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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학교는 2009년 무너진 공교육을 바로 세우자는 선생님들의 작은 움직임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성적보다 성장을, 경쟁보다 협동을 추구하는 학교, 학생 개개인의 다양성을 존중하며 모든 학생을 끌고 가는 학교, 그것을 통해 진정한 배움을 만들자는 목표로 탄생했는데요. 경기도를 시작으로 전국으로 확대되 2020년 현재 약 2000개의 초중고 혁신학교가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도 배경도 학교도 모두 다른 이들이 혁신학교 졸업생이라는 이름으로 모였습니다. 자신들이 경험한 학교의 이야기를 들려주기 위해서인데요. 지난 24일(화) EBS1TV 다큐프라임 혁신학교 5부작 그 마지막 이야기 ‘우리는 혁신학교 졸업생입니다’ 편을 통해 졸업생들의 기억 속에 혁신학교는 어떤 모습으로 남아있는지 알아볼까요? 졸업..
대한민국의 성적 지상주의에서 벗어나겠다는 혁신학교는 2009년에 시작돼 올해로 11년이 되었습니다. 혁신학교의 수는 2019년 기준, 전국 1,714개인데요. 대부분이 초, 중학교로 고등학교는 전체 10%도 되지 않는 157개교입니다. 게다가 최고의 교육지구로 불리는 강남구에는 혁신고등학교가 단 한 개도 없습니다. 학생과 학부모 모두 혁신고등학교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혁신고등학교에서의 교육 활동이 전통적인 입시 준비와 맞지 않다는 생각 때문인데요. 지난 23일(월) 방송된 EBS1TV 다큐프라임 혁신학교 5부작 네 번째 이야기 ‘대학 갈 수 있을까?’편을 통해 혁신고등학교 대학 입시의 진실을 알아볼까요? 대입 전형은 크게 정시와 수시로 나뉩니다. 정시는 최대 3곳의 대학..
학교의 역할은 무엇일까요? 세계의 학교들은 저마다의 답을 찾아 그 답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혁신이라는 옷을 입고 각자의 방식으로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는 세계의 학교들, 그들은 무엇을 통해 학교의 혁신을 이끌고 있을까요? 지난 18일(수) EBS1TV 다큐프라임 혁신학교 5부작 세 번째 이야기 ‘혁신의 또 다른 상상’편에서는 학생들을 위해 새로운 시도를 마다하지 않는 세계의 학교들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졌습니다. 그럼 해외 혁신 학교의 이야기를 통해 학교 혁신을 이끄는 동력은 무엇인지, 학교 혁신이 지속 가능하게 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알아볼까요? 미국 아칸소주의 포트 스미스, 이곳에 위치한 퓨처스쿨은 혁신적인 교육 시스템을 내세우며 2016년 설립된 신생 고등학교입니다. 전교생이 200..
어느새 교실은 잠 들었고 아이들은 성적으로 줄 세워졌습니다. 교실 안의 수업은 교실 밖의 세상과 연결되지 않았고 그 교육현장의 중심에는 언제나 교사가 있었습니다. 교사들은 이제 학교가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학교의 무엇을 바꿨을까요? 무너진 공교육을 바로 세우기 위한 선생님들의 솔직한 고민과 노력이 지난 17일(화) EBS1TV 다큐프라임 혁신학교 5부작 두 번째 이야기 ‘수업의 주인’편에서 다뤄졌습니다. 2009년 개교와 함께 혁신학교로 선정된 보평중학교의 과학 시간, 단순히 교과서만 보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은 조를 이뤄 직접 과학 이론을 실험해봅니다. ‘일방적으로 가르치지 말고 아이들이 스스로 찾고 깨닫게 하자’, ‘혼자가 아닌 친구들과 함께 소통하며 답을 찾게 하자’는 선생님이 ..
매일 아침 등굣길 교문 앞에서 하는 교장선생님과의 하이파이브, 학생과 선생, 학부모가 모두 모여 이야기하는 토론회, 교장선생님이 직접 답변을 해주는 학교 게시판.. 이런 학교 풍경, 상상이 되시나요? 학교에 자율권을 주고 교사, 학생, 학부모가 학교의 주체가 되어 변화를 이끌어가는 교육현장! 바로 혁신학교에서는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풍경입니다. 혁신학교가 지정된 지 11년, 과연 무엇이 학교를 이렇게 달라지게 했을까요? 지난 16일(월) 방영된 EBS1TV 다큐프라임 혁신학교 5부작 그 첫 번째 이야기 ‘학교 변화의 열쇠’ 편에서는 학교 혁신을 이루어내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교장의 리더십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졌습니다. 변화하는 시대에 요구되는 새로운 리더십에 대한 고민을 멈추지 않는..
※ 본 내용은 교육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드리기 위해 외부 사이트에서 발췌한 내용으로서 교육부의 공식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시간은 금이다.”, “세월이 약이다.”, “시간은 쏜살과 같다.” 등등 시간과 관련된 속담이나 격언이 참 많습니다. 이들 중 많은 수가 시간이라는 것이 매우 귀중하고 한 번 지나가면 돌이킬 수 없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가장 자주 쓰는 표현은 바로 “시간이 없어.”이지요. 우리는 왜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낄까요? 아장아장 걷는 아기에게나 지팡이를 짚는 할머니에게도 시간은 똑같이 부족하기만 할까요? 시간이란 것은 과연 무엇일까요? 시간이란 무엇일까요?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서 ‘시간’을 검색해보면 다음과 같이 여러 가지 의미를 알 수 있습니..
중소기업의 인력난이 심각한 가운데 기업이 대학과 함께 협업해 이론, 실무 교육과 나아가 채용까지 나서는 사례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진행하는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지역의 우수한 중소기업이 대학과 협업해 대학 신입생을 함께 선발하고 기업 실무와 이론교육, 그리고 기업 채용까지 이어지는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해당 사업에는 현재 중소기업 약 530곳, 대학 5곳(경일대, 목포대, 전남대, 한국산업기술대, 한양대 에리카)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최근 언론 보도에서도 ‘조기취업형 계약학과’가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취업난 속 인력난’의 미스매칭을 대학과 협업해 해소할 수 있는 좋은 모델이라고 소개하고 있는데요. 실제 중소기업의 경우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대학과 함께 고용할 수 ..
너무 맑고 초롱한 그 중 하나 별이여 이번 2020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이라면 익숙한 구절이죠? 바로 수험생 필적 확인 문구인 박두진 시인의 '별밭에 누워' 한 구절인데요. 자신의 목표 달성을 위해 열심히 달려온 여러분들 모두 맑고 초롱초롱한 별입니다. 모두들 시험 치르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수능이 끝났으니 이제부터는 본격적으로 정시 지원 전략을 마련할 때 입니다. 올해 수능은 불수능이라 불린 지난해에 비해 난이도가 다소 평이 했지만 변별력은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좀 더 촘촘하게 짜여진 입시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매년 청년 실업률이 최저를 기록하는 상황에서 좀 더 큰 꿈을 그리는 학생들에게는 대학 입학만이 최종 목표는 아니죠. 대입 뿐만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