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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공식 블로그
2018 교육부 예산안 알면 꿀팁 신나는 교육정보 내 삶을 바꾸는 10대 교육정책 유아에서 성인까지 생애단계별 맞춤형 교육지원으로 교육에 대한 국가 책임성과 공공성을 강화하겠습니다.
다문화학생 맞춤형 한국어 교육으로 의사소통 능력 키워요! - 체계적인 한국어(KSL) 교육을 위한 한국어 교육과정 개정・고시 -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는 9월 29일(금) 체계적인 한국어(KSL*) 교육을 위해 2012년 도입된 한국어 교육과정을 수정・보완한 「개정 한국어 교육과정」을 확정‧고시(교육부 고시 제2017-131・132호, 2017.9.29)하였습니다! * KSL(Korean as a Second Language) : 모국어가 아닌 제2 언어로서의 한국어 우리 사회가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초・중・고에 재학 중인 다문화학생은 2017년 현재 10만 명을 넘어섰고, 미취학 아동이 약 12만 명에 이르는 등 언어・문화적으로 다양한 배경을 가진 다문화 학생의 수가 지속적..
입학금 단계적 폐지방안 논의 - 사립대 입학금 제도 개선 협의회 2차 회의 개최 -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는 9월 1일(금) 「사립대 입학금 제도 개선 협의회」*를 구성한 이후 한 달여 동안 논의 끝에 아래와 같은 단계적 폐지 방안을 공유하였다고 밝혔습니다! * 사립대 입학금 제도 개선 협의회 : 경희대(대표), 순천향대, 인제대, 동국대, 연세대, 한국외대, 상명대, 대전대 등 10개 대학 기획처장으로 구성 본 회의에서는 사립대학의 재정적 어려움에 대한 이해를 공유하고, 입학금의 단계적 폐지 기간은 5년 또는 6년 등 적정한 기간을 사립대학과 더욱 논의합니다. 정부는 입학금 감축부분에 대한 국가장학금 Ⅱ유형 지원, 일반재정지원 확대(2019년, 4천억 원 목표), 규제 완화 등 사립대학에..
환한 보름달 아래서 만끽하는 풍요로운 가을날, 추석이 왔어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 추석의 어원과 유래 음력 팔월 보름, 우리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문구를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지요. 한가위가 추석을 뜻하는 우리 옛말이라는 것을 모두 알고 계시죠? '한'은 '크다'를, '가위'는 '가운데'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요. 따라서 한가위란 ‘8월의 한가운데에 있는 큰 날’입니다. 추석, 중추절 등이라 불리게 된 것은 후대에 와서라고 합니다. 또한 추석(秋夕)을 글자대로 풀이하면 가을 저녁이니, 이는 더 나아가 달빛이 가장 환한 가을밤, 달이 유난히 밝은 명절이라는 의미를 품고 있답니다. 추석의 유래에는 여러 가지 설이 존..
‘무인항공 택시’ 실용화 눈 앞 비행기를 대중교통수단으로 이용해야 한다는 필요성은 줄곧 논의돼 왔다. 지상에서의 심각한 교통 체증을 해소할 유일한 해결 방안이 될 것이라는 분석 탓이다. 때문에 하늘을 나는 ‘비행기 택시’는 꿈의 대중교통수단으로 불려왔다. 그런데 최근 중국의 이항 지능기술유한공사가 개발한 이항184(亿航184) 항공기가 대중교통수단으로 실험 비행에 성공해 화제다. 이달 초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진행된 무인항공 택시 서비스 실험 비행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면서 중국 현지 언론 중국경제망(中国经济网)은 이 같이 보도했다. 중국 베이징에서 소재한 이항 지능기술유한공사가 개발한 무인 항공기 ‘이항184’가 아랍에미리트에서 세계 최초의 무인 비행에 성공했다고 중국경제망이 보도했다. ⓒ ..
미술 작품 속에서 관계를 찾는 즐거움 “아니, 왕희지의 글씨 위에다 왜 이렇게 도장을 이렇게 많이 찍은 거야? “ ㅇㅇㅇㅇㅇ[그림1] 왕희지의 쾌설시청첩 대만 고궁박물원의 대표 소장품인 왕희지의 쾌설시청첩 임본을 처음 보았을 때 충격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중국 최고의 명필로 칭해지는 왕희지의 작품 임본 위에 는 수없이 인장들이 찍혀져 있었습니다. 찍혀진 인장들이 낙서 같기도 하고 가치 있는 작품을 훼손시킨 것 같아 안타까웠습니다. 그런데 다른 서화 작품들도 찬찬히 살펴보다 보니 쾌설시청첩 만큼은 아니지만 다른 작품들 위에도 수없이 인장이 찍혀있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그 순간 분명, 이 인장에는 중국 및 동양 서화에 무지한 필자가 모르는 그 무언가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관련 서적을 ..
기억과 학습은 어떻게 연결될까 뇌신경세포, 새 정보 통합하는 유연한 가소성 존재 인간의 두뇌는 감각 신호를 행동으로 연결하고 이 연결을 기억으로 목록화하는 영역을 가지고 있다. 그동안 이 연결을 형성하는 뇌신경세포들은 매우 안정적이고 고정돼 있다고 생각돼 왔다. 최근 미국 하버드의대 연구팀이 쥐를 대상으로 연구한 바에 따르면 이런 작업을 담당하는 뉴런 영역이 이전부터 믿어왔던 것보다 덜 안정적이고 융통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생명과학저널 ‘셀’(Cell) 17일자에 게재된 이 연구 결과는 기억 형성이 정보를 매우 안정적이고 고정된 패턴으로 뇌에 전달한다는 전통적인 개념에 의문을 제기한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 결과가 뇌신경세포 네트워크에 새로운 정보를 쉽게 통합하는 중요한 가소성(plasticity)이..
“요리 하면서 나누는 법, 함께 사는 법 배워요” 충남 서산여중 요리동아리 ‘행복한 밥상’ “내가 만든 요리를 누군가 맛있게 먹으면 정말 기분이 좋아요. 내 요리 실력이 이렇게 늘었나 싶어 뿌듯하죠. 원래 요리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요리 실력을 키워보자는 생각에 동아리에도 가입했죠. 덕분에 ‘냉장고를 부탁해’ 같은 프로그램을 보면서 제가 할 수 있는 요리들을 생각할 수 있을 정도로 실력이 좋아졌습니다. 유명 요리사들의 요리는 좀 힘들겠지만 김풍 작가의 요리는 충분히 따라할 수 있습니다.”(이유진·3년) “캘리그라피 작가가 꿈인데 엄마가 요리를 배우라고 해서 동아리를 시작했어요. 남을 돕고 음식을 나누는 것에는 관심이 있었거든요. 나중에 어른이 되면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라고 엄마가 자주 말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