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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어촌 전원학교 농산어촌의 초등학교와 중학교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학생 수와 학교수가 갈수록 줄어드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산어촌 전원학교를 만들고 있습니다. 농산어촌 전원학교는 2009년에 110개교가 지정되었으며 자연친화적인 환경과 e- 러닝 첨단 시설을 갖추어 도시 학교가 부럽지 않은 학교입니다. 체험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남한산초등학교처럼 교육을 위해 도시로 이사를 가야 했던 농산어촌에서 교육을 위해 다시 이사를 오는 농산어촌으로 바뀌고 있는 것입니다. 농산어촌 전원학교 자연친화적 환경과 e-러닝 첨단시설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영어 등 우수 공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농산어촌에 소재하는 자율학교입니다. Q 전원학교를 육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지원내용은 무엇인가요?..
기숙형고교 도시와 다르게 발전의 속도가 느린 농산어촌에서 가장 시급한 것은 교육 문제였습니다. 눈에 띄게 벌어지는 교육격차에 학생들은 불안감이, 부모님들은 미안함이 함께 커져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도입된 것이 기숙형고교입니다. 기숙형고교는 교육 낙후 지역의 학교에 기숙사 시설을 완비하여 도시의 학교와 같은 좋은 환경에서 우수한 품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되는 것으로 전국에 150개교가 지정되었습니다. 2010년 82개교,2011년 68 개교 등 지정된 모든 학교가 운영을 시작하면 26,000명의 학생들이 기숙사에서 생활하게 됩니다. 인성 교육을 기본으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고 전문가의 현장 컨설팅이 더해지면서 기숙형고교는 경쟁력을 갖춘 학교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충북 옥천고등학교, 강원..
마이스터고, 기숙형고교, 농산어촌 전원학교, 자율형고교, 이름도 낯선 다양한 학교들이 대한민국에 생겨나고 있습니다. OO고교, △△고교라는 하나의 이름에서 벗어나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는 다양한 이름을 가진 학교로 진화중입니다. 대학입시에 매여 점수와 성적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던 학교가 학생의 잠재력과 가능성으로 눈을 돌리자 일어난 일입니다. 선택의 폭이 넓어진 학생에게는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주어지고 있습니다. 마이스터고 독일어로 명장, 장인을 의미하는 마이스터(Meister)는 한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을 가진 기능인으로 부와 명예를 가진 성공의 대명사입니다. 미래의 마이스터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해 마이스터고가 만들어졌습니다. 소질과 적성을 고려한 현장 중심의 기술교육과 인턴십, 해외연..
한 사람의 인생을 결정하는 것이 교육이고, 한 나라의 미래를 결정하는 것이 교육입니다. 대한민국이 21세기 선진일류국가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길러내는 교육이 중요합니다. 대한민국이 경제대국으로 성장하기까지 엄청난 교육열이 큰 몫을 했습니다. 그러나 점점 더 치열해지는 글로벌 경쟁 속에서 현재의 획일화된 교육은 더 이상 경쟁력이 없습니다. 또한 공교육이 신뢰받지 못하고 학생, 학부모, 교사들이 행복하지 못한 우리 교육 현실은 하루빨리 개선돼야 합니다. 교육의 선진화를 위해 정부는 지난 2년간 많은 교육개혁 정책들을 추진해왔습니다. 첫째, 우리 교육의 방향을 사실상 좌지우지하는 입시제도를 개선했습니다. 창의적이고 리더십 있는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기존의 점수 위주 대학입학 ..
16개 시·도별 교육규칙 제정 완료로 근거 마련 3월부터 교원능력개발평가가 전면시행됩니다. 16개 시・도 교육청별 교육규칙 제정으로 전국의 초・중・고 및 특수학교에 재직 중인 모든 교원에 대하여 동료교원 평가 및 학생・학부모 만족도 조사 등을 안정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었습니다. 일반국민은 물론 교원의 다수가 교원능력개발평가제 도입을 찬성하는 사회적 여론(국민 86.4%, 교원 69.2% 찬성, ‘09.12 여론조사)에도 불구하고, 국회에서의 관련 법률 개정이 3년째 지연됨에 따라 안병만 장관은 지난 해 7월 '2010년 3월 전면시행 방침'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후 교육과학기술부는 장관정책자문위원회를 거쳐 지난 1월 교육규칙 제정을 통한 시・도 자율시행을 결정하고, 최소한의 통일적 기준..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등하굣길 유괴·납치와 성폭력의 위험으로부터 어린이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시범 운영중인 '초등학생 안심알리미 서비스 지원' 에 대해 교육과학기술부는 7개 부처와 함께 총 100억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대폭 확대하기로 발표하였습니다. 이는 아동대상 범죄 예방에 대한 국가 차원의 안전 인프라 구축 사업입니다. 올해는 초등학교중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학생 비율이 높은 학교를 우선 선정하고, 최근 아동대상 범죄 다발지역과 등하교 환경이 취약한 학교 등을 선별하여 서비스 운영에 들어가게 됩니다. 교과부는 2009년 9월부터 시·도 교육청의 신청을 받아 전국 40개 학교에 교당 5백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여 초등학생 안심알리미 서비스를 시범 운영중입니다. 학교에서는 안심알리미 서비스를 희망하는..
교육과학기술부와 시·도교육청은 늦은 시간까지 일해야 하는 맞벌이 또는 한부모의 고충해결을 위해 야간 돌봄 전담유치원 172개원을 선정하고, 3월부터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관련 포스트 : 700만 워킹맘의 걱정을 덜어준 아이디어 이번에 지정된 전담유치원은 이용 수요가 많은 도시지역을 중심으로 자치구가 아닌 구는 제외하고, 각 시·자치구별마다 1개씩을 지정하였는데요. 서울특별시의 경우 강남구에서는 신청한 유치원이 없어 24곳만을 지정하였고, 6개 광역시의 경우 자치구를 지정하였으며, 8개 도교육청의 경우 행정시를 중심으로 지정하였습니다. 우리지역 야간돌봄유치원 찾아보기(클릭하세요) 시도 교육청 지역 교육청 유치원명 원장명 유치원 주소 유치원 전화 비고 서울 동부 서울휘경 권옥자 서울 동대문구 휘경2..
교육과학기술부가 교육계에 만연해 있는 비리 근절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섭니다.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장관은 오늘 10시 시·도교육감회의를 긴급히 개최하고, 교육비리 근절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이는 지난 2월 5일 발표한 교육계 비리 근절대책이 본격적으로 실행되기 전 추가 비리가 연이어 드러나고 있어 보다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입니다. 이를 위해 장관이 직접 교육감, 학부모 등이 참여하는 대책회의를 격주에 한 번씩 주재하여 비리근절 대책 마련과 함께 추진상황을 점검해 나가고, 제1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교육비리 근절 TF'(가칭)와 이를 지원할 실무지원단을 상설화하여 최근 불거지고 있는 각종 비리에 대해 적극 대응해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새로 개방형으로 임용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