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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하루 답사,'길 위의 인문학' 요즘 세계적으로 '인문학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각종 인문학 도서들이 최근 몇년간 크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현암고등학교에서는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만들어 진행했습니다. 학생들은 '진달래꽃', '상록수',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태평천하', '님의 침묵' 중 한 권을 선택하여 감상문과 신청서를 작성하여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인문학 답사답게, 이 작품들과 관련된 장소들을 다녀오는 코스였기 때문인데요. 국어부, 역사부 선생님들의 지도 하에 이뤄진 인문학 하루 답사! 그 뜨거웠던 배움의 현장으로 가볼까요? ▲작품별 발표를 하고 있는 현암고 학생들 21명의 현암고등학교 학생들과 다섯 분의 지도 선생님들이 정동극장 앞에 모였습니다. 그리고 조별로 준비 해..
기술보다 경험을 쌓아가는 미국 학교의 음악 활동 악기를 시작한 지 몇 달 안 된 학생이 오케스트라 무대에서 연주하는 모습, 상상이 되시나요? 미국의 공립학교는 원한다면 보통 초등 4학년부터 오케스트라 활동을 시작해 중학교, 고등학교까지 교내 활동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상급학교로 갈수록 잘 해야만 하는 것이 아니라 어느 학년에 새 악기를 시작해도 되도록 초보자(Beginner) 단계를 갖추고 있죠. 매 학기 두 세 차례 열리는 교내 공연과 교육구 합동 공연은 연주를 즐겨오던 학생들에게 성취감과 동기 부여를 안겨줍니다. 완성된 무대를 목표로 억지 연습을 하기보다 서툴고 매끄럽지 않아도 배워가는 과정 그대로를 보여주는 오케스트라 공연에 관객들은 큰 박수를 보냅니다. ▲미국 한 초등학..
법, 어렵지 않아요! 법과 함께하는 법 체험 페스티벌 지난 4월 25일이 무슨 날이었는지 아시나요? 바로 ‘법의 날’이었는데요, 법의 날은 국민의 준법정신을 앙양하고 법의 존엄성을 진작하기 위하여 법무부에서 주관하는 국가기념일입니다. 올해로 52회를 맞은 법의 날을 기념하여 솔로몬로파크에서 '제 6회 솔로몬로파크 법 페스티벌'을 개최했습니다. 전에 솔로몬로파크에 다녀와서 교육부 기사로 써도 괜찮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침 좋은 행사가 열린다고 해서 귀가 솔깃해졌습니다. 중간고사가 끝난 홀가분한 마음으로 어떤 행사인지 궁금해서 친구들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 솔로몬로파크는 어디에 있을까요?▲ 솔로몬로파크 입구 솔로몬로파크는 대전시 유성구 엑스포로 219-39에 위치해 있습니다. 보통 가족 단위로 자가용..
이공계 꿈나무들을 위한 이공계 창의과학캠프 국립과천과학관에서는 지난 5월 10일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이공계 창의과학캠프를 열었습니다. 창의적 융합 인재를 양성하고 창의력을 개발시키기 위해 열린 이 캠프는 창의과학캠프, 창의과학실습, C.N.S. 저널 토론, 전시물 창의탐구 등의 단계로 구성되었고 일일캠프와 주말캠프로 나뉘어 개최됐습니다. 5월 10일 열린 의생명과학캠프는 일일캠프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됐고, 200명 가량의 학생들이 참여했습니다. 아이들의 열정이 가득했던 현장을 소개합니다. 오전 9시부터 9시 30분까지는 접수시간으로 학생들이 출석한 후 본인 이름표와 활동책 등을 받았습니다. 200여 명의 학생을 1, 2, 3반으로 나눴는데 1반 학생들이 가장 많았고 넓은 창조홀에서 수..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을 배워요" 장애학생과 일반 학생이 함께하는 천안 쌍용중 통합교육 여러분은 지팡이로 주위를 더듬거리거나 휠체어를 타고 움직이는 사람들을 본 적이 있으셨을텐데요. 보셨을 때 어떤 느낌이 드셨나요? ▲ 출처 : 구글 이미지 2차 세계대전 후 전쟁으로 인한 많은 장애인이 발생하면서 장애인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였고, 유엔이 1981년을 ‘세계 장애인의 해’로 선포하면서 세계 각 국은 장애인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도 매년 4월 20일을 ‘장애인의 날’로 정하였습니다. ▲ 출처: 구글 이미지 천안 쌍용중학교(교장 박상익)는 학습도움반(특수학급)이 2개 반 있으며 장애학생과 일반학생들이 함께 학교 생활을 하는 통합교육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인간은 누구나 그 ..
우리 아이의 안전, 이젠 ‘유치원 알리미’ 앱으로 확인하세요! 안전, 그 중에서도 특히 아동들 안전과 관련된 여러 소식들이 자주 들리고 있습니다. 얼마 전 있었던 유치원 내의 '아동폭력' 뿐 아니라 유치원 등하굣길에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 등 우리 아이들 안전이 점점 더 많은 위험에 노출되고 있습니다. 이렇듯 아이를 유치원에 보내는 것 조차 맘 편할 수 없는 엄마의 마음은 어떨까요? 한 시라도 눈을 떼지 않고 함께 하고 싶지만 그렇지 못한 것이 현실입니다. 안전 불감증에 시달리는 수 많은 부모님들을 위해 교육부와 교육학술정보원, 교육청이 함께 '유치원 알리미 앱'을 개발했다고 합니다. ♣ ‘유치원 알리미 앱’이란 무엇이며, 어떤 기능이 있나요?유치원 알리미 모바일 앱은 전국에 소재한 유치원의 공시 정보..
친구와 함께하는‘체력 튼튼 프로젝트’ 3km 달리기와 지리산 등반으로 학생들의 체력 향상체력과 더불어 자신감, 인내력, 성취감까지 얻어가는 프로그램 "다 같이 돌자 동네 한 바퀴~ 아침 일찍 일어나 동네 한 바퀴~"이 동요를 아시나요? 초등학교 시절 모두 한 번씩은 들어보고 불러본 동요일 것입니다. 요즘 이 노래처럼 마음껏 뛰어노는 초등학생들이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학교 수업이 끝나면 학원에 가느라 바쁜 학생들의 체력은 점점 떨어지곤 합니다. 이러한 학생들의 체력 증진을 위하여 진주교대 부설초등학교 하재설 선생님은 색다른 학급 경영을 하고 계십니다. 매달 1번 체육 시간을 이용한 3km 달리기와 지리산 등반을 통해 학생들은 체력을 기를 수 있을 뿐 아니라, 인내력과 끈기도 함께 키웁니다. 엄마 아빠가..
프레디저 프로그램을 통한 나의 흥미 알기 요즘 친구들과 만나면 자연스럽게 '진로'와 '직업' 이야기를 많이 하게 됩니다. 대학교 3, 4학년이 되면서 나와는 먼 이야기인 것 같던 대학 졸업이 어느새 가까워졌고 이제는 진로를 결정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착실히 준비해야 할 시기가 되었습니다.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흥미’입니다. 내가 좋아하고 하고 싶은 일을 할 때, 사람들은 더 큰 성취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진로를 결정할 때, 먼저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아야 합니다. 더 나아가 보완해야 할 점은 무엇인지 아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내가 좋아하는 활동과 싫어하는 활동이 무엇인지, 그리고 준비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알아볼 수 있는 진단 프로그램을 소개하려 합니다. 바로 '프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