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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과학관으로 피서를 떠나요! 생태계의 열쇠 > 양서,파충류 양서류 I 파충류 I 생태계 I 국림중앙과학관뜨거운 여름 어떻게 보내고 계시나요? 집 근처 박물관이나 과학관으로 피서를 떠나보세요. 국립중앙과학관 생물탐구관에서는 '생태계의 열쇠 _ 개구리와 뱀'에 관련된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아이와 더위를 피해 방문해보았습니다.생태계의 열쇠라는 제목이 매우 흥미롭죠? 우선 한국의 양서류와 파충류 약 20종과 세계의 파충류 약 30종이 전시돼있으며 터치 풀을 조성해서 양서류, 황소개구리 올챙이 만져 보기 체험이 있으며 하루 2회 뱀 만져보기 체험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왜 양서류와 파충류가 생태계의 열쇠일까? 이 이야기부터 아이랑 얘기하면서 전시장에 들어섰습니다. 자연 생태계를 구성하는 다양한 생물적 요소..
목요일 아침 10시 30분. 국립과천과학관 자연사관 강의실에 학생과 학부모 20여 명이 모여있습니다.진지한 표정으로 귀 기울여 듣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과학관의 전시 해설과 탐구활동, 교실에서 들려주는 이야기입니다. 1월부터 시작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매주 목요일, 전문가인 과학관 연구사가 직접 수업을 진행하며 쉽고 재미있는 설명을 들려준답니다. 자연 생태계 속에서 다양한 생물들이 저마다의 생존 전략을 가지고 치열하게 경쟁하면서도 상호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비결은 무엇일까요? 또, 그들의 삶에서 우리가 배울 점은 무엇일까요? 그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저도 수업에 참여해봤습니다. ◆ 똑똑하고 지혜로운 참나무본격적인 수업이 시작되기 전에 생태계는 무엇을 말하는지, 그 안에는 어떤 요소들이 있는지 이해..
생물 다양성 보전 들어보셨나요? 생물 다양성은 지구 상에서 찾아볼 수 있는 자연의 다양한 생태계와 그곳에서 사는 생물 종 및 유전자의 다양성을 말합니다. 즉 동물과 식물, 그리고 그 생물들이 살아갈 환경 모두를 뜻하므로 인간이 살아가는데 필수적인 요소라고 할 수 있답니다. 최근에 친구들과 생물 다양성에 대해 찾아보고 공부할 기회가 생겨 새로운 사실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는데요. 그 중 하나가 열대 우림의 지구 생물 종 규모가 매우 크고 풍부하다는 점이었답니다. 열대 우림은 지구 표면적의 7% 정도를 차지하고 있지만 생물 종은 50%가 넘을 것이라고 하니 대단하지 않나요?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열대우림을 체험하기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닌데요. 그래서 다녀왔습니다. 열대우림 수준은 아니지만 열대 식물원이랍니다...
아이와 엄마가 함께하는 생태교실- 국립과천과학관, 여름방학 특별 생태체험학습프로그램 운영 - 지난 6월부터 옥외전시장과 스포츠시설을 무료로 개방하고 있는 국립과천과학관은 최근 생태공원을 새롭게 단장하여 올여름 온가족이 즐기며 참여할 수 있는 생태체험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과천과학관의 생태공원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자연을 직접 관찰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생태체험학습장으로, 담수어류와 연꽃이 어우러진 생태연못과 30여종의 방향성 식물들로 이루어진 푸른 향기원 등이 있습니다. 특히,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협동학습, 역할놀이 등을 통해 아이와 엄마가 함께 소통하면서 배울 수 있게 구성된 것이 특징이며, 식탁 위에 오르는 갖가지 싱싱한 채소를 직접 따서 먹어보는 체험도 할 수 있는 “밥상 위의 채소는 어디서..
얼마 전 나사(NASA)에서 사람이 살 수 있는 ‘슈퍼지구’를 찾았다는 발표를 했어요. 지구와 비슷한 크기의 이 행성은 얼지 않은 상태의 바다와 토양이 있고, 평균 22도 정도의 기온을 유지하고 있는 점이 지구와 닮았다고 해요. 그럼 사람이 다른 별이 아닌 지구에서 살 수 있는 이유는 살펴볼까요? 지구에서 사람이 살 수 있게 도와주는 첫 번째 친구는 태양이에요. 태양은 지구에 빛과 열을 주어 적당한 온도를 유지하게 해줘요. 또한 식물이 잘 자라게 해서 사람들에게 먹을 것을 만들어 주기도 하지요. 우리가 먹는 밥, 과일들은 모두 태양에서 에너지를 받아 자라는 것이랍니다. 만약에 태양이 없다면 지구 생태계에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거예요. 식물이 자랄 수 없고 동물들도 먹이가 없어지니까 당연히 사람도 살..
‘남산 위에 저 소나무 철갑을 두른 듯~ 바람 서리 불변함은 우리 기상일세’라고 노래했던 애국가 2절 가사를 바꿔야 할지도 모른다. 지구온난화가 지금과 같은 속도도 진행되면 남산 위에서 소나무를 못 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지구의 온도가 조금씩 높아지면서 한반도의 기후도 달라지고 있다. 지난 100년 동안 전 세계 기온은 0.7도 상승했지만 한반도는 1.7도가 오르는 등 한국의 평균기온 변화는 전 세계의 변동 폭보다 크다. 특히 앞으로 20~30년은 지금까지 올라갔던 속도보다 훨씬 더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100년 뒤에는 ‘아열대 기후’에 속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한반도, 그 해 겨울 풍경은 어떻게 달라질까. 우리나라는 1912년부터 2008년까지 기온이 1.7도 상승했고, 강수량이 19% 증가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