄파 활용 기술도 각광 올림픽대로 인근의 고층 아파트에 새로 입주한 최 모(54) 씨는 한동안 때 아닌 불면증에 시달렸다. 차들이 도로를 달리는 소리가 너무 커서 도무지 잠을 편하게 잘 수가 없었기 때문. 특히 차량 소음은 조용한 밤일수록, 고층일수록 더 크게 들린다는 알게 된 최 씨는 아파트를 팔고 조용한 곳으로 다시 이사를 가야 하는지를 놓고 심각한 고민에 빠졌다. 그런데 최근 들어 방음벽이 설치되면서 차량 소음이 한결 덜해지자 그런 고민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었다. 영등포구에 설치된 양방향 태양광 방음벽 ⓒ 연합뉴스 그런데 설치된 방음벽이 지금까지 봐왔던 것들과는 달리 외관부터 색다른 모습을 하고 있어서 최 씨는 궁금증이 생겼다. 기존 방음벽들은 ..
드론 야간비행 첫 허용 광화문서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드론 야간비행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을 위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허용됐다. 국토교통부는 13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행사에서 드론 야간비행을 ‘특별비행승인제’ 도입 이후 첫 사례로 승인했다. 지난해 11월 도입된 특별비행승인제는 야간 시간대와 육안거리 밖 드론 비행을 사례별로 검토해 허용하는 제도로, 안전기준 적합 여부와 운영 난이도, 주변 환경 등을 평가해 승인 여부를 결정한다. 드론의 야간 및 가시권 밖 비행은 안전상 이유로 미국 등 다른 나라들도 제한적으로 허용하고 있다. 이날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선 11kg급(110x110x91cm 규모) 드론(옥타콥터)은 기체에 성화봉을 장착하고 광화..
냄새가 인간 행동 조절한다? 우리도 모르는 인간의 후각 능력 “만약 개가 인간의 언어로 말을 할 수 있더라도, 우리는 개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아듣지 못할 것이다.” 천재 철학자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의 말이다. 개의 후각은 인간보다 수십 배 발달해 있다. 따라서 개는 인간의 후각으로 분별할 수 없는 미세한 냄새의 차이까지 모두 느끼며 대화를 나눌 테니 설혹 인간과 대화가 통해도 우리는 그 의미를 제대로 알아듣기 힘들 것이라는 의미다. 흔히 개는 발자국 소리만 듣고서도 주인을 알아차린다고 한다. 그런데 이는 개가 사람을 냄새로 구분하기 때문이다. 사람은 모두 다른 체취를 가지고 있는데, 이 같은 사실은 2009년 스페인 연구진의 연구결과에서도 확인된 바 있다. 멸종위기 야생동물 기금(EWT)에서는 아프리카..
“역사 교과서 집필기준서 ‘자유’란 말은 다 빠졌다.” 보도 관련 2월 3일, “역사교과서 집필기준서 ‘자유’란 말은 다 빠졌다.”라는 제목의 기사가 조선일보를 통해 보도됐습니다. / 관련 보도 내용 해당 기사는 중․고교생들이 2020년부터 배울 ‘역사교과서 집필기준 시안’에 ‘자유민주주의’가 ‘민주주의’로 대체된 것으로 확인되어 역사교과서 집필기준을 둘러싼 논란이 예상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 설명 내용 이에 대한 교육부의 설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본 기사는 당초(2.2.(금)) ‘교육부의 역사교과서 집필기준 시안’으로 표현되어 있었으나, 최종 보도(2.3.(토))에는 해당 언론사에서 ‘교육부’ 문구가 삭제되어 해명자료를 설명자료로 수정함을 알려드립니다. 우리 부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의뢰하여 ‘역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