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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공식 블로그
2015년도 전문대학산학협력 성과 포럼 개최- LINC사업 등 산학협력 성과 공유 및 확산을 위한 소통의 장 마련- 한·중 FTA발효에 따른 청년층 중국 진출 지원 방안 등 논의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LINC사업협의회는 2015년 12월 8일(화)∼9일(수), 양일에 걸쳐 부산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전문대학 산학협력 성과 포럼’을 개최합니다. 이날 포럼에는 교육부의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을 수행하는 30개 전문대학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하여, 대학이 지역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사회수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한 우수 성과를 공유하고 전문대학의 산학협력 발전방안을 모색합니다. 지난 4년간 전문대 LINC사업은 협력가족회사 증가(’12년, 11,686개→’15년, 16,991개), ..
부서진 돌이퇴적암이 되는 과정 ■ 무엇이 돌을 부술까?퇴적암은 지층을 구성하는 암석(돌)으로 부스러진 돌이 쌓여 만들어집니다. 바람, 물, 날씨의 변화 등에 의해 거대한 돌은 더 작은 형태로 계속 부서집니다. 돌이 자갈로 자갈은 다시 모래로 모래는 흙으로 부서지게 됩니다. 이러한 현상을 풍화라고 합니다. 풍화된 작은 알갱이들은 바람에 날리기도 하고 물에 쓸려 흘러가기도 합니다. 사막의 모래바람이나 중국에서 우리나라로 불어오는 황사는 바람에 풍화된 돌의 알갱이가 바람에 날리는 대표적인 현상입니다. 바람이 어떻게 돌을 부수냐고요? 바람의 힘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보다 훨씬 셉니다. 바람이 거세게 불면 나무가 뽑히기도 하고, 교통신호등이 넘어지고, 송전탑이 부서지기도 하지요. ▲ 바람의 힘(출처: 에듀넷) 이..
퇴적암의 특징과 관찰 ■ 우리나라의 퇴적암 자연박물관우리나라에는 수천만 년 동안 쌓여 온 퇴적암층을 볼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전라북도 부안군 벽산면 격포리에는 시루떡처럼 차곡차곡 쌓인 퇴적층의 교과서라 불리는 곳이 있습니다. 겹겹이 쌓인 퇴적층에는 홍수, 화산 분출 등의 흔적도 함께 기록되어 있습니다. 가로 세로 10여 km에 깊이 500m로 추정되는 거대한 퇴적층을 통해 수천만 년에 걸쳐 시간 여행을 하는 것 같은 착각이 듭니다. 겹겹이 쌓인 퇴적 지대는 역암층도 있고, 사암층도 있습니다. 또 일부 지층이 구불구불 구겨진 부분이 있어 지층의 모양을 공부할 수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희귀한 격포리 퇴적층은 퇴적암이 어떤 형태로 거대하게 만들어지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현장 체험 장소입니다. 자, 그럼..
타이어 무늬와 마찰력 ■ 타이어 무늬의 존재 이유승용차, 오토바이, 트럭, 버스 등의 타이어를 잘 살펴보면 다양한 무늬가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무늬들은 왜 있는 것일까요? 또, 모든 타이어에는 무늬가 있는 것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일반 자동차가 아닌 경주용 자동차들이 사용하는 타이어인 ‘슬릭타이어’에는 무늬가 없습니다. 경주용 자동차에서 사용하는 슬릭타이어는 타이어와 지면의 접촉면을 최대한 높여, 자동차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사용됩니다. 슬릭타이어는 무늬가 없기 때문에 타이어의 모든 면이 도로와 접촉되어 잘 미끄러지지 않아 회전할 때 안정감이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볼 수 있는 자동차들에서 사용하는 타이어에는 왜 무늬가 있을까요? 타이어에 무늬가 없다면 비나 눈이 왔을 때, ..
실생활에서의 마찰력 ■ 마찰력이란?여러분, 무거운 책상을 살짝 밀어 보세요. 이번에는 비슷한 힘으로 책상 위의 지우개를 밀어 보세요. 두 물체가 잘 움직일까요? ▲ 마찰력이란 무엇일까요?(출처: 에듀넷) 똑같은 힘을 주었는데, 무거운 책상은 잘 움직이지 않고, 지우개는 잘 움직였죠? 이와 같은 현상은 모두 마찰력 때문인데요, 마찰력이란 접촉하고 있는 두 물체가 서로 미끄러지려 할 때 미끄럼을 방해하는 힘을 말합니다. 종이 위에 연필로 쓴 글씨를 지울 때에도 마찰력이 작용하고, 얼음 위를 걷다 넘어질 때에도 아주 작은 마찰력이 작용합니다. 이렇듯 마찰력은 우리가 살아가는 데 많은 영향을 끼칩니다. 그런데 만약 마찰력이 전혀 없는 공간에서 살아간다고 생각해 봅시다. 걸을 수도 없고, 컵을 집을 수도 없을 뿐..
자연 선택(Natural Selection)설 ■ 찰스 다윈과 갈라파고스 섬 여러분, 영국의 생물학자이자 진화론자인 찰스 다윈(Charles Darwin, 1809~1882)을 알고 있나요? 어떤 사람이었을까요? 함께 알아봅시다. ▲ 찰스 다윈과 갈라파고스 섬(출처: 에듀넷) ■ 갈라파고스 섬에서 핀치 새의 부리가 차이 나는 이유 다윈은 핀치 새들의 부리가 다양한 이유를 무엇이라고 생각했을까요? 그는 특정 섬의 특정한 먹이를 잘 먹을 수 있도록 새의 부리가 적응되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갈라파고스 섬에는 가까운 유연 관계를 가지고 있는 12종 이상의 핀치 새들이 존재하고 있었고 각 섬의 새들은 먹이에 따라 부리의 형태와 행동의 차이를 보였다고 합니다. ▲ 갈라파고스 섬 핀치 새의 먹이에 따른 부리 형태..
격리설(Isolation Theory) ■ 오스트레일리아에 사는 캥거루, 왜 다른 지역에는 없을까?여러분은 오스트레일리아에 가 본 적이 있나요? 혹은 텔레비전에서 그 곳의 동물을 본 적이 있나요? 오스트레일리아에는 캥거루나 오리너구리와 같이 다른 대륙에서는 볼 수 없는 다양한 유대류가 살고 있습니다. 이러한 유대류가 오스트레일리아에서만 번성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오스트레일리아에 색다른 동물이 많은 까닭은 대륙 이동으로 인해 오스트레일리아가 다른 대륙과 떨어져 오래 고립되었기 때문입니다. ▲ 대륙과 떨어져 있는 오스트레일리아(출처: 에듀넷) 오스트레일리아는 약 4000만 년 동안 주변 대륙으로부터 완벽하게 차단되어 있었습니다. 유대류는 1억 년 전 다른 포유류에서 갈라져 나왔는데, 남아메리카 등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