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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공식 블로그
갓 신입생으로 들어왔던 때가 벌써 3년전이라니 믿기지가 않는군요! 저도 이제 학교에 가면 풋풋한 신입생들을 보면서 "부럽다, 부러워."하는 '왕고'입니다. 지난 세월(?)을 돌아볼 때 아쉬웠던 점이라고 하면 다양한 활동을 하지 못한 점인 것 같아요. 학교 생활을 하면서 공모전, 체험 프로그램으로 여기저기 바쁘게 다니는 대학생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남 일인양 느껴질 때도 종종 있었어요. 같은 이공계에서도 IT계열, 컴퓨터, 전자, 전기 계열은 공모전도, 체험 프로그램도 상대적으로 많아서 도전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넓어 보였지만 자연계인 저는 공모전도, 체험 프로그램도 다 남일처럼 느껴졌어요. 여러분도 혹시 이렇게 생각 하셨나요? 이렇게 가만히 있을 수만은 없죠! 게다가 지금까지 경험하지 않았던 것을 하는데는..
20세기 초 유럽 열강들의 암투와 식민지 지배의 영원한 피해자 아프리카. 2차 대전이 끝나고 문화적 차이를 무시한 채 마구 그어진 국경선 때문에 부족 간의 내분이 일어나 지금도 인간 살육이 벌어지는 검은 대륙 아프리카. 계속 일어나는 군사 쿠데타와 부정부패, 그리고 기아와 질병으로 가득한 병든 아프리카. 아프리카 대륙을 생각하면 우선적으로 떠오는 이미지는 긍정적이 것이 아닌 부정적인 것이 많다. 다이아몬드를 차지하기 위해 멀쩡한 사람의 손을 칼로 자르는 가 하면, 지뢰를 밟아 한쪽 다리를 잃은 소년병들이 목발을 집고 다니는 모습 등은 이미 영화나 뉴스를 통해서 우리에게 공공연히 보여지고 있다. 하루 열 시간 이상의 중노동을 해도 일당으로 지급되는 것은 1달러 정도인 가난한 국가들이 대부분인 아프리카를 보..
사교육 없이 스스로 공부한 학생이 외고·국제고에 입학합니다 - 2011학년도 입학부터 ‘자기주도 학습전형’전면 도입 ■ 사교육 유발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고입 사교육 영향평가’도입 ■ 고등학교 유형을 일반고, 특성화고, 특목고, 자율고로 단순화 2011학년도부터 외고·국제고 등에 '자기주도 학습전형'이 도입됩니다. 사교육을 받을 필요 없이 입학할 수 있도록 고등학교 입시가 전면 개편 되는 것입니다. 자기주도 학습전형은 자기주도 학습과 독서를 강화하는 것으로써 중학교의 학습문화를 바꿀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고등학교 입학전형 사교육 영향평가'는 입학전형 실시 후에 학교가 자율적으로 평가하여 사교육 유발요인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도입되었습니다. 복잡한 고등학교 유형은 단순화시키고, 교육의 운영..
겨울방학이라는 달콤한 휴식이 돌아왔습니다! 전 벌써 대학에서의 6번째 방학이지만 매번 들뜨고 흥분됩니다. ‘이번 방학 때는 뭘 할까……’ 죽어도 공부는 하기 싫고(응?) 그렇다고 아무것도 안하고 빈둥빈둥 놀자니 청춘이 너무나 아깝습니다. 그래~서! 저는 과활마당에 지원하려고 합니다. 과활마당은 대학생들의 과학봉사활동입니다. 방학기간을 이용해 과학교육 혜택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과학을 가르치고 과학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대학생 봉사활동이지요. 전국 120여 개 초·중학교 및 지역아동센터 등 교육 및 보육시설을 방문하여 4박 5일간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과학 실험 및 체험 학습과 과외 활동 등을 펼치게 됩니다. 벌써 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지난 여름에는 도서지역 아이들과 만났다고 하는데, 이번 겨울에는 ..
뜨거운 여름방학은 어느새 끝이 나고, 이미 개학을 하고 개강을 했다. 모두들 6월, 7월에는 여름방학 동안 꼭 하고 싶은 일들을 적어 놓고, 이번에는 반드시! 해야지 다짐을 했을 것이 분명하다. 토익 준비, 여행, 다이어트, 취업 준비, 자기 계발, 기타 등등 최소한 한 가지 이상의 계획을 품고 시작한 2009년 여름방학~! 그런데 어느새 시간은 8월을 지나, 9월이 됐고, 다시 만난 사람들은 항상 이 안부를 먼저 묻곤 한다. 바로 "방학 동안 뭐 했니?" WORLD FRIENDS KOREA 교육과학기술부의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이하 대사협)' 대학생 해외봉사단은 행정안전부의 '한국정보문화진흥원' IT 봉사단(KADO), 외교통상부의 'KOICA'가 와 함께 해외봉사단 통합 브랜드 World Frien..
"세상에 진 빚 멘토링으로 빛낼게요” 연애하고, 여행도 가고, 면접을 위한 ‘스펙’쌓기에 여념이 없을 젊은 나이에, 주말마다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대학생들이 있다. 서울대 공부나눔 봉사모임 ‘새싹멘토링’을 통해 빈곤층 아이들에게 ‘공짜 과외’를 하고 있는 임승찬(기계항공학과·4), 박의현(외교학과·4), 권성경(지리교육학과·2) 학 생들이 그 주인공이다. 멘토링으로 세상과 소통하 는 법을 배운다는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글|강재옥 꿈나래21 기자 새싹멘토링으로 공부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박의현, 임승찬, 권성경 학생(위쪽부터) 임승찬, 박의현, 권성경 이 세 학생의 공통점은 모두 ‘빚’이 있다 는 점이다. 금전적인 빚이 아닌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세상에 진 빚이다. 그리고 그 빚을 갚기 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