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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6월 25일, 한국 전쟁 이후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교육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전쟁으로 인해 많은 학교가 파괴되었고 교사 수는 부족했으며 수업을 하기 위한 여러 도구 또한 마땅치 않았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세계 각국의 도움과 나라를 위한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전쟁의 아픔을 누구보다 빨리 극복했습니다. 전쟁 후 가장 빠른 발전을 이룩한 나라로 전 세계 유례가 없는 사례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우리는 경제적인 원조뿐만 아니라 교육에서도 원조를 받았는데요. 세계 각국 교육자들의 도움 덕분에 선진교육 시스템을 빠르고 성공적으로 정착시킬 수 있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원조를 주는 나라가 되었는데요. 교육 분야에서는 어떨까요? 2012년 아프리카 ..
어느덧 5월도 중반을 넘었는데요! 대학가의 5월은 중간고사로 지친 학생들이 축제를 통해 스트레스를 모두 날려버리고 청춘을 즐기는 기간입니다. 가을에 축제가 열리는 학교도 있지만, 대부분 학교는 5월 중에 축제가 열립니다. 대학축제는 그 학교의 학생들뿐만 아니라 다른 학교의 학생들, 시민들도 재밌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인데요, 그렇다면 이러한 대학축제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 알아야 할 것은 무엇인지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대학축제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대학축제의 초기 모습은 지금과 많이 달랐습니다. 1950년대부터 학원제, 대학제 등의 이름으로 대학축제가 개최되기 시작했습니다. 1960년대 후반에는 학술제의 성격이 더해졌고, 1970년대 들어서 축제의 면모를 갖..
국공립 유치원은 크게 국립과 공립으로 나뉩니다. 국립대학에서 부설하는 유치원이 국립유치원이고, 시·도에서 운영하는 유치원을 공립이라고 합니다. 국립유치원 같은 경우 한국교원대학교, 강릉 원주대학교, 공주대학교 사범대학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공립유치원은 단독으로 설립된 단설 유치원과 초등학교 내에 설립된 병설 유치원으로 나뉩니다. 아무래도 사립유치원에 비해 수업료나 교재비 등 여러 추가 비용이 적게 들어가기 때문에 국공립 유치원은 원비가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학부모님들께서는 가급적 자녀를 국공립 유치원에 보내고자 하십니다. 하지만 그간 국공립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턱없이 부족했기 때문에 학부모님들께서 자녀들을 국립기관으로 보내고 싶어도 보낼 수 없었습니다. 경쟁이 워낙 치열하다 보니..
-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새 교과서 활용 수업 참관기 - 빨리 수업하자는 아이들의 재촉에 못 이겨 담임선생님이 수업을 시작합니다. 교과서만 보고 글씨를 끄적이던 과거의 교실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아이들은 조별로 마련된 책상에서 서로 준비한 내용으로 이야기를 나누고 발표를 준비합니다. 마치 대학생들의 조별 활동을 보는 듯한 새로운 교실의 풍경입니다. 지난 3월, 교육부의 노력으로 ‘학생 참여 중심의 새 교과서’가 사용된다는 내용의 정책 기사(https://blog.naver.com/moeblog/221233208794)를 작성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 기사를 작성하면서 초등학교 3~4학년 학생들과 중1, 고1 학생들에게 새로이 적용되는 ‘학생 참여 중심의 교과서’라는 것에 큰 흥미를 느꼈었는데..
평소 시험준비는 실전처럼, 실전은 평소 공부하듯이 공부를 할 때, 실전 시험을 치는 것처럼 시간을 재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 과정에서 실제 시험에서 생길 수 있는 다양한 상황들을 미리 경험할 수 있으며 대처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습니다. 과목별 실제 고사 시간에 해당 과목을 푸는 경험까지 한다면 더욱 좋겠지요. (※ 국어 : 8시 40분~10시, 수학 : 10시 30분~12시 10분, 영어 :1시 10분~2시 20분, 사회탐구/과학탐구, 한국사 : 2시 50분~4시 24분) 실제 고사시간에 해당 과목을 푸는 준비까지 되었다면 이제는 시간을 조금씩 줄여보세요. 배정시간보다 국어·수학·영어는 10분, 사회탐구/과학탐구 과목은 5분을 감축시켜서 문제 푸는 연습을 한다면 실제 시험에서 답안지 검토시간을 확보..
지금까지의 대한민국 교육은 대체로 학생의 흥미, 의욕, 능력, 이해 등을 고려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선정한 소정의 교육내용을 암기시키는 주입식 교육 위주의 체제로 진행되었습니다. 중간고사, 기말고사처럼 주기적인 시험으로 순위를 결정지으며 정작 미래를 이끌어나갈 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사고력과 창의력을 고립시키는 경향이 있어 주입식 교육은 항상 많은 사람들의 걱정거리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주입식 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볼까 합니다. 먼저 ‘주입식 교육이 향후 학생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를 통해 밝혀진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 번째로, 주입식 교육에서 대부분의 지식·기술은 아동의 현실 생활과 무관하게 정립된 것으로, 학습내용이 어른들의 독선적인 지식이나 기술이기 쉬워 실생활에서..
함성소리·알락달락 사전연수회 현장 체험 여러분 혹시 ‘대한민국 대학생 교육기부단’을 아시나요? 기자 본인은 대학생 교육기부단의 네트워크 사업부 소속 단원으로서 지난 4월 8일 일요일 강남 SC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함성소리·알락달락 사전연수회 현장에서 직접 체험을 했어요. 이번 사전연수회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과 대학생 교육기부단이 주관한 행사로써 대학생 동아리 100여 팀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행사였습니다. 이번 사전 연수회의 목적은 함성소리·알락달락 교육기부 프로그램 참가 대학생분들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 및 사전교육 실시를 통한 운영 능력 제고를 위함이었습니다. 그렇다면 대학생 교육기부단은 어떤 활동을 하는 단체인지, 또한 함성소리·알락달락 프로그램은 과연 어떤 교육기부 프로그램인지..
스티브 잡스가 남긴 " 사랑하는 사람을 찾듯 사랑하는 일을 찾아라!" 라는 말처럼, 교육부는 대입 입시 진학뿐만 아니라 특성화고, 마이스터고에서 미래의 꿈나무인 학생들이 꿈을 찾고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학생들이 무조건 진학하기보다는 적성과 흥미를 고려해 좋은 일자리에 먼저 취업하고 더 공부하고 싶을 때 대학을 진학하는 선취업, 후진학 문화라는 긍정의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일명 매력적인 직업계고 육성(MAGIC) 사업은 학교의 체질 개선과 근본적인 혁신을 통해, 가고 싶은 직업계고를 육성하는 사업입니다. 매직(MAGIC)사업은 학교가 자체 특성과 여건을 고려하여 스스로 구상한 매직 프로그램의 운영을 지원합니다. 또한 학교는 필수사업과 함께, 학교별 여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