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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와 말하기(Reading & Speaking)를 통한 즐거운 영문학 수업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으로서 영어단문 독해 학습에 익숙한 아이들에게 영어원서를 활용한 재미있고 다양한 방식의 영어읽기 수업을 학생들에게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우선 문제점을 파악하고, 그 이후 수업을 계획한 후, 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방법들을 만들어내고자 했죠. 우선 우리 영어 교실의 단점을 체크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학생수가 많다. 2. 영어원서수업을 경험해 본적이 없다. 3. 영어에 대한 두려움이 크다. 4. 영어원서는 영어수준이 높은 학생들이 도전하는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아이들이 갖고 있는 영어에 대한 여러가지 부정적인 생각과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우리에게 친숙한 영문학을 수..
땅속으로 스며든 빗물은 어디에 어떻게 존재하고 있을까? 지구의 물 대부분이 바다에 있습니다. 그리고 바다에 있지 않는 물인 담수의 절반 이상의 많은 물이 빙하와 만년설로 얼어 있습니다. 그리고 얼지 않은 그 나머지 담수의 대부분은 땅속에 지하수로 존재합니다. 땅 위에 비가 내리면 빗물이 고랑을 따라 흐르고 그 물은 개울을 거쳐 하천에 다다릅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모든 빗물이 이렇게 땅위를 흘러 하천으로 가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표면에 떨어진 대부분의 빗물은 땅속으로 스며듭니다. 땅속으로 스며든 빗물은 어디에 어떻게 존재하고 있을까요? 그리고 이 지하수가 석회암과 만나면 특별한 지형을 만든다고 합니다. 함께 알아봅시다. ■지하수는 어디에 있을까?땅속으로 들어간 빗물은 아래로, 아래로 흙과 암석 사이를 ..
스마트기술 활용 수업으로 '배움' 효과 쑥쑥 ▲김황 교사의 스마트학습법은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연결하는 교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교사는 아이들의 입장에서 어떻게 활동하고 무엇을 배울까를 철저하게 계획하고 유도한다. 올해 교직생활 16년차에 접어든 김황 광주극락초 교사에게는 ‘스마트수업의 달인’이라는 별칭이 따라다닌다. 스마트수업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김 교사는 “디지털기기는 아이들의 활동을 위한, 자료를 수집하고 정리하기 위한, 다른 사람과 교류하기 위한, 하나의 도구이자 수단”이라고 설명한다. 광주극락초 6학년 1반 교실, 태블릿PC를 하나씩 손에 쥔 아이들의 손길이 분주하다. 오늘의 과제는 ‘우리나라의 지형의 특징을 증강현실로 나타낼 것.’ 여느 6학년 교실과 다른 점이 있다면, 여..
뇌 분석 맞춤형 컨설팅으로 진로진학 성과 톡톡 서울 서초고는 학생들의 기본 생활공간인 ‘교실’을 학생·학부모·교사 모두가 행복한 공간으로 변모시키며 행복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교실 안에서부터 갈등 요인을 줄이고 개인별 맞춤형 진로진학 지도를 통해 교육수요자의 행복감도 한층 높였다. 새로운 행복교육에 도전하는 서초고를 찾아가 봤다. “행복이 막연한 구호에 머물러서는 안 됩니다.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방법으로 학교 현장에 구현되어야 하지요. 행복한 교실 만들기가 그 첫 걸음입니다.” 이대영 서울 서초고 교장의 말이다. 서초고는 현재 새로운 행복교육에 도전 중이다. 교실 안에서부터 갈등 요인을 줄여나가면서 맞춤형 진로진학을 통해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 교사들의 행복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최..
탁 떠오르는 생각을 단계별로 다듬어 조직하기 창의적 사고기법을 수업에 적용하고 있는 김미영 충남 아산동덕초 교사는 아이들에게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방법을 가르친다. 생각을 표현하는 방법이 각양각색인 아이들과 함께 호흡하며 활기찬 수업을 이끌고 있는 김미영 교사의 수업 속으로 들어가 보자. ▲김미영 교사의 수업에는 학생들의 참여가 활발하다. 수업활동 속에 창의적 사고기법이 자연스레 녹아있다. ‘토의의 절차와 방법’을 공부하는 국어 수업시간. 김미영교사가 생활 속 경험을 이야기하며 자연스레 공부할 문제를 제시한다. 학교 강당을 어떻게 이용할지 의견을 묻자 포스트잇에 자신의 생각을 써내려가는 아이들의 손길이 분주하다. 손놀림이 더딘 아이들도 더러 눈에 들어오지만, 누구하나 수업에 소외되지 않고 포스트잇에 자신의..
납작해지는 주사위·튀어 나오는 우유갑재미있게 마술로 배우니 과학원리가 쏙쏙 경기도과학마술교사동호회 회장을 맡고 있는 안산공업고등학교 이효경(52) 교사는 학생들에게 ‘과학 선생님’이 아닌 ‘과학마술사’로 불린다. 과학 수업에 ‘마술’을 접목한 그의 수업은 “학생들이 과학에 흥미를 갖게 되는 마술”이라고 한다. 올해로 과학마술 수업을 10년째 하고 있는 이효경 교사의 수업을 소개한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즐거운 과학마술 수업! 수업 준비되었나요? 짜잔~!” 하고 이효경 교사가 손을 펴자 손에서 지팡이가 튀어나온다. 학생들의 두 눈은 모두 휘둥그레졌고, 순간 놀라더니 감탄을 멈추지 않는다. 드디어 과학마술 수업이 시작되었다. 이효경 교사가 얇은 판을 접었다 폈다 반복하자 계속해서 컵이 나온다. 컵이 나올 ..
학생들의 꿈과 끼를 위한 자유학기제, 지역에서 지원합니다!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선 온 마을이 나서야 한다’는 옛 속담이 있습니다.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지역사회가 힘을 합쳐야 함을 의미하는 말이 아닐까 싶은데요. 정부는 지난해부터 학생들이 교육청, 교육지원청, 시군구 지자체, 청소년수련관 등 지역에서도 충분히 진로체험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의 협력체계를 만들고 있습니다. 전체 177개의 교육지원청 중 174곳에 ‘자유학기제·진로체험지원단’을 조직하고, 전국 5543개의 지역사회 체험처를 발굴해 각 지역의 학교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지역 전문가각 운영하는 ‘자유학기제·진로체험지원센터’를 67군데에서 운영하고 있어요. 이를 올해에는 80여개의 기관에서 추가적으로 운영한다고 해요. 지자체와 지역사..
수학으로 세상을 품다!수학교사들의 축제, 제2회 수학교사 한마당 개최교육부(장관 황우여)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수학교육의 변화와 다양한 시도에 대한 공감대 확산 및 교사의 수업 역량을 강화하고자 '제2회 수학교사 한마당'를 개최합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수학으로 세상을 품다!'라는 주제로 수학이 국가 경쟁력의 기반임을 강조하고 2014 세계 수학자대회*(SEOUL ICM 2014)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자리입니다.* 2014 세계수학자대회(8.13~8.21, 서울 코엑스)는 전 세계 수학자 5,000여명이 참석하는 기초과학 분야 최대의 국제학술대회임 8월 11일(월)부터 14일(목)까지 3박 4일간, 경기대학교 수원캠퍼스에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 682명의 초등학교 교사 및 중‧고등학교 수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