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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지나치게 빠르다고 생각하면 페달을 밟자. 우리 아이들에게 숨 쉴 공기를 주고 싶다면 페달을 밟자.” 이 캠페인 문구는 네덜란드 남부 도시 델프트시가 자전거 타기 활성화를 위해 내세웠던 구호라 합니다. 사실 이런 캠페인 없이도 네덜란드는 이미 ‘자전거 선진국’인데요. 네덜란드를 처음 방문한 사람들은 거리 곳곳을 누비는 수많은 자전거와 잘 정비된 자전거도로를 보고 놀란다고 합니다. 지난해 네덜란드는국내 자전거 운행거리가 처음 자동차 운행 거리를 앞지르기도했습니다. 수도 암스테르담의 경우, 전체 교통수단 중자전거 비중이 37%(자가용 41%, 대중교통 22%),자전거도로 비율은 90%에 달합니다. 시민들의자전거 보유율은 75%이고 이들 중자전거를 매일 이용하는 시민은 50%나 된다고 하니 ‘자전거 천국..
강·사람·도시…건강하게 같이 사는 법 [문화가 흐르는 세계 강] ③ 샌안토니오 리버워크 강은 오랜 시간 축적된 문화적 토대를 지니고 있다. 외국에서는 강을 문화적으로 활용한 경우가 많지만, 우리는 아직까지 강에 대한 문화적 접근, 컬쳐노믹스 관점에서의 접근이 미흡하다. korea.kr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도움을 받아, 문화적 가치로 부각된 세계 강 이야기를 통해 우리의 문화적 시각을 도시와 인간을 넘어 강으로 넓혀가는 기회를 가져본다. 샌안토니오 강 개발 사업, 관광도시로 발전 미국 텍사스주를 관통하는 샌안토니오 강은 텍사스인의 젖줄이지만 범람이 잦았다. 1921년에는 대홍수로 강물이 범람하면서 약 50명 정도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이처럼 강의 범람으로 많은 시민들에게 인명과 재산의 피해가 발..
[문화가 흐르는 세계 강] ② 프랑크푸르트 무제움스우퍼 강은 오랜 시간 축적된 문화적 토대를 지니고 있다. 외국에서는 강을 문화적으로 활용한 경우가 많지만, 우리는 아직까지 강에 대한 문화적 접근, 컬쳐노믹스 관점에서의 접근이 미흡하다. korea.kr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도움을 받아, 문화적 가치로 부각된 세계 강 이야기를 통해 우리의 문화적 시각을 도시와 인간을 넘어 강으로 넓혀가는 기회를 가져본다. 프랑크푸르트는 독일 중부지역에 위치한 경제 중심지이며 상업도시이자 유럽 증권거래의 중심지였다. 이 ‘못생긴 은행도시’가 도시를 가로 지르는 마인강 주변에 박물관을 집적함으로써, 이제는 세계적인 문화도시가 되었다. 이 박물관 집적지가 무제움스우퍼(Museumsufer)이다. 무제움스 우퍼는 마인강변의 프..
두 개 이상의 하천이 합류되는 경우 각 하천의 흐름을 조절하여 물 흐름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설치하는 제방. 두 개 이상의하천이 합쳐지는 합류부에서는 하천의 유량, 유속 및 유사량 등의 영향을 받아 하천형태 등이 변한다. 이 때문에 본류와 지류가서로 영향을 끼치지 않으면서 홍수를 원활히 소통시키기 위해서는 도류제 설치가 필요하다. 4대강 살리기 사업을 통해 도류제는낙동강과 지류(지천)가 합류하는 강정, 영순, 풍천지구 등 세 곳에 시범 설치된다. 시범사업 결과를 토대로 주요 지류의 합류점에도류제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홍수 때 하류의 홍수위를 낮추기 위해 강변의 저지대 농경지와 폐천부지 등으로 홍수를 끌어들여 일시 저장하는 곳. 4대강 살리기 사업을 통해 경기 여주군과 강원 영월군, 전남 나주시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