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18/07/18 (7)
교육부 공식 블로그
청년실업의 문제는 비단 어제오늘의 문제가 아니지만, 최근 들어 그 우리나라가 직면한 가장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여기서의 청년은 15세에서 29세의 젊은이를 말하는데,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청년실업률은 9.9%로 통계 기준이 개편된 이후 가장 높았고, 체감실업률은 22.7%로 청년 4명 중 1명은 사실상 실업상태인 것입니다. 일자리의 질도 문제입니다. OECD(2016)에 따르면 취업한 청년의 37%가 전공과 일자리의 불일치를 경험했고, 2016년 기준 대졸자의 1년 내 퇴사율은 27.7%로 계속 늘어나는 중입니다. 이웃나라 일본의 경우 청년 실업률이 4.6%이고 체감실업률은 0%에 가깝다는 신문 보도를 보면서 대학에서 학생을 가르치고 사회에 내보내는 입장에서 정말 답답한 마음입니다. ..
만남은 모든 인간사의 영약이기도 합니다. 만남은 사람 간의 단절과 갈등을 해소하는 최적의 수단이며, 서로의 간극을 줄이거나 더 가까워지게 하는 효능도 큽니다. 가능성이 10%라도 만나야 합니다. 한·미 정상이 남북, 북미 정상회담을 전격 수용한 이유입니다. 세계가 깜짝 놀랐고 일촉즉발의 위기는 벗어났다는 안도감도 느끼게 하였습니다. 엄청난 변화이고 역사적 사건입니다. 만나겠다는 것은 서로를 대화의 상대로 인정하는 것이며 어떻게든 해법을 찾아보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남은 건 통 큰 지혜와 결단입니다. 어려운 결심을 했으니, 이것저것 따지지 말고 평화공존과 상생번영만 생각하며 과감하게 합의하는 일만 남은 것입니다. 한반도와 동북아의 명운을 가를 만한 사안이니 간절히 기도하면서 숨죽여 ..
사회적경제 인재유입 확대와 역량강화를 통한 활성화 토대를 구축합니다. 사회적경제 선도대학 지정을 통해 2022년까지 사회적경제 학부 운영을 20개 대학으로 확대 청년 인재유입을 위한 창업지원규모를 연 1,000팀으로 확대하고 자생적 성장단계까지 자금·공간·판로 등을 통합적으로 지원 초·중·고 교과에 사회적경제 내용을 반영하고 지역경제교육센터 등 지역·현장 중심의 사회적경제 교육을 추진 개 요 정부는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개최하여, 사회적경제 인재유입 확대와 종사자 역량강화를 내용으로 하는「사회적경제 인재양성 종합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동 계획은 2017.10월 발표된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 후속대책의 일환으로 노동부가 중심이 되어 마련한 인재양성 분야 세부실행대책입니다. 최근 고령화·양..
2018년 7월 2일 월요일 매일경제에서 발행된 “국민 뜻 따른다던 교육부, 수능 무력화 밑밥 깔았다” 보도에 관련하여 알려드립니다. 보도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2022 수능 과목구조 및 출제범위가 사실상 수능의 전과목 절대평가를 유도하는 안이기 때문에 국가교육회의 공론화 과정 무시라는 지적 - 절대평가를 시행하면 선택과목간 난이도 차이에 따른 유불리가 상당 부분 해소되기 때문임 ○ 당초 교육부는 국가교육회의에서 수능 평가방식이 결정되면 그 결과를 바탕으로 수능 과목구조를 결정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으나, 수능 평가방식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교육부가 스스로 방침을 엎고 수능 과목구조를 발표하였음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교육부가 국가교육회의의 수능 평가방법이 결정되면 수능 과목구조를 결정하겠..
2018년 6월 30일 토요일 매일경제에서 발행된 ‘대학 입학금 ‘꼼수 보상’에 분통 터진 학생들’ 보도에 관련하여 알려드립니다. 보도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입학금 감축 대응 지원은 입학금을 낸 모든 신입생이 받아야 할 혜택임에도 불구하고, ‘신청기간’에 ‘본인이 신청한 학생’들만 주기로 해서 시기를 놓친 학생이 상당수 발생 이는 사실과 다릅니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입학금을 감축한 대학의 신입생에게 입학금 감축 대응 지원을 실시하며, 이에 따라 6월 14일부터 29일까지 ‘입학금 지원을 위한 추가 신청기간’을 운영하였습니다. 이러한 추가신청 운영에도 불구하고 미신청한 학생들에 대해서는 7~8월 간 한국장학재단 누리집(www.kosaf.go.kr )을 통해 지속적인 추가신청을 운영할 예정이며,..
대학 내 일자리, 지역사회 일자리 등 2,115명에게 맞춤 일자리를 발굴 및 지원할 계획입니다.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는 7월 2일(월), 장애유형 및 특성을 고려한 ‘장애학생 맞춤형 일자리 및 취업지원 확대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방안은 장애학생 원스톱 취업지원을 위한 관계부처 협약 체결에 따른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마련됐습니다. 이번 방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대학 내 일자리 35명, 지역사회 일자리 580명, 그리고 재정지원 일자리에 1,500명 등 장애학생 2,115명에게 맞춤 일자리를 발굴․지원할 계획입니다. 대학 내 일자리는 2018년에 거점국립대학을 중심으로 취업 성공사례를 발굴하여 2019년 모든 대학으로 확산하는 데 목표를 두고 추진합니다. 대학의 환경과 요..
우수 3곳, 양호 12곳, 보통 2곳, 미흡 2곳 미흡기관은 경영 개선 위한 계획 제출 및 이행을 점검합니다.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는 소관 19개 기타공공기관의 2017년도 경영실적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확정․발표했습니다. 이번 평가는 공공기관의 공공성, 경영혁신, 상생발전 등 사회적 가치 실현 여부를 중점적으로 다루었습니다. 올해는 교육부가 기타공공기관 평가를 도입(2015년,2014년 실적)한 4년차로 좀 더 엄격하고 엄정하게 평가를 실시한 결과, 19개 기타공공기관 중, 우수(A) 3개, 양호(B) 12개, 보통(C) 2개, 미흡(D) 2개 기관이며, 탁월(S)과 아주미흡(E)은 없습니다. 경영평가는 공정하고 전문적인 평가를 위해 경영평가단을 구성하여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서면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