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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역별 출제 방향4교시: 한국사 영역 1. 출제의 기본 방향 한국사 영역은 고등학교 한국사 교육과정에 기초하여 고등학교 졸업자로서 갖추어야 할 한국사 기본 지식의 이해 정도와 역사적 사고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문항을 출제하고자 하였습니다. 구체적인 출제 원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한국사에 대한 기본 소양을 갖추었는지를 평가하기 위해 핵심적이고 중요한 내용 중심으로 평이하게 출제하였습니다. 단원 시대별로 편중되지 않고 고르게 교육과정의 핵심 내용 위주로 출제하여 학교수업을 통해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한 학생이라면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출제하였습니다. 2. 출제 범위 한국사 영역의 출제 범위는 한국사 교육과정의 범위와 수준에 맞추었다. 문항의 소재는 8종 교과서에 공통으..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역별 출제 방향5교시: 제2외국어/한문 영역 1. 출제의 기본 방향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2009 개정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따라 학습자의 기초적인 외국어 능력과 한문 이해 능력을 평가할 수 있도록 문항을 출제하였습니다. 제2외국어 교과는 실생활에서의 의사소통 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문항을 중심으로 출제하였습니다. 한문 교과는 실용 한자 및 어휘의 이해와 활용 능력, 문화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능력, 한문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 능력을 측정할 수 있도록 출제하였습니다. 2. 출제 범위 출제 범위는 ‘독일어I’, ‘프랑스어I’, ‘스페인어I’, ‘중국어I’, ‘일본어I’, ‘러시아어I’, ‘아랍어I’, ‘베트남어I’, ‘한문I’ 등 9개 선택 과목의 교육과정 범위와 수준에..
“인천 상륙작전하면 맥아더 장군을 떠올리기 쉽습니다. 물론 맥아더 장군의 전략적 판단과 용단이 성공 요인 중 하나였지만, 우리 국군과 젊은 세대부터 나이 든 어른까지 수많은 국민들의 희생 없이는 불가능했습니다.” 영화 ‘인천상륙작전’의 주인공이자 해군 첩보부대의 리더인 장학수(이정재) 대위는 실존인물일까? 답은 실존 인물입니다. 인천상륙작전(Operation Chromite)은 한국전쟁 발발 직후 열세에 몰렸던 우리가 5000분의 1이라는 낮은 성공률에도 불구하고 전세를 역전시켰던 가장 위대하고 대표적인 사건입니다. 이 성공에는 우리 해군의 ‘X-ray’ 작전과 희생이 있었습니다.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은 수도 서울을 탈환하는 발판이 됐을 뿐만 아니라 북한의 보급로를 차단해 낙동강 전선의 북한 주력 부대..
지난 2009년 봄 중학교 3학년이던 김채울(23) 씨는 한 살 터울인 언니를 보면서 고민에 빠졌습니다. 금융 특성화고인 안양여자상업고에 진학한 김 씨의 언니는 방과 후 수업을 통해 각종 자격증을 취득하고 방학 때 해외 기업 탐방 프로그램에 참가하기 위해 외국어 공부에 전념했습니다. 김 씨에게 “자신만의 목표를 찾아야 한다”며 “남들과 똑같은 길을 가는 것은 구직 시장에서 큰 메리트가 없다”고 했습니다. 김 씨의 고민이 시작된 건 그 다음이었습니다. 뉴스에서 접한 인문계 고교생은 3년간 꼬박 대입을 준비했습니다. 힘들게 대학에 진학하고서도 기업 입사에 지원하는 족족 고배를 마시는 모습이 특성화고 졸업자와 상반됐습니다. 그러던 중 교내 게시판에서 ‘선 취업, 후 진학’이란 공문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특..
푸드트럭은 해외에서 새로운 먹거리 문화로 자리 잡았습니다. 우리나라도 지난 2014년 푸드트럭 운영의 규제 완화를 통해 합법화되면서 청년 창업가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소규모 자본과 아이디어로 창업할 수 있다는 장점에 푸드트럭 사업자의 약 70%는 2030청년입니다. 정책브리핑은 더 많은 청년이 창업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푸드트럭으로 성공한 청년 창업가들을 만나봤습니다. 그들이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요?(편집자 주) 이제 길거리 음식은 떡볶이, 순대 등 분식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노량진과 명동을 가보더라도 컵밥, 볶음국수부터 삼겹살 채소말이, 장어구이, 바닷가재까지 없는 것이 없을 정도로 다양화되고 맛있고 가격도 쌉니다. 푸드트럭은 영업신고를 하면 언제, 어디서, ..
4차 산업혁명이 우리 사회에 다양한 변화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전망되면서 이와 관련한 미래 직업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빅데이터 전문가, 인공지능 전문가, 입체(3D) 프린팅 관련직, 드론 조종사와 수리원, 생명정보 분석가, 전기차 정비원, 의료정보 분석사, 가상현실 전문가, 로봇 통합(SI) 전문가, 정보보안 전문가, 정보통신 전문가, 소프트웨어 전문가 등 미래에 각광을 받게 될 유망 직업들이 수행하는 업무는 무엇인지, 그 직업을 갖기 위해서는 어떤 과정과 교육이 필요한지 살펴봤습니다. 미래 직업으로 빅데이터, 인공지능, 드론(무인항공기) 등과 관련된 직업들이 뜨고 있다.사진은 드론에 사람이 탑승한 채 시험비행을 하는 모습. (사진=동아DB) 빅데이터 분석가 - 사람들의 행동과 시장 예측..
국토교통부는 청년전세임대 주택 3,358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청년전세임대는 입주자로 선정된 취업 준비생 및 대학생이 전세 주택을 구해오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임대인과 전세 계약을 맺은 다음 대학생 등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그 주택을 다시 임대하는 사업입니다. 지난 6월 첫 입주자를 모집했던 청년전세임대 주택은 주변 시세의 50%이하의 저렴한 임대료로 입주할 수 있어 대학생들의 주거 안정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에 이뤄지는 입주자 모집은 현재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이나 내년 복학·편입할 예정인 학생이 대상이며 수도권 2016가구를 포함해 총 3358가구 규모입니다. 국토부는 학사 일정을 고려, 재학생과 복학생, 신입생과 취업준비생 두 집단으로 구분해 ..
경북 경주에 사는 박모(52) 씨는 처음 겪는 강한 지진에 큰 공포를 느꼈습니다. 이후 계속 이어지는 여진에 불안감이 해소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는 또다시 일어날 수 있는 지진에 대비하기 위해 일본 ‘생존가방’을 아들에게 부탁해 구매했습니다. 그는 “가격은 20만 원 선으로 만만치 않았지만 혹시 모를 상황에 미리 대비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생존가방을 구매했다”며 “비상 상황에 무방비로 나가는 것보다는 그래도 최소한의 대비책을 가지고 있어야 할 것 같았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9월 12일 느닷없이 발생한 규모 5.8의 경북 경주 지역 지진 이후 우리나라도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특히 여진이 연일 이어지자 생수와 라면 등 식료품의 판매가 급증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최근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