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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우리 과거의 다시보기이자 내일을 위한 미리보기- 독립기념관을 다녀와서 - 하늘문이 열린 고조선시대, 그리고 한반도만의 특별한 문화가 꽃핀 삼국시대와 고려시대. 500년 역사의 조선 시대,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의 삶이 담긴 근대사, 오늘날 우리의 이야기 현대사까지. 지난 5000년 우리 선조들과 오늘날 우리들의 이야기인 역사! 역사는 우리 선조들의 발자취를 통해 더 나은 미래를 열 수 있도록 우리를 이끌어주는 보이지 않는 힘이지요. 그런 의미에서 우리나라의 찬란한 역사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 역사의 중요성과 참 의미를 배우고 우리 역사에 대해 탐구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게 찾아왔습니다. 제가 방문한 독립기념관은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에 위치해 있는 곳으로, 이 ..
한글 편지는 시대에 따라 어떻게 변해왔을까? ▲국립한글박물관 전경 한국어문학부에 재학 중인 저는 지난해에 문을 연 국립한글박물관에 꼭 한 번 가보고 싶어서 개관하는 날 갔습니다. 하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 들어가 보지도 못하고 아쉬움을 뒤로한 채 나와야 했습니다. 드디어 최근에 한글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얼마 전 학과 사무실 앞에 박물관에서 기획전시가 열린다는 포스터가 붙어 있는 것을 보고 지난 5월 27일에 친구들과 함께 방문했습니다. 4호선 이촌역, 국립중앙박물관 옆에 위치하고 있는 국립한글박물관에 도착해 3층으로 올라갔습니다. 기획전시는 3층 기획전시실에 따로 열리고 있었는데요. 상시전시보다 규모는 작지만 볼거리가 참 많았습니다. ♣기획전시-한글 편지, 시대를 읽다 기획전시의 주제는 '한글 편지, 시..
미국의 다문화 교육,문화 체험으로 평등과 다양성을 배우다 미국은 다양한 국민들이 모여 사는 나라입니다. 한 교실 안에도 미국, 한국, 중국, 아르메니아, 필리핀, 스위스, 이란, 멕시코, 인도 등 여러 국가의 학생들이 함께 지내죠. 그래서인지 '다문화 교육'이라는 것이 어떻게 시행되고 있는지 궁금했습니다. ▲캘리포니아 주 한 초등학교에서 열린 인터내셔널 푸드 페스티발 행사. 세계 각국의 음식을 공유하는 기회로 학교에서는 매년 연례행사로 열고 있다. 이에 대한 한 학부모의 대답이 인상적이었는데요, 학생들은 '다문화'보다는 '평등'에 대해 배운다고 했습니다. 여러 나라 문화가 공존하는 환경에서 어려서부터 익숙해지는 만큼 보다 중요한 '차별 없는 평등'을 강조한다는 말이었는데요. 실제로 영유아 교육의 출발지인..
국립해양유물전시관 방문기,바다에 숨겨진 문화재를 찾아서! 전남 목포의 바닷가 근처에 있는 은 우리나라 유일의 해양박물관입니다. 1975년 신안 앞바다에서 고기를 잡던 어부의 그물에 항아리가 걸려 올라오면서 수중 유물에 대한 본격적인 발굴이 이뤄진 후 다양한 문화재들을 전시해 놓고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 전시된 유물을 통해 우리 선조들의 해양 문화와 역사를 학습할 수 있는 있는데요, 자! 그럼 바다 속 숨겨진 문화재를 찾아 떠나 볼까요? ■ 고려선실11~12세기 고려 시대 선박인 완도선과 배에서 사용한 생활유물, 도자기 등 우리나라 수중 문화재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1983년 12월 전남 완도군 약산면 앞바다에서 키조개를 캐내던 어부들이 건져 올린 몇 점의 그릇들이 고대의 유물임이 밝혀졌고 수중 조사 결과..
‘반크’의 제4기 디지털 독도 외교대사 발대식에 참여하다 혹시 ‘반크’라는 단체에 대해 들어본적 있으신가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반크라는 이름은 자주 들어보았지만 정확히 무엇을 하는 곳인지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크를 독도지킴이 정도로만 알고 있는 경우도 많은데요, 사실 반크는 독도지킴이 활동뿐 아니라 우리나라를 바로 알리고 자랑스럽게 만들기 위한 모든 분야에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16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린 ‘제4기 디지털 독도 외교대사’ 발대식을 통해 반크가 하고 있는 노력들을 비록 일부분이지만 생생하게 전달해보고자 합니다. ‘제4기 디지털 독도 외교대사’는 전국에서 지원한 인원 중 심사를 통해 뽑은 100명이 참여했습니다. 3인 이하 팀으로 지원할 수 있었는데 반크동아리를 운영하고..
[광한루와 춘향테마파크 방문] ‘나도 춘향이와 몽룡이가 되어볼까? 제가 어렸을 적에 가장 좋아했던 책은 '춘향전'이었습니다. 어렸을 적부터 만화, 이야기, 드라마 등으로 접한 춘향이는 예쁘고 심성이 고와 전래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인물 중 제가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였답니다. ▲ 춘향이와 이몽룡 저를 비롯해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들도 한번쯤은 춘향전을 읽어봤으리라 생각하는데요, 옛날 이야기 속에 나오는 가상 인물인 줄로만 알았던 성춘향과 이몽룡이 실존 인물을 모티브로 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아직 정확한 내용이 확인된 것은 아니지만 충분히 그럴 가능성이 높은 역사적 기록들이 등장하고 있어 흥미를 끌고 있답니다. 저는 실존 인물을 모티브로 했을지도 모를 춘향전의 생생한 배경이 되고 있는 남원을 다녀왔는데요, ..
나만의 공부 처방전, 6월 전국연합학력평가 날씨는 무더워지고 주위는 온통 초록빛으로 물드는 걸 보면 어느덧 여름이 성큼 다가온걸 알 수 있습니다. 더불어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들에게 다가오는 또 다른 무언가가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6월 전국연합학력평가랍니다. 전국연합학력평가란 ‘모의고사’라고도 불리며 전국에 있는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학력평가입니다. 올해 6월 전국연합학력평가의 경우 6월 4일에 실시 될 예정이고 부산시교육청이 주관한다고 하네요. 학생들은 이 시험을 통해서 자신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으며 어떤 과목, 어떤 부분에서 취약한지를 진단받을 수 있습니다. 즉, 전국연합학력평가는 학생들에게 공부에 관한 처방전과 같은 역할을 한답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6월 전국연합학력평가의 평가 ..
‘몬드리안 따라잡기’와 함께 수학 공부해요! 많은 학생들이 수학 시간을 싫어합니다. 이런 일은 비단 중, 고등학생들에게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초등학교 교실에서도 볼 수 있는 일입니다. 하지만 달라진 수학 수업과 함께라면 수학을 싫어하거나 자신이 없던 친구도 신나게 수학 공부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중 학생들이 신나게 참여한 '몬드리안 따라잡기' 수업을 소개합니다. 몬드리안이 수학자냐구요? 아닙니다. 몬드리안은 네덜란드 출신의 화가로, 우리에게 친숙한 작품을 만들어 냈습니다. 몬드리안의 작품은 다른 분야의 디자이너에게도 많은 영감을 주어 여러 분야의 디자인에 쓰이기도 하였습니다. ♣수학 시간에 '몬드리안 따라잡기'를 왜 하는 거예요? 그렇다면 수학 시간에 우리는 왜 '몬드리안 따라잡기' 활동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