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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2011년도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물론 많은 분들이 새해에 대한 부푼 기대와 설렘을 갖고 계시겠지만 그 누구보다도 내년을 걱정과 기대로 맞이할 분들은 이제 고3이 되는 현 고2 학생들일 것입니다.'내가 벌써 고3이라니, 내가 이제 수능을 봐야한다니'와 같은 고민들과 함께, '이제 1년만 더하면 그토록 원하던 대학생활을 만끽할 수 있겠구나'와 같은 기대들로 내년을 맞이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제 수능을 보기 전 마지막 겨울방학인 고2 겨울방학을 어떻게 보내면 알찰지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1. 고3 마음가짐을 갖자! 고3이 되기 전, 여러분들이 가장 먼저 하셔야 하는 것은 마음가짐 부터를 고3의 그것으로 개조하는 것입니다. 고3의 마음가짐이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흔드리지 않는 것..
학생들이 '성적','공부'에 관심이 없다면 아마 그건 거짓일 것이다. 하지만, 아무리 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 학생들도 있다. 그렇다면 - 어떻게 해야 학습능률을 높여 성적도 올릴 수 있을까 ? 첫번째 방법, 복습. 복습은 가장 중요한 것이다. 예습은 하지 않아도 되지만 복습은 꼭 필요하다. 그렇다면 복습은 어떻게 해야할까? 하교 후, 그날 배웠던 부분을 문제집으로 풀어본 뒤 교과서를 천천히 읽어본다. 문제집보다도 중요한 게 교과서 복습. 특히 '익힘' 책이나, '탐구' , '부도' 책이 따로 있는 사회, 수학, 과학 등은 그런 '익힘'책들이 도움이 될 것이다. 두번째 방법, 간단필기. 노트필기를 하다보면 팔도 아프고, 선생님께서 나가고 계시는 진도에 못 맞추는 일이 다반사이다. 하지만, 필기는 해야 한..
선선한 바람이 불고 활동하기 좋은 가을. 그런데 여러가지 이유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고등학생들은 수학능력평가로 인해서, 직장인들은 어느 때와 다름없이 일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 그런데 어른들은 아이들이 무슨 스트레스냐며 아이들은 무조건 스트레스가 없다고 생각한다. 과연 초등학생들은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까? 초등학교 6학년의 학생들 15명을 설문해본 결과 '공부'가 가장 많은 스트레스 원인으로 나타났다. 보통 청소년과 성인들 못지 않게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초등학생들. 스트레스는 쌓아두면 여러 병들이 발생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런 스트레스를 초등학생들은 어떻게 해소할까? Q. 스트레스, 어떻게 해소하나요? (6학년 남학생) A. 학원을 많이 다녀서 스트레스가 많이 쌓이니까, 스..
프랑스의 도덕가이자 경구가인 샹포르는 “웃지 않고 보낸 하루는 일생에서 가장 무익한 날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과도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이 매일매일 웃기란 생각보다 쉽지 않은 일이다. 웃음은 사전적으로 ‘쾌적한 정신활동에 수반된 감정반응’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웃으면 ‘복이 온다’는 말부터 ‘장수한다’, ‘살이 빠진다’까지 웃음에 얽힌 효과는 다양하게 전해진다. 그러한 웃음은 어떻게 나오는 것일까? 실제로 말로만 듣던 웃음보라는 것이 존재할까? 뇌 속의 웃음보, 전두엽과 변연계 주말 저녁 무한도전, 1박 2일을 보고 있으면 출연자들의 말과 퍼포먼스에 웃지 않을 수가 없다. 순간순간 하는 말과 행동이 너무 재미있기 때문이다. 우리 신체에 웃음보라는 것이 과연 존재하는가에 대한 첫 연구는 19..
