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학습자료/사회 (239)
교육부 공식 블로그
인권 침해 ■ 인종으로 발생한 인권 침해▲ 인종적 특색으로 인해 인권을 침해당했던 사라 바트만(출처: 에듀넷) 위 사진은 불과 200여전에 유럽에서 자행된 일로써 그 당시 가장 발달한 인종이라고 자부하던 백인들이 자신들의 모습과 달랐던 흑인 여성 사라 바트만을 동물원의 동물처럼 인종 전시를 표현한 그림입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살던 사라 바트만은 큰 엉덩이와 가슴 등의 특이한 외형 때문에 유럽인들의 관심을 모아 큰 돈을 벌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 영국인 윌리엄 던롭(William Dunlop)이라는 인물에게 잡혀 유럽으로 건너가게 됩니다. 그 이후 사라 바트만은 유럽을 다니며 인간 전시물이 되어 큰 인기를 끌게 되며 동물 상인에게 팔려 다니는 등 동물로 다루어지는 비참한 생활을 해야 했습니다. 결국 젊은..
터미널과 역 ■ 떠나는 사람들과 돌아오는 사람들로 북적이는 터미널과 역사람들로 북적이는 터미널이나 역을 이용해 본 적이 있나요? 터미널과 역은 지역과 지역을 연결해주는 역할을 할뿐만 아니라 지역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휴가철이나 설, 추석과 같은 명절이 되면 특히 많은 사람들이 다른 지역으로 이동을 하기 위해 터미널과 역으로 모여드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버스나 열차를 이용하면 보다 저렴한 가격에, 직접 운전하는 수고로움을 덜며 목적지까지 갈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터미널과 역을 찾고 있습니다. 자가용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터미널과 역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옛날보다 줄어들기는 했지만 최근에는 터미널과 역 주변에 다양한 시설이 들어서는 경우가 많아 다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지역..
법과 우리의 생활 ■ 우리의 생활과 법우리의 모든 생활은 법과 관련이 있습니다. 학교 주변에는 ‘도로교통법’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을 지정하여 어린이들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며, 어린이들이 자주 사 먹는 간식도 ‘식품위생법’에 따라 안전한 먹거리인지 철저하게 감시받고 있습니다. 또 어른들이 운전을 할 때 지켜야 하는 것들도 모두 법에 정해져 있으며, 이러한 법을 어기면 벌금을 내거나 감옥에 가는 것과 같이 일정한 처벌을 받기도 합니다. 이렇게 법은 어떤 행동이 옳은 행동이고 옳지 않은 행동인지 정해서 우리 행동을 규제합니다. 그렇다면 법은 누가 무엇을 근거로 만들었을까요? ▲ 우리 주변의 법(출처: 에듀넷) 법은 사회 질서를 유지하고 정의를 실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국민들이 ..
인권의 발달 ■ 인간이 인간답게 살아갈 권리 - 인권‘인권’이란 인간이 인간답게 살아가기 위해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를 말합니다. 그렇다면 인간이 인간답게 살아간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성별·인종·나이·국적 등에 의해 차별받지 않으면서 각자 개성에 따라 자유롭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을 의미할 것입니다. 인권은 인간이기에 가지는 자연적이고 양도불가능하며 신성불가침한 권리입니다. 이러한 인권은 인간이 태어나면서부터 하늘이 부여해 준 권리라는 뜻에서 천부 인권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또 국가의 법으로 보장되기 이전에 자연적으로 주어진 권리라는 의미로 자연권이라고도 합니다. 오늘날에는 누구나 인권을 보장받고 누리는 것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지만 예전에는 인종, 성별, 언어, 문화나 경제적인 부, 사회적인 신분..
시장 ■ 오래 전부터 이어져 온 만남의 장시장이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어떤 모습이 상상되시나요? 사람이 북적이고, 활기가 넘치는 그런 모습이 아닌가요? 시장은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중심지 중 하나입니다. 옛날부터 시장은 사람들이 서로 필요한 물건을 사고 팔기 위해 모이던 곳이었습니다. 교통이 불편했던 과거에는 5일마다 열리는 시장인 오일장이 고장의 중심지였습니다. 집에서 기른 채소나 과일, 곡식 등의 먹거리뿐만 아니라 생활에 필요한 물건들을 가지고 나와 사고 팔았지요. 때로는 원하는 물건을 맞교환하는 물물 교환을 하기도 했습니다. 시장은 단순히 물건이 오고가는 장소가 아니라 사람들이 서로 고장의 소식을 전하고 전해 듣는 이야기의 장이기도 했습니다. 요즘에도 5일마다 열리는 오일장이 남아있는 곳이 있습니다...
제주의 기생화산, 오름 제주도에는 360여개의 오름이 있다고 합니다. 오름은 제주 방언으로 우리가 흔히 측화산, 기생화산이라고 부르는 소규모 화산입니다. 제주도를 여행하다 보면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것들이 오름인데요. 이 오름을 자세히 보면 다 같은 오름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다랑쉬 오름제주도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오름의 형태는 다랑쉬 오름과 같은 모양입니다. 이러한 오름을 ‘스코리아 콘(Scoria cone)’이라고 합니다. 대부분 한 번의 분화로 만들어지는데 ‘스코리아’라는 암석이 퇴적되어 있습니다. 스코리아는 제주방언으로 ‘송이’라고 부르는 구멍이 많이 뚫려있는 암석으로 화분에 많이 사용됩니다. 혹시 주변에서 이런 것을 보신 적이 있지 않나요? ▲ 다랑쉬오름(스코리아콘) ..
용암이 만든 지형 ■ 용암이 만든 동굴뜨거운 용암이 지나가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그 뜨거운 용암이 지나갔던 길을 우리는 지금 볼 수 있을까요?네. 용암동굴을 통해 그 용암이 지나갔던 길에 대해 알 수 있습니다. 용암동굴은 용암이 흘러내릴 때 공기와 만나는 바깥쪽 부분은 빨리 식어서 굳어지고 안쪽은 아직 뜨거운 상태로 흘러가는데, 용암이 계속 흘러가 버리면 이후에 남은 부분이 용암동굴이 됩니다. 이런 용암동굴로 만장굴이 있는데, 만장굴은 제주도에서 가장 긴 용암동굴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 관광명소입니다. 우리는 흔히 종유석, 석순, 석주는 석회동굴에서만 볼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용암동굴에서도 그러한 형태의 지형을 볼 수 있습니다. 만장굴에 가면 꼭 찾아보세요. 만장굴을 포함해서 거문오름에서 흘러나온 ..
지속가능한 발전 ■ 전 세계 국가 발전의 핫 이슈! 지속가능한 발전 ▲ 지속가능한 발전(출처: 에듀넷) 지속가능한 발전은 환경 친화적인 의미와 경제적인 의미를 모두 지니는 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경제 활동이 주로 자원 소모적이며 자연의 수용 능력을 초월하는 개발에 중점을 둔 것이었다면, 지속가능한 발전에서의 경제 활동은 자연 생태계의 범위 내에서 자연의 수용 한계를 넘지 않고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범위에서 이루어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여기에서 더 나아가 2012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유엔지속가능발전회의(UNCSD)’에서는 2015년 이후 국제사회가 추구해야할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를 경제, 환경뿐만 아니라 사회가 균형 있게 성장하는 포괄적이고 총체적인 성장으로 설정하였습니다.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