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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유치원 돌봄, 촘촘히 챙겨 나가겠습니다. 2020년 2월 14일 금요일 서울경제(김희원·이경운 기자)에서 보도된 '늘어난 봄방학...유치원 돌봄공백 파장' 보도내용에 관련하여 알려드립니다. 동 보도내용에 대한 설명 교육부는 매년 「유치원 교육과정 및 방과후 과정 내실화」계획을 통해 유치원 돌봄이 연중무휴(공휴일 제외)로 운영되도록 하고 있습니다. ※ 유아교육법 제13조에 따라 교육부는 교육과정 및 방과후 과정 기본 계획 수립․안내 유치원 방과후 과정은 맞벌이, 저소득, 한부모 가정 등을 대상으로 돌봄을 제공하고 있으며, 방학 중에도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돌봄이 꼭 필요한 유아의 이용 보장을 시도교육청과 함께 지원하고 있습니다. 유치원 돌봄을 포함한 방과후 과정 운영은 유치원운영위원..
우리 딸이 이번에 초등학교에 입학하는데, 저희 부부가 맞벌이라 방과 후에 아이를 돌봐줄 사람이 없어서 걱정이에요. 저는 학교 끝나고 피아노, 미술, 태권도, 영어 학원에 다녀요. 좀 힘들긴 해도 부모님 일이 끝나실 때까지 집에 혼자 있는 건 너무 싫어요.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부가항목) 맞벌이 가구 및 1인 가구 고용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기준) 맞벌이 가구 수는 557만 5000가구로, 이는 전체 유배우 가구 중 무려 46.3%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이러한 맞벌이 부부의 증가 양상과 함께 많은 초등학생 자녀들은 방과 후 혼자 집에 남겨지거나 늦은 시간까지 학원에 있어야만 했는데요. 자녀의 방과 후 돌봄 문제는 맞벌이 부부뿐만 아니라 한부모, 저소득층 가정에도 큰 ..
초등돌봄교실이란 무엇일까요? 돌봄교실은 맞벌이부부의 초등학생을 정규수업 이후에도 학교에서 돌봐주는 복지서비스인데요. 돌봄교실에서는 요일마다 정해진 특별 프로그램이 있어서 미술이나 종이접기, 동화구연, 난타와 농구 등의 수업을 합니다.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력도 기르고 자신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뽐낼 수도 있습니다. 돌봄교실에는 수업을 할 수 있는 시설뿐만 아니라 조리대, 전자레인지, 냉장고, 식기세척기도 있어서 아이들의 간식도 간단하게 조리할 수 있고, 최근에는 과일을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어 성장기 아동의 균형 잡힌 영양 공급에도 기여하고 있는데요. 블록 쌓기, 소꿉놀이도구, 보드게임 등 다양한 장난감도 있어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다는 점에서 아이들도 좋아합니다! 현재 전국의 모든 초등학교..
‘학교 안의 유치원’병설유치원을 아시나요? 병설유치원은 학교 안에 있는 유치원으로, 해마다 지원하는 학생들이 늘어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보통 5~7세의 아이들을 모집하는 병설유치원은 학교마다 모집 현황이 조금씩 다르지만 대게의 경우 6세 부터 모집을 많이 합니다. 원아 모집 시 맞벌이 가정을 우선하기에 정원 내에 맞벌이 가정의 원아 비율이 높은 편이고, 전업주부 가정의 아이들 비율은 낮은 편입니다. 시스템도 아침부터 저녁보육까지(아침 7시~저녁 8시) 맞벌이 부모님들에게 적합한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병설유치원에는 교사, 돌봄 교사, 취사 선생님 들이 아이들의 안전과 교육, 영양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본 수업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진행되는데 담임교사가 수업을 하고, 나머지 ..
초등 방과후 돌봄서비스에 6천여 억 투입… 지난해 두 배 규모“초등돌봄교실에서 퇴근때까지 안전하게 돌봐줘요” 초등학교 3학년과 1학년 두 자녀를 둔 박귀영 씨는 요즘 직장생활이 더 즐겁습니다. 학교 수업이 끝나면 엄마 퇴근시간까지 학원을 전전하던 아이가 올해부터는 방과후 돌봄서비스를 받게 됐기 때문입니다. 지난해까지는 학교의 돌봄교실 인원 제한으로 아이들을 여러 곳의 학원에 보내며 전전긍긍 했었습니다. 그런데 올해부터는 희망하는 학생 모두를 돌봄교실에서 퇴근 때까지 돌봐주기 때문입니다. “제가 퇴근할 때까지 학교에서 안전하게 돌봐주는 것은 물론, 숙제도 하고, 종이접기, 줄넘기, 훌라후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재미있게 보내더라고요. 저 역시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면 저녁 준비에 아이들 과제 확인까지,..
학생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여름 방학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방학을 맞이해서 하고 싶은 일을 학생들에게 물어봤는데요, 역시 ‘실컷 놀기’가 가장 많았습니다. 방학만큼은 학원 걱정 없이 늦잠자고 실컷 놀고 싶다는 우리 아이들의 바람! 부모님도 같은 생각이실까요? 안타깝지만 방학에 대한 학생들과 부모님의 계획은 조금 다를 때가 많습니다. 물론 실컷 놀고 싶은 아이들의 마음은 이해하지만 아무래도 부모님은 여러 가지 걱정을 하지 않을 수가 없지요. 특히 맞벌이 부부는 낮 동안 집에 혼자 있을 아이 걱정에 오히려 학원을 늘리기도 하고, 방학과제며 2학기 공부에 뒤처지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에 마냥 놀리기는 걱정된다고들 말씀하십니다. 다가오는 여름방학, 좀 더 알차게 보내기 위해서는 미리미리 계획하고 준비해야겠지요! ..
여름방학이 한창이었던 8월 14일 금요일 오후 3시. 수원시 장안구 파장초등학교의 한 건물에는 30여명의 어린이들이 장난을 치면서 나른한 오후시간을 보내고 있다. 방학, 그것도 오후에 아이들이 무슨 일로 학교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일까? 학교생활이 너무 그리워서? 방학동안 보지 못했던 친구들과 놀기 위해서? 아니다. '종일돌봄교실'의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맞벌이, 저소득층 가정 자녀의 건강한 성장과 학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6월부터 운영되고 있는 여러 곳의 '종일돌봄교실' 중 모범사례로 지정된 수원 파장초등학교 '파장 사랑 보금자리'를 소개하고자 한다. 이곳에서는 여러가지 이유로 가정환경이 어려운 아이들이 많지만, 모범교실로 잘 운영되고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 종일돌봄교실 이란? 맞벌..
초등학교 2학년인 시은이(가명) 부모님은 맞벌이를 하십니다. 두 분 모두 저녁 늦게 퇴근하는 일이 많아 학교를 마치면 할머니가 시은이를 돌봐주실 때가 많습니다. 시은이를 돌보기 위해 자주 집을 왕래하시던 할머니는 요즘들어 무릎이 점점 나빠지기 시작하셨습니다. 가끔 할머니가 오시지 못하는 날에는 중학생인 오빠가 학교를 마치고 올 때까지 시은이는 집에서 혼자 지내야만 합니다. 그래서 시은이네 부모님은 걱정이 크십니다. 아직 어린 시은이를 혼자 둘 수는 없고 그렇다고 방과 후에 학원에 보내거나 전문 보육인에게 맡기기에는 비용이 부담입니다. 시은이 부모님에게 과연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시은이네 가족과 똑같은 상황은 아니더라도 최근 맞벌이 가정이 대부분을 차지하면서 비슷한 상황에 처하신 분들이 많으실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