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18/01 (110)
교육부 공식 블로그
장애인특별전형 지원서류 위조여부 실태조사 결과 발표 - 전국 199개 대학 전수조사 결과 입시부정 행위자 5명 확인 - 교육부는 1월 26일 장애인특별전형 지원서류 위조여부에 대한 4년제 대학의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전국 199개 대학에 대한 조사결과 고려대, 서울시립대, 전주교대 총 3개교에서 5명의 대입 부정입학자를 확인하였습니다. 부정입학자 5명은 장애인특별전형으로 대학에 입학하기 위해 외관상 식별이 어려운 경증장애인(시각장애 6등급)으로 위장하여 지원 서류에 위조된 장애인등록증을 제출하였습니다. 이번에 적발된 부정입학자에 대해서는 각 대학의 학칙, 모집요강 등에 따라 입학취소 등 관련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경찰청에서도 별도의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2018학년도 입시에 ..
김상곤 부총리, 2018년 제1차 사회관계장관회의 개최 “4차 산업혁명 등 미래 직업환경 변화에 대비해 민간과 범부처가 협력하여 직업교육 마스터플랜 수립하기로” “사회정책 실효성 높이기 위해 사회부처 연계‧협력을 더욱 강화”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1.26.(금)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2018년도 제1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여, 「직업교육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민관 합동 추진단 구성‧운영(안)」, 「사회관계장관회의 운영성과 및 2018년도 운영방향」을 논의합니다. 1호 안건으로 「직업교육 마스터 플랜 수립을 위한 민관 합동 추진단 구성‧운영(안)」을 논의합니다. ‘직업교육 마스터플랜 수립’은 새 정부 국정과제인 ‘평생·직업교육 혁신’의 실천과제 중 하나로, 4차 산업혁명 등으로 인한 미래 직..
교수 논문에 미성년 자녀 공저자 등록 실태조사 결과 발표 - 10년간 29개 대학에서 82건 발생 - - 연구부정행위 해당 여부에 대한 전수 검증 - 교육부는 교수 논문에 미성년자녀 공저자 등록 실태조사* 결과, 29개 대학에서 82건이 발생했다고 2018.1.26(금) 발표했습니다. * 2007.2~2017.10(10년간) 발표된 교수 논문에 미성년 자녀 포함 사항 조사 그 중, 학교-대학 연계로 중고등학생의 연구와 논문지도 프로그램*에 참여한 결과에 해당하는 경우(이하 “교육과정 연계”)는 16교에 39건, * 예 : 00고 R&E 프로그램, 00고 심화연구 화학 R&E 프로그램 등 학교 교육과정과 관계없이 자체적으로 추진한 경우(이하 ‘자체추진’)는 19교에서 43건이었습니다. 논문 게재당시 자녀의..
‘2017년 자유학기제 성과발표회’ 개최 “나를 공부하자”자유학기제 전면 시행 2년차 ▸유공자 및 공모전 수상자 격려하고 자유학년제 운영을 위한 기반 다져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17년 자유학기제 성과발표회」가 1월 26일(금) 10시, 서울 양재동 더케이(THE-K)호텔 서울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성과발표회에서는 자유학기제 유공자 및 공모전 입상자들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그동안 자유학기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애써온 학생·교사·학부모 등의 우수사례 및 성과를 공유합니다. ※ 1부(성과발표 및 시상식) : 10:30∼12:00 그랜드볼룸 2부(주제별 발표) : 13:30∼15:00, 그랜드볼룸, 크리스탈볼룸, 금강홀 한강홀 이날 행사에는 자유학기제 유공자 및 공모전 수상자(..
한국에서 ‘메이커’로 성공하려면? 주변 반응 두려워 말고 중심 잡아야 대한민국에서 ‘메이커(Maker)’로 살아간다는 것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 메이커란 사전적 의미로 ‘만드는 사람’을 뜻한다. 최근의 메이커들은 과거 수공예용품을 만드는 장인들이나 기술자에서 더 나아가 IT기술을 접목해 창의적인 제품을 만들어내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일상적인 생활 속에서도 창의적으로 만들기를 실천하고 경험을 공유하는 문화적 경향을 가진 사람이라 할 수 있다. 취업 절벽에 선 젊은이들에게 ‘메이커 활동’은 또 하나의 일자리이며 직업이다. 메이커 활동을 인공지능(AI), 로봇 등 기계혁명에 대응할 수 있는 인간만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의 집합체라고 보는 국가들이 늘어나면서 메이커 활동은 이제 세계적인 추세가 되어가고 있다. 과거..
노벨상 메달, 경매장 나온 사연 노벨상 오디세이 (21) 가난한 시골 농부인 바누는 어느 날 우연히 집 앞에서 메달 하나를 주웠다. 마을에 있는 학교 교장을 찾아간 그는 그것이 바로 전날 분실된 노벨상 메달임을 알게 된다. 교장의 조언대로 메달을 정부에 반환하기 위해 그는 직접 콜카타로 향한다. 그러나 고향을 떠난 주인공은 내내 그 메달을 몰래 팔고자 하는 유혹에 시달린다. 수만 고쉬 감독의 인도 영화 ‘노벨상 메달 도둑’의 줄거리다. 2011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도 상영된 이 영화는 인도의 시성 타고르의 실제 노벨상 메달 도난사건을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우리나라에서도 널리 알려져 있는 타고르는 1913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함으로써 아시아인으로는 처음으로 노벨상 수상자가 되었다. 그때 받은 노벨상 메달은 ..
쌍둥이의 닮은 꼴은 어떻게 나타날까 배아발달 단계의 ‘메틸화’가 원인 누가 누구인지 구별할 수 없을 정도로 꼭 닮은 일란성 쌍둥이는 왜 저렇게 닮을 수 있을까? 미국 휴스톤의 국제연구팀이 일란성 쌍둥이에게 나타나는 새로운 현상을 발견했다. 쌍둥이들은 분자수준에서 닮은 모습을 보였는데 이 분자 닮은꼴은 생물학적 특징에 영향을 미친다. 연구자들은 닮은꼴 정도를 설명하기 위한 메커니즘을 제안했으며 이는 성인이 돼서 암의 위험과 연결됐음을 보여줬다. 이번 연구결과는 게놈 바이올로지(Genome Biology)에 게재됐다. 개인의 특징은 부모에게 물려받은 유전자에만 영향 받는 것이 아니라, 후생유전학의 영향도 많이 받는다. 후성유전학은 서로 다른 세포형태에서 어떤 유전자가 켜지거나 꺼지는지를 결정하는 분자메커니즘..
피부 세포로 만든 기능성 근육조직 탄생 세포 치료와 신약 개발, 희귀병 치료에 도움 피부세포를 유도 만능줄기세포(ips)로 되돌려 처음으로 인체 골격근육을 성장시키는데 성공했다. 미국 듀크대 생의학 공학자들은 2015년 생체조직검사에서 얻은 근육 모세포로부터 인체 근육세포 생성에 처음 성공한 이래 이번에 줄기세포를 이용한 근육 성장 실험에서 개가를 올린 것. 근육이 아닌 조직을 이용해 세포를 키울 수 있는 능력을 확보하면 훨씬 많은 근육세포를 키울 수 있어 유전체 편집과 세포 치료를 한층 용이하게 할 수 있다. 또 희귀 근육병 치료용 신약 개발과 이 질병들의 기초 생물학 연구에 필요한 개별 맞춤형 모델 개발이 가능하다. 관련 동영상. 이번 연구는 과학저널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