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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자신을 알고, 끝까지 밀어붙여라” 글로벌 대표 액셀러레이터 6인의 조언 스타트업으로 해외에 진출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또 어떻게 하면 투자도 받고 성공에 이를 수 있을까. 수많은 스타트업들이 오늘도 꿈꾸지만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것이 바로 ‘세계 시장’이다. 이에 전 세계 내로라하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터(AC)들이 세계시장으로 한 걸음 나가기 위한 성공 비법을 내놓았다. 2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7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컨퍼런스 & 데모데이’에서 이들은 “진짜 자신이 하고자 하는 사업이 무엇인지 스스로 질문하고, 그 질문의 답이 옳다고 생각한다면 끝까지 포기하지 않아야 성공 한다”고 입을 모았다. 세계 최대 B2B 사이트 알리바바닷컴, 알리페이 등을 운영하는 알리..
창의적인 연구문화 환경은 지원방법에서부터 특별하며 그 형태가 다양하다. 그러나 어떻게 지원하고 장려해야 효과적인 결과로 이어지는지와 같은 지원방법을 세부적으로 연구하며 지원방법과 지원 결과의 관련성을 입증하는 연구는 매우 드물다. 더구나 과학기술이 시민사회에 영향을 미치고, 그것이 국가의 위상과 직결되는 오늘날 MIT 슬로언 경영 대학 (MIT Sloan School of Management) 아주레이 (Azulay) 교수와 연구진이 발표한 다음의 논문은 매우 흥미롭다. 이 논문은 연구 예산은 물론 지원하는 방법에 따라 창의적인 연구결과에 많은 영향을 끼치니 그 사실을 인식하여 사업 지원방법과 연구자 모두 창의적인 연구문화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고 말한다. “사람들이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을 원한다면..
“청양의 중1 183명에게 4차 산업혁명 와닿게 할 것” 충남 청양 청양인재 진로체험지원센터 “청양군은 충남의 정중앙에 위치한 전국에서 손꼽힐 정도로 규모가 작은 지자체입니다. 또 칠갑산을 중심으로 산동지역과 산서지역으로 분리돼 통합이 힘들다는 지리적 장애도 있습니다. 모든 면에서 인프라가 열악하기 때문에 어느 지역보다 자유학기 프로그램이 필요합니다. 저나 담당자 모두‘지역 후배들에게 빚지지 말자’는 생각으로 소신껏 일하고자 합니다.” ‘충남의 알프스’ 차령산맥 기슭에 위치한 청양군은 인구 3만2700명 규모의 농산촌 지역으로 특산물인 매운 고추로 유명하다. 8월 30일 충남 청양군 청양읍 청소년문화의집에서 만난 김구원 청양인재 자유학기제 진로체험지원센터장은 열악한 지역 실정을 고려해 올해 가장 우선적으..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발걸음, 교육기부! 최근 들어 우리 사회를 흔들어 놓은 청소년 범죄 소식들은 그 내용과 수위, 범죄 후의 대처 등의 여러 가지 측면에서 많은 충격과 혼란을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음 한 켠에서는 우리 청소년들을 극단의 행동을 하게끔 내몰고 그들을 아프게 한 책임이 바로 우리 사회 전체에 있다는 생각에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청소년들이 앞으로 살아내야 할 세상은 지금과는 차원이 다른 변화의 양상들이 전개될 것이고, 새로운 사회문제가 등장할 것이며, 그렇기 때문에 그들이 감당해야 할 사회적 부담이 얼마나 커질 수밖에 없는지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사회의 미래를 짊어지고 가야 할 청소년들이 자신이 누구인지를 발견하고, 심리적·정서적·사회적으로 ..
19세기 부르주아의 사치품, 마차 드가의 지금은 자동차가 생활화되어 언제 어디서든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지만 자동차가 발명되지 않았을 때 최고의 이동수단은 마차였다. 마차는 말이 가축으로 키워지면서 이동할 수 있게 말에 수레를 달아 만들어졌으며 인간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만든 발명품이다. 오리엔트, 이집트 등 각지에서 발견되는 유물들을 보면 1마리나 여러 마리의 말들이 끄는 전차가 그려져 있는 부조를 볼 수 있다. 이집트나 오리엔트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도 은나라, 주나라에서도 4마리의 말이 끄는 마차가 있었다. 당시의 왕릉에서 마가가 차장, 사수, 마부를 태우고 말이 멍에에 매인 채 매장되어 있는 것이 발굴되었다. 고대 오리엔트나 중국에서 사람들의 이동 수단으로만 쓰였던 마차는 BC 8세기경부터 기..
“사는 곳은 달라도 교육기회는 공평하게” 사회적 불평등이 심화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불평등 현상 중 가장 중요하게 논의되고 있는 것이 바로 교육 기회의 불평등입니다. 서울 및 수도권에 집중된 교육자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방에서는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실정입니다. 또 같은 지역 내에서도 도농 간의 격차 또한 점차적으로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를 개선하고자 국가 차원에서는 교육기부사업을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 하에 진행 중입니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에 거점대학을 두어 각 지역적인 특성을 살리면서 자생적이고 효율적인 교육기부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교육기부는 교육 기회를 공평하게 제공하여 지역에 따른 사회적 불평등 문제의 일부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으로 기여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2016년..
창의융합교육 선도…마을과 함께 하는 방과후학교 미국, 일본 사례 지난 7월 14일 ‘세계 방과후학교 동향과 정책적 시사점’을 주제로 ‘2017 방과후학교 국제 포럼’이 개최되었다. 이번 포럼에는 홍콩, 미국, 독일, 스위스, 대만, 스웨덴, 핀란드, 영국, 일본, 한국 등 총 10개국의 방과후학교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각국의 사례를 발표하였다. 모든 발표가 귀담아 들을 가치가 있었지만, 여기서는 최근 우리나라의 정책 동향을 고려하여 미국과 일본의 발표 내용을 소개하고 시사점을 제시한다. 사회정서학습 기회 제공하는 미국의 방과후학교 우선 미국 사례를 발표한 하버드대학 길 노엄(Gil Noam) 교수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정서학습(SEL: Socio-Emotional Learning) 기회를 제공할..
우리 교육계는 왜 ‘역량’에 주목하는가? ① 세계의 다양한 움직임 사진 출처: 픽사베이(pixabay) 자유학기제 웹진 ‘꿈트리’는 지난 1년여 동안 미래 세계의 변화라는 제목으로 제4차 산업혁명의 주요 분야를 중심으로 우리를 둘러싼 환경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살펴봤습니다. 아울러 미래 직업세계의 변화를 주제로 취업과 자영업, 창업 등 각 분야별로 변화 양상을 조망해 봤습니다. 이제 2017년 꿈트리 3기의 새로운 시즌을 맞아 미래역량이란 코너를 새롭게 준비했습니다. 꿈트리의 존재 이유인 ‘자유학기제의 성공적 정착’은 결국 미래 사회의 주인공인 청소년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는 것이니까요. 우리 청소년들이 미래 사회가 필요로 하는 역량을 잘 갖춰 자신의 꿈과 끼를 찾고 도전하며 행복을 느낄 수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