연말 연초 유치원은 재롱잔치 시즌입니다. 이때쯤이면 유치원 여기 저기마다 재롱잔치들 한다고 분주한 모습입니다. 재롱잔치는 아이들이 유치원에서 무엇을 배우고 얼마나 잘 하는지 공연으로 준비해 부모님께 보여드리는 날인데요. 재롱잔치 진정한 의미에 맞게 유치원에서들 하고 있는건지 사전에 검색해 보았습니다. (재롱잔치라 검색하니 안나오더군요. 그래서 잔치를 검색해 보았습니다.) '잔치란 기쁜일이 있을 때에 음식을 차려 놓고 여러 사람이 모여 즐기는 일' 그럼 재롱잔치는 아이들의 성장의 기쁨과 재롱을 여러 사람이 모여 즐기는 것이라 정의할 수 있겠습니다. 물론 아이들도 즐기는 것임을 포함해서겠죠? 음식을 차려 놓고 즐기기 보다는 카메라를 들고 즐기시겠시겠지만 말입니다. 그런데 여러 재롱잔치들을 보면 아이들이 즐기..
(딩동) 나 죽고 싶어. 어떻게 해야 하지? 재작년 가을 5학년 찬희는 한밤중에 문자를 받았습니다. 같은 반에 친하게 지내는 여자 친구로부터의 문자였습니다. 죽고 싶다고 이야기하는 친구의 문자. 찬희는 어떻게 해야 했을까요? 평소에 학교에서 소위 랄라리로 불리는 그 여학생. 그 여학생은 학교에서는 친구들을 휘어잡을 만큼 인지도도 높고, 목소리도 크고, 활달한 학생이었습니다. 친구들을 몰고 다니면서 다른 학교 친구들과 싸움을 하던 여학생. 복도에서 뛰어다니며 남자 친구들과도 싸움을 하던 왈가닥 여학생. 정문 보다는 학교 담을 넘어 다니기 좋아하는 그런 학생. 이러한 워낙 나서기를 좋아하는 유명한 여학생의 장난문자였을까요? 항상 문제를 일으켜 관심을 받는 이 여학생의 관심 끌기 작전이었을까요? 학교에서 아무..
어느 의대에서 의학부생들이 물리학 강의를 듣고 있었다. 한 학생이 물리학교수의 강의를 끊고 질문했다. “교수님 어째서 의대생들이 물리학을 배워야 합니까?” “생명을 구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럼 어떻게 물리가 인간의 생명을 구할 수 있습니까?” 학생이 다시 묻자 교수가 대답했다. “물리학은 너와 같이 머리 나쁜 학생을 의대에서 내쫓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인간에 대한 불신과 절망이 숨어있는 ‘블랙유머’의 한 예이다. 이 유머를 이해했다면 큰 웃음은 아니더라도 대부분 작은 코웃음 정도는 지었을 것이다. 이처럼 웃음은 항상 유쾌하고 즐겁고 행복할 때만 나타나는 현상은 아니다. 이것보다 심하게 우울하며 인간의 내면 중 추악한 부분을 들추는 블랙 유머들에도 우린 웃음을 짓는다. 웃음의 정체는 무엇일까? ‘쾌적한..
사람이 살아가면서 맞서 싸워야 할 상대는 질병이다. 건강을 위협하고 생명을 앗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암을 비롯해 심혈관계 질병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에 엄청난 돈을 투자하고 있다. 제약회사, 비만치료제 개발에 가장 큰 중점 둬 그런데 신약을 개발하는 제약회사가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분야는 무엇일까? 다시 말해서나 기찬 약을 개발해 떼돈을 벌 수 있는 품목은 무엇이라고 생각할까? 암? 심장병? 아니다. 당뇨나 고혈압도 아니다. 그렇다면 줄기세포? 그것도 아니다. 제약회사가 그야말로 한방에 돈방석에 앉을 수 있는 품목은 비만치료제다. 두통약 아스피린이나 타이레놀처럼 그저 약국에서 의사 처방 없이 살 수 있을 정도로 부작용이 없는 비만 치료제만 개발한다면 그야말로 세계 제약업계를 손아귀에 넣을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