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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공식 블로그
"학부모가 떴다!" 전국 각지 학부모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과연 무슨 일일까요? 지난 4월 24일 대전에는 전국 시도교육청의 500명의 모니터단원과 관계자 50여 분이 함께 모여 '2012년 학부모 교육정책 모니터단'의 출범식을 가졌습니다. 학부모교육정책 모니터단이 무엇인지 잘 모르시겠다고요? 그럼 학부모교육정책 모니터단이 하는 역할과 그들의 다짐에 대해 한번 낱낱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학부모 교육정책 모니터단의 위촉 방법을 알아볼까요? 교육정책 수립 및 시행과정에서 학부모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의견을 반영하고, 수요자 중심의 교육정책을 구현하기 위해 교육과학기술부는 학부모 교육정책 모니터단을 운영 중입니다. 학부모 교육정책 모니터단은 각 시·도교육청 공모를 통해 선발돼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위..
"야! 신난다. 이게 뭐지?""신기한데. 세상에 이렇게 간단하게 작동하다니!"여기저기서 사람들의 탄성이 쏟아져 나온다.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 매년 4월 21일은 과학의 날입니다. 올해로 45회째 맞이한 과학의 날은 과학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모든 국민의 생활 곳곳에 과학화를 촉진하는데 목적을 두고 만들어진 기념일입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부처이고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과학의 날의 탄생배경을 알고 계신가요? 제 45회 과학의 날 홈페이지 일제강점기인 1934년 4월 19일, 당시 세계 최고의 과학자로 불리던 찰스 로버트 다윈(Charles Robert Darwin)이 죽은 지 50주년이 되는 해를 기념해 우리나라 제1회 ‘과학데이’로 정하였습니다. 그러나 일제 탄압으로 ..
2015년이 되면 우리의 교실에는 E-BOOK(전자책)과 기존의 서책을 병행 수업을 하면서 점차 E-BOOK으로 전환할 계획을 교과부가 발표했습니다.1. 미래의 점점 변하는 교육, 어떻게 스마트 해 질까요? 교과부의 주요 실행 계획은 아래와 같습니다. “세계를 선도하는 스마트교육! 모든 학생의 재능과 꿈을 키우겠습니다.” 1.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교육자원 활용으로 창조적 학습 환경 제공.2. 맞춤형 온·오프라인 수업 및 평가를 통한 차별화된 교육서비스 제공.3. 협력과 배려의 인성교육 강화를 통한 디지털교육의 역기능 최소화.4. 교원연수시스템 강화 및 전문인력 배치를 통한 스마트교육 역량 강화. *클라우드 (CLOUD COMPUTING)란? 여러 대의 물리서버를 하나의 가상 서버( 클라우드 )로 통합..
주말에 할 일이 있기? 없기? 당연히 너무 많이 있기.주5일제 수업이 본격적으로 시행되었습니다. 그 동안 갑갑했던 토요일 오전을 신나게 즐기면서, 자신이 관심가지는 분야를 좀 더 탐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습니다.전국적으로 지역의 특성에 맞게 다양한 프로그램이 많이 있으니 자신의 관심분야별로 찾아가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습니다. 또한 전국 어디로 여행을 가던 창의인성교육넷(http://www.crezone.net)에서 참여 프로그램을 찾을 수 있으니 이 또한 즐거움이 아니겠습니까? 그럼 몇몇 우리 지역의 특색있는 체험프로그램을 한번 둘러볼께요. 먼저 경남 합천의 젖줄인 황강의 모래사장 탐방 프로그램이 눈에 띕니다. 고등학교 시절 친구들과 황강에 놀러갔다가 어마어마한 모래사장에 입이 딱 벌어지고..
작년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초중고생의 학력이 향상된 것으로 나왔습니다. 이에 2012년 기초학력과 학생들의 학업능력 향상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도록 다양한 노력을 펼치기로 하였습니다. 교과부가 어떤 노력을 펼치고 있는지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교과부는 ‘창의경영학교’ 운영과 ‘교과별, 수준별 이동수업 실시’ 및 전국 시·도 교육청에 ‘학습부진 종합클리닉센터’ 설치해서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제 하나씩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창의 경영 학교 운영에 대하여 알아보면 교과부는 “좋은 학교 모델” 창출을 위해 단위 학교 중심의 ‘창의경영학교’ 신규로 발표했습니다. 2012년 신규학교로 548교의 초․중․일반계 고등학교가 선정되었으며, 중점과제 유형별로는 학력향상형 27교, 사교육절감형 ..
'작지만 큰 세상' 그 속에 우주가 있다. 현미경 속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우리의 미래, 김 규환(고양시, 백신고 2)군에게는 세상의 모든 것이 관찰의 대상이다. 학생으로서 그의 이력은 화려하다. 단행본, 논문, 재능기부, 각종 인재상 수상, 파워 블로거 수상등 나열하기 힘들 정도이다. 이런 그가 착실히 자신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이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학생과 인터뷰를 해 보았습니다. 그의 작지만 큰 세상 속으로 여행을 떠나 볼까요? 1. 사람들이 쉽게 생각하지 못하는 현미경 관찰을 시작하게 된 동기는 무엇이었나요? 제가 처음 현미경을 접하게 된 것은 8년 전, 초등학교 2학년 때였습니다. 어느 날 백화점에 갔다가, 장난감 현미경에 마음이 끌렸습니다. 하지만 아버지께서 하려면 제대로 해보라시며, 장난감..
단순한 다독이 해답은 아니다. 올바른 독서의 해법! 시대가 바뀌면서 우리의 독서 문화도 많은 변화를 겪고 있다. 2000년 이후 학생들의 도서관 이용은 최고에 이르고, 학생들의 독서량도 증가하고 있다. 또한 E-BOOK(전자책)이용도 2배-3배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그리고 대다수 국민은 독서 접근성이 용이하길 바라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에 걸맞게 문화관광부는 2012년 전국에서 공공도서관 61개관, 작은 도서관 158개관으로 확충, 국민의 도서관 접근성 향상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총 4000명(성인 1000명, 학생3000명) 대상으로 한 '2010 국민독서실태조사'에서 독서 인구는 2009년 대비 6.5% 감소한 65.4%로 집계되었다. 성인들은 대다수가 일, 공부, 독서습관 등으로 독서량이..
[학교폭력, 이제그만!] 학교폭력 근절 기획연재 1탄. 갈등의 해결책, 소통. 임진년 새해, 모든 언론의 1면은 학교 폭력으로 얼룩졌다. 작은 아들 정훈(5)이가 며칠 전 부터 조르던 미라클 포스 장난감을 인터넷으로 주문을 했다. 하지만 녀석은 장난감이 바로 도착하지 않는다고 울며 떼를 썼다. 매를 들어 손바닥을 세 대 때려주고 내 손바닥도 세 대 때렸다. 정말 마음이 아팠다. 조선조 김홍도의 그림' 서당'에 보면 과제를 하지 않아 매 맞는 아이의 그림이 있다. 스승의 마음도 틀림없이 아팠으리라. 하지만 맞고 우는 아이를 고소하게 바라보는 아이들의 모습도 그려져 있다. 가벼운 웃음인지 매 맞은 친구가 소외받는 아이인지는 확실치 않지만 스승을 제외한 모두가 웃고 있는 모습은 확연히 드러난다. 에디슨의 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