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따뜻한 교육 행복한 변화]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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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생 해외취업 촉진에 신규 31억… 대학생 글로벌 현장학습에 120억 투입 대한민국 청년이 세계를 움직이는 K-Move 시대 온다 전문대학생들의 취업 무대가 한층 넓어집니다. 교육부는 박근혜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인 전문대학 육성 방안의 하나로 올해부터 ‘세계로 프로젝트’ 사업에 착수합니다. 이를 위해 31억 원의 예산을 새로 편성하고 전문대학생의 해외취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세계로 프로젝트’란 국내 전문대학생을 대상으로 해외 취업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전문대학생의 해외취업을 촉진하는 사업입니다. 또한 외국인 유학생에게도 주문식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해외에 진출한 한국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현지화를 지원합니다. 다양한 국제 교육·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대학의 국제적 역량강화와 고등직업교육의 신..
지방대 특성화 사업에 5년간 1조 투입 & 특성화 전문대학 100개교 육성‘대학별 특성화’를 통해 강한대학으로 거듭난다 # 대학 “대학 체질을 위해 OO학과를 집중 육성, 지역 우수인재의 유입과 대학 이미지 개선” # 학생 “특성화 학과로 진학, 선진화된 교육과정과 현장 맞춤형 교육으로 당당하게 사회에 첫걸음” # 기업 “지역의 어려운 중소기업으로서 성장 동력을 위한 애로기술을 지역대학과 공동 개발하여 지역 창조경제의 대표주자로 발돋움” # 주민 “소외계층으로 상당기간 사회에서 고립되었으나, 인근 대학의 도움으로 상담 및 기술 훈련을 지원받아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다시 돌아감” ‘대학의 비교우위’를 통한 지방대학의 변화가 시작됩니다. 교육부는 백화점식 학과 운영 등으로 지방대학의 경쟁력이 약화됨에 따..
올해 865억 투자해 행복기숙사 설립… 17년까지 5만 명 지원“주거 부담 내려놓고 대학공부 열심히 하세요” 대학 2학년생인 지승은 씨는 요즘 들뜬 기분을 감출 수 없습니다. 학교 인근에 짓고 있는 행복기숙사가 서서히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충남 서천이 고향인 지 씨는 대학입학과 동시에 서울로 올라와 결혼한 언니네 집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만만치 않은 등록금에 하숙비 부담까지 부모님께 의지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방 두 칸짜리 언니네 신혼집에서 방 하나를 차지하며 사는 것도 여간 미안한 일이 아니었습니다. 행복기숙사가 완공되면 자신도 ‘독립’ 할 수 있을지 조심스레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1평 남짓한 고시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이승찬 씨도 행복기숙사에 관심이 많습니다. 한 달에 수십..
ICT 활용으로 농산어촌의 지리적, 문화적 어려움 극복스마트 교육으로 배움의 경계 허문다 경남 통영에 위치한 원평초 학생들은 방과 후에 태블릿 PC를 통해 만나는 또 다른 세상에서 꿈과 끼를 키웁니다. 지난해 교육부로부터 농산어촌 ICT 지원 사업을 통해 태블릿PC 16대를 지원받은 원평초는 3~4학년 14명의 학생들에게 주2회 4시간씩 스마트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리적, 문화적 환경은 열악한 편이지만, 방과 후에 진행되는 ‘스마트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영어, 수학, 과학, 역사 등 관심분야를 스스로 학습하고, 문화·예술 콘텐츠를 통해서 다양한 체험 기회를 가지고 있습니다.학생들은 EBS와 영어 관련 앱을 이용해 각자의 수준에 맞는 영어 동화를 보며 일주일에 2시간씩 영어를 공부합니..
대안교육 기회 확대… 학업중단 학생 학업복귀 지원학교 밖 청소년 ‘다시 꿈에 도전한다!’ 한창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나이 17세. 박지연(가명) 양은 부모의 이혼 후 어머니와 함께 생활했으나 어머니가 정신분열증세로 병원에 입원하면서 학교를 그만뒀습니다. 아버지와는 연락이 되지 않았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 피아니스트의 꿈도 접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서울의 한 청소년쉼터에서 어렵게 생활하던 박 양은 지난해 11월, 교육부의 도움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평소 간질 질환을 앓았던 박 양은 고대 구로병원에서 의료 서비스를 받게 되었고, 이화여대에서 KB음악대학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피아니스트의 꿈도 다시 꿀 수 있게 됐습니다. 박 양의 소식을 접한 이화여대 사범대 최경희 학장은 소정의 생활비..
체육전담교사 배치·체육수업 확대… 학교체육 내실화 다진다“함께 운동하자~, 체력도 짱! 학업도 짱!”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리고 체·덕·지를 겸비한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부는 ‘학교체육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먼저 교육부는 ‘학교체육 활성화’의 첫 단추로 체육교육의 내실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에 체육전담교사를 확대 배치하여, 수업의 전문성을 확보하는 한편, 중·고교에는 체육수업 시수를 확대함으로써 성장기 학생들의 체력을 향상시키고, 협동심, 배려 등을 경험함으로써 인성함양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일반학생들이 참여하는 학교스포츠클럽 활동과 학교스포츠클럽 리그를 활성화시키며, 나아가 지역사회와 연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중심의 다양한 토요스포츠 프로그램을 지원합니다. ’13년에는 우..
모든 통학차량 전수 조사 및 신고 의무화 추진“우리 아이 통학차량 안전 확인하세요” 경기도 고양시에 거주하는 이윤경(41) 씨는 며칠 전 가슴이 철렁하는 경험을 했습니다. 5, 7세 유아를 키우는 이 씨는 매일 아침 통학버스를 이용해 두 아이를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보내고 있습니다. “아이들을 태운 통학버스가 늘 만원이에요. 마지막에 타는 우리 아이는 늘 보조석에 위험하게 타서 태우면서도 불안한 마음이 있었어요. 그런데 며칠 전 안전벨트를 하지 않은 채 차가 출발했고, 갑자기 차가 끼어들어 급정거를 하면서 아이가 차 안에서 넘어진 거죠.” 다행히 부상이 크지 않았지만,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한 사건이었습니다. 불안한 마음에 이 씨는 유아들이 안전벨트를 착용한 후 출발할 것, 적정 인원을 태울 것 등을 ..
올해 국가장학금 3조4575억 지원… 내년 ‘반값등록금’ 실현저소득층·다자녀 학생 대학등록금 부담 대폭 줄어든다 올 2월 대학 졸업장을 받는 서지혜(23) 씨. 경희대 생체의공학과에 재학 중인 그는 지난 4년간의 대학 생활이 꿈만 같습니다. 연간 1천만 원이 넘는 대학등록금 걱정 없이 무사히 공부를 마칠 수 있었던 것. 그는 ‘국가장학금’과 ‘근로장학금’ 덕을 톡톡히 봤다고 말합니다. 일용직 근로자인 아버지의 경제활동으로 어머니, 삼남매를 포함한 다섯 식구가 먹고 살면서 서 씨에게 생활비와 등록금은 큰 부담으로 다가왔습니다. 근로장학금은 그의 든든한 ‘힘’이 돼 주었습니다. 수업이 없는 시간에 교내 부서에서 일을 하면서 그는 아르바이트할 때보다 학업에 더욱 열중할 수 있게 됐습니다. 그 결과 학과 수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