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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2학기 체험학습으로 어디를 가나요?” “이번에는 우주 정거장으로 3박 4일 다녀올 거예요.” “야호!” “선생님, 우주 정거장에서 어떤 활동을 하나요?” “먼저 우주 정거장을 주제로 공부하고 어떤 활동들을 하면 좋을지 의견을 나누어 봐요.” 예전에는 정말 이런 날이 올까? 의심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머지않아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인류의 우주과학기술은 정말 꾸준히 발전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버스 정거장에서 내가 가야 할 곳에 가기 위해 버스를 갈아타고 가듯이 우주 정거장이 그런 역할을 합니다. 우주 정거장까지 도착하기 위한 기술도 점점 발전하고 있으니까요. 우리가 계속 꿈꾸면 우주 정거장으로 체험학습을 가는 일도 곧 이루어지지 않을까요? 여기서 잠..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이 이루어지는 현실 속에서 과학도 결국은 인간의 꿈과 상상을 바탕으로 실현된 학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늘을 날고 싶은 꿈과 상상 속에서 비행기가 만들어졌고, 달나라에 있을 토끼를 생각하며 우주에 대한 호기심이 우주 탐사의 꿈이 이루어졌습니다. 곧 발사를 앞둔 나로호 발사 성공을 기대하며, 우주여행에 대한 큰 호기심이 지역 내 천문우주체험실로 이끌었는데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흥미를 주고 호기심을 해결하여 미래 과학기술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의정부 과학도서관 내에는 천문우주체험실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과학도서관이어서 아이들이 읽을 과학 서적이 더 풍부하고 무엇보다 자체 천문대를 보유한 천문과 우주 과학 분야 관련 다양한 실습 프로그램이 있어서 아이들이 놀이와 체험을..
창의적 연구 활성화와 기술이전 촉진을 위한 제도 개선-「교육과학기술부 소관 연구개발사업 처리규정」개정 - 교과부는 연구비 집행 자율성을 높이고 행정부담 완화에 대한 연구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연구개발성과의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교육과학기술부 소관 연구개발사업 처리규정(이하 교과부 처리규정)」을 개정합니다. 교과부 처리규정은 교과부에서 지원하는 기초연구, 원천기술개발, 우주개발, 원자력·핵융합연구개발, 과학기술국제화사업 등 연간 2조원이 넘는 교과부 소관 과학기술분야 연구개발사업의 통합관리운영규정입니다. 교과부는 금번 규정 개정을 통해 연구자의 행정부담은 줄어들고, 연구비 집행의 자율성이 증대되는 한편 연구기관의 기술이전 활성화를 위한 노력은 더욱 증대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금번 규정 개정으로 인한 주요..
“우리는 여러 양동이만큼의 물을 발견했습니다. 지난 달 우주선 엘크로스(LCROSS)을 보내 달 표면에 충동시킨 조사는 성공적이었습니다. 그리고 달에는 우리가 상상했던 것보다 더 많은 물이 존재한다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90리터에 이르는 상당량을 발견했다” NASA의 수석연구원 앤서니 콜라프레티는 이렇게 말했다. “내가 오늘 여기에(TV) 온 것은 NASA가 달에서 물을 발견했다는 것을 전해주기 위해서입니다. 우리는 냉각된 물을 찾아 냈으며 조그마한 양이 아니라 상당한(significant) 양을 발견했다는 겁니다.” 영국의 유력 일간지 인디펜던트가 NASA과학자들의 말을 인용해 보도한 내용이다. 이 신문은 “Evidence of water found on Moon”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이같이 전했..
한국에서 처음 발사되는 우주로켓 ‘나로호’가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발사대에 수직으로 장착돼, 역사적인 발사 순간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 17일 무사히 발사대로 옮겨진 나로호는 이날 11시부터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러시아 기술진에 의해 전기 계통을 비롯해 발사체, 지상 설비, 자동 발사 체계 등 각 부문에서 발사 당일과 똑같은 순서로 점검을 마쳤다. 18일 김대중 전 대통령의 급작스러운 서거 소식을 접한 교육과학기술부는 관계자 협의를 갖고 나로호 발사 연기 문제를 협의했으며, 이날 오후 늦게 나로호 발사를 예정대로 진행키로 했다. 발사 예정 일시는 19일 오후 4시 40분~6시 40분 사이. 최종 점검에서 이상이 없으면, 발사 4시간 전부터 연료(케로신) 주입에 들어가고, 발사 버튼을 누른 다음에는 자동발..
정지해 있는 별똥별? 왜 이래, 아마추어같이~ 국내 개발 최초 정지궤도 위성, 통신해양기상위성(COMS) [기획취재]한국항공우주연구원‘통신해양기상위성사업단’탐방기 [인물취재]인공위성의 달인: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통신해양기상위성사업단’ 책임연구원 이호형 박사님을 찾아서 “와~ 저 별똥별 좀 봐!” “저건 별이 아니라 인공위성이라고!” 요즘은 도시의 광공해가 심해 밤하늘의 별똥별은 커녕 별을 보기도 쉽지 않지만, 겨우 보이는 별똥별조차도 어쩌면 인공위성일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정지해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어둡게 빛나면서 별들 사이를 천천히~ 아주 천천히 가로지르는 그것! 바로 지구로부터 500km에서 1500km 고도의, 비교적 가까운 상공에서 순회하고 있는 ‘저궤도 인공위성’입니다. 그렇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