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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교육 평가・인증의 공정성 제고 및 책무성 강화 - 고등교육기관의 평가・인증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 입법예고 - 교육부는 12월 7일(목) 「고등교육기관의 평가・인증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하였습니다! 이번 개정령안은 현재 교육부 고시( 「고등교육 평가・인증 인정기관 지정기준」(교육부 고시))에 근거를 두고 있는 평가・인증 인정기관에 대한 시정 요구 등의 근거를 대통령령에 마련함으로써 고등교육평가・인증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평가・인증기관의 책무성을 강화하고자 한 것인데요. 이번 개정령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고등교육기관의 평가・인증 등에 관한 규정」 제5조의 인정기관 지정기준(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인증을 할 수 있는 조직・기구・인력 등의 체제를 갖출 것, 평가・인증사..
2018년도 교육부 예산 68조 2,322억원 확정 - 교육의 국가책임성 및 공공성 강화, 학생 안전 강화 중점 - (어린이집 누리과정 국고 지원 2조 586억원, 국립대 혁신지원 800억원, 국립대학 내진보강 1,000억원) 교육부는 새정부 교육철학인 “모든 아이는 우리 모두의 아이입니다”를 바탕으로 교육의 국가책임성 및 공공성 강화를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내년도 예산이 68조 2,322억원으로 국회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되었다고 밝혔습니다! 2018년도 교육부 예산은 당초 정부안(68조 1,880억원) 대비 442억원 증액되어 2017년 본예산(61조 6,316조원) 대비 6조 6,006억원(10.7%) 늘어난 규모로서, 국회 예산심사 과정에서 증액 1,157억원, 감액 715억원으로 조정되었으며, ..
학교폭력 실태조사 개편으로 심층실태 파악 및 맞춤형 학교폭력 정책 지원 - 연 2회 전수조사를 '전수조사 + 표본조사'로 개편 - - 학생의 발달단계 및 인식수준에 따라 초·중등용 문항 분리 - - 사이버 폭력 반영, 사이버 상과 실제경험을 구분한 문항 개발 - - 조사시스템 기능을 개선하여 개별조사 참여 환경 조성 - 2017년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발표 - 학교폭력 피해응답률 0.8%(28천명), 지난해 같은 기간과 유사 - 교육부는 12월 6일(수), 변화된 학교폭력 실태를 제대로 반영하여 학교폭력 경감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학교폭력 실태조사 개편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2018년부터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개편은 전수조사 외 표본조사를 도입하고 현실성 높은 조사문항을 개발하..
「교육환경법 시행령」일부개정령안 국무회의 통과 - 교육환경평가서 제출기한 조정 - - 보호구역 내 소방기관의 소방·의료용 공기 압축시설 설치 허용 - 교육부는 교육환경평가서 제출기한 조정,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금지시설 제외 확대 등의 내용을 포함한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이하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12월 5일(화)에 국무회의를 통과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보다 실질적인 교육환경보호가 확보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개선하고, 국민안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설에 대한 규제의 개선을 위하여 추진되었는데요. 그럼,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볼까요? 학교 주변에서 정비사업 또는 대규모 건축물을 건축하려는 자가 교육감에게 제출해야 하는 교육환경평가서의 제출기한을 조정하..
경북 감포고, 국제무역(글로벌 비즈니스) 분야 마이스터고 최초 지정 - 올해 마이스터고 지정 심의결과, 경북 감포고 마이스터고 지정 동의 - 교육부는 2017.12.5.(화)에 마이스터고 지정 동의 심의결과를 발표하고, 국내 최초로 국제무역(글로벌 비즈니스) 분야 마이스터고가 새로 전환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자동차, 기계․전자 등 공학계열 중심의 마이스터고는 있었으나, 인문사회계열 국제무역(글로벌 비즈니스) 분야 마이스터고는 처음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큰데요. 이번에 선정된 경북 감포고(공립)는 경북교육청에서 신규 마이스터고 지정 협의를 신청한 후, 직업교육 및 관련 산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에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① 지정 동의 신청(경북교육청) ⇒ ..
“현장실습 없애면 취업은... 특성화고 학생들 멘붕" 보도 관련 12월 4일, ““현장실습 없애면 취업은...” 특성화고 학생들 멘붕“ 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매일경제를 통해 보도됐습니다. / 관련 보도 내용 해당 기사는 내년부터 특성화고의 조기 취업형 현장실습을 전면 폐지한다는 정부 방침에 취업 기회가 대폭 줄 것을 예상하여 예비 고3들의 시름이 깊다고 전하며, 정책 결정 과정에서 학생들의 의견 수렴 과정이 없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제조업이 아닌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와 같이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낮은 업종의 특성이 고려되지 않은 결정이라고 보도하고, 이번 조기취업형 현장실습 폐지 결정으로 기업들이 산학협력을 기피하게 될 것이라 염려를 제기했습니다. / 설명 내용 이에 대한 교육부의 설명은 다음과 ..
문화예술을 활용한 체감형 교육으로 오고 싶은 학교, 하고 싶은 공부, 즐거운 수업, 행복한 교육이 되기 위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문화예술교육이야말로 우리의 마음과 정신을 풍요롭게 해주며 행복한 삶으로 이끌어 주는 길이 아닐까? 수석교사로서 필자는 전교생을 가르칠 수 있는 행운을 얻었다. 34학급의 1,000명이 넘는 학생들에게 학급당 연간 10시간 정도의 문화예술교육을 하며 의미 있는 교사생활을 하고 있다. 문화예술 주제 중심의 프로젝트 수업으로 예술교과와 타 교과의 예술적 요소를 연계하여 융합교육으로 교육과정을 재구성하고, 문화예술 중심의 활동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문화예술의 가치와 의미를 알게 하고 체감하게 한다. 문화예술 주제 중심으로 프로젝트 수업 초등학교 국..
많은 연구한 결과들은 ‘창의성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한다. 그렇다고 지식을 축적하는 일로도 창의성은 길러지지 않는다. 또한 어느 순간에 갑자기 나타나는 것도 아니다. 창의성은 긴 시간에 걸쳐서 여러 가지 노력과 영감과 직관의 결합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에서도 한때 창의성에 대한 지나친 관심으로 기초 개념과 기능의 학습을 소홀히 했다가 1970-1980년대에 다시 '기초로 돌아가자 (Back to the Basics)‘는 운동이 일어났다. 이것을 보면 창의성은 지식의 축적과 완전히 배치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도 깨닫게 된다. 21세기의 사회는 지식기반 정보화 사회로서 지식에서 가치를 창출하는 지식 기반 사회이다. 이러한 사회에서 요구되는 인간의 특성은 지식을 활용하여 부가가치를 능동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