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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을 맞아 과학관을 소재로 한 SF 영화 스토리 공모전이 개최된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는 16일 국립과천과학관(관장 이상희)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이원희)가 주최하고, 교육과학기술부·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정윤)·중앙일보사가 후원하는 ‘SF 영화 스토리(시놉시스)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에듀테인먼트 교육은 시대적 요구 청소년들의 발걸음이 과학관·박물관보다 PC방으로 몰리는 최근의 추세에서, 신세대 코드에 맞는 에듀테인먼트 콘텐츠 활용 교육은 21세기의 시대적 요구라 할 수 있다. 이에 교과부는 매스미디어를 활용한 과학 엔터테인먼트가 디지털 신세대들로부터 과학 학습에 대한 흥미와 동기를 유발한다고 판단하고 SF 영화 스토리 공모전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상상력·연상력·창의력 개발의 ..
전국 초·중·고생의 사교육비는 20조9,000억 원에 이른다(통계청 기준). 정부의 교육정책은 학부모들의 허리를 휘게 하는 사교육비 경감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교육과학기술부 노경원 사교육대책팀장은 "사교육과의 전쟁이라기보다 학교의 틀을 바꿔 공교육 경쟁력을 강화하자는 것"이라고 말한다. 글| 박길자 기자올 한해 공교육을 변화시키려는 교육정책으로 학교 현장이 속속 바뀌고 있다. 교육정책은 크게 ▲선진형 입시제도 정착 ▲학교 다양화 ▲정규 수업 내실화 ▲사교육 대체서비스 강화 ▲학원 운영의 효율적 관리 등을 뼈대로 한다. 사교육비의 주범을 잡아라 한국의 교육열은 상상을 넘어선다. 고학력 신화는 사교육비의 주범이다. 입시를 바꿔야 교육이 달라진다는 얘기다. 입학사정관제와 과학고·외국어고 입시 개선책은 이..
교육과학기술부는 소득 하위 70%이하 가정의 둘째아이에게 차등 지원되고 있는 유아학비를 내년부터 전액 지원합니다. 또한 전국 유치원의 원비를 인터넷을 통해 공개하고 유치원 교사들에 대한 교원평가제도를 도입합니다. 한편 토요일과 방학중에도 종일반 운영을 확대하고 늦은 시간 퇴근하는 학부모들을 위하여 심야까지 운영하는 유치원을 늘려 나갈 계획입니다. 교과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유아교육 선진화 추진 계획'을 8일 발표하였습니다. 이번에 발표된 「유아교육 선진화 추진 계획」은 유아학비 부담 경감, 선진 유아교육 제도 구축, 미래지향적 교육과정 운영 등 5개 정책분야 25개 핵심과제로 이루어져 있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유아학비 부담 경감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립·사립·직장부설유치원 확..
대한민국이 요르단 연구용 원자로 건설 국제 경쟁입찰에서 최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계약을 위한 협상 절차에 착수하게 됩니다. 한국원자력연구원과 ㈜대우건설 컨소시엄(한국원자력연구원 컨소시엄)이 요르단 정부가 국제 경쟁입찰로 발주한 연구 및 교육용 원자로(가칭 JRTR; Jordan Research and Training Reactor) 건설사업의 최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요르단 최초의 원자로 건설이 될 이번 사업은 요르단이 원자력 발전 도입을 앞두고 인프라 구축을 위해 추진 중인 연구 및 교육용 원자로 건설 프로젝트로 원자력 인력 교육 훈련 및 방사성동위원소 생산, 중성자 과학 연구 등에 활용할 열출력 5 MW급(10 MW로 성능 향상 가능), 개방수조형 다목적 원자로와 동위원소 생산시설 등을 20..
과학에 흥미를 가진 고교생들에게 해외에 있는 과학관련 유명 연구기관 및 대학을 방문하여 과학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과학에 흥미있는 고교생을 대상으로 해외 과학관련 연구기관 및 대학 방문을 지원하는 “미래과학자 해외석학방문지원사업”을 실시합니다. 신청대상은 과학기술분야 경시대회 입상 등 과학기술에 관심이 많은 고등학교 재학생으로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기간은 11월 24일(화)부터 12월 18일(금)까지입니다. 이번에 선발된 학생들은 한‧스웨덴 과학기술협력협정 체결(2009.9.11)을 기념하고, 양국간 지속적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10년 1월 중 6박 8일의 일정으로 스웨덴을 방문하여 카롤린스카 대학, 왕립공과대학, 스..
국내에서 교과서를 디지털화하기 위한 방안이 모색되고 시작한 것은 1990년대 후반부터다. 2005년에는 국내 최초의 초등학교 6학년용 (디지털) 수학 교과서가 개발됐으며, 2009년 들어서는 전국 112개 연구학교에서 4개 교과를 대상으로 현장 적용을 위한 연구가 이어지고 있다. 전자 교과서라고도 불리는 디지털 교과서(e-Textbook)이란 말 그대로 기존의 종이 교과서를 전자화한 것이다. 종이 교과서에서 담을 수 있는 내용과 함께 애니메이션, 가상현실 등 멀티미디어 학습기능을 추가해 학습효과를 높이기 위한 시도라고 할 수 있다. 2007년부터 ‘디지털교과서 시범사업’을 하고 있는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해부터 인천 동막초등학교와 신광초등학교를 공모를 통해 시범학교로 선정한 후 디지털교과서 현장적용을 위한..
대학 학자금을 대출받고 나서 취업 후 일정 소득이 생기면 원리금을 갚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제도’가 내년 1학기부터 시행됩니다. 자신의 소득이 상환 개시 직전 연도를 기준으로 4인 가족 최저생계비(2009년 기준 1천592만원)를 넘으면 갚아야 하고, 소득이 생기지 않으면 졸업 후 3년까지 상환은 계속 유예됩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이 같은 내용의 ‘취업 후 학자금 상환제도’의 세부 시행방안을 마련해 19일 발표했습니다. 취업 후 상환제(ICL, Income Contingent Loan)는 재학 중 이자 부담이 없어 학생은 공부에 전념할 수 있고, 소득이 없으면 원리금 상환이 유예되기 때문에 돈이 없어 대학공부를 못하는 학생이 없게 됨으로써 학력, 가난의 대물림 단절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세부 시행..
노트북, 휴대폰, 하이브리드 자동차 등에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리튬 2차전지의 안전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된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는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양명승) 노영창 박사팀이 리튬 2차전지의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전지막(separator)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국제적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고유강점기술을 육성하기 위한 교과부 원자력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 이상 고온에서도 수축 최소화로 안정선 유지 연구팀은 현재 상용 리튬 2차전지 전지막 소재로 사용되는 폴리에틸렌에 나노 알루미나를 혼합해 다공성 막을 제조했다. 그 후 막 표면에 불소계 수지, 나노 입자, 가교제 혼합용액을 코팅해 기공 구조의 고체 상태로 바꾼 후, 방사선의 일종인 전자선을 조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