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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정부는 오늘(3. 28.월) 자국 중심의 역사관에 따라 역사를 왜곡하고 사실 그대로 기술되지 않은 교과서에 대한 일본 정부의 검정결과에 크게 실망하지 않을 수 없다. 대한민국 대통령이 지난 3·1절 기념사를 통해 ‘한·일 양국 협력은 미래세대를 위한 책무이며, 일본은 역사를 직시하고 역사 앞에 겸허해야 한다.’라고 제안한 지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 역사 왜곡이 그대로 드러난 교과서를 검정 통과시킨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다. 특히,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한 영유권 주장과 조선인 강제동원, 일본군 ‘위안부’ 등 전쟁 범죄 축소·은폐한 고등학교 교과서에 대해 일본 정부의 즉각적인 시정을 촉구한다. 역사적 사실이 왜곡된 교과서로 배운 일본의 초·중·고등학생..
학령기교육을 넘어 평생교육, 저출산·고령화 분야로 협력범위 확대 3국 청소년 등 인적 교류 및 고등교육 협력 강화 지속 추진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1월 10일(금), 중국 북경에서 개최되는「제3회 한·일·중 교육장관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한다. 유은혜 부총리는 이날 개최되는 3국 교육장관회의에서 한·일·중 3국 간 교육협력에 기반한 공동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3국의 교육협력 강화를 위한 공동성명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또한, 유은혜 부총리는 본 회의에 앞서, 중국 천바오성(陳寶生) 교육부장과의 한-중 양자회담, 일본 하기우다 고이치(萩生田光一) 문부과학대신과의 한-일 양자회담에 차례로 참석하여 양국 간 교육협력 방안에 대해 각각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 한·일·중 교육장관회의는..
2020년도 일본 역사왜곡 대응 예산은 증액 추진 중입니다 2019년 10월 3일 목요일 세계일보(이동수 기자)에서 보도된 '日 역사왜곡 심해지는데… 대응예산 깎은 정부' 보도내용에 관련하여 알려드립니다. 동 보도내용에 대한 설명 일본 역사왜곡ㆍ독도 연구예산의 감소는 ’19년 예산의 조정ㆍ협의과정에서 해당 사업이 포함된「동북아역사재단 지원」 예산 축소로 인해 불가피하였습니다. 정부는, 최근 한ㆍ일 관계 경제 갈등의 원인이 된 일제 강제 동원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해 ’20년 예산(안)에는 일본의 역사 왜곡 대응 연구 사업 예산을 20억원 규모로 순증‧편성하여 대응 강화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 동북아역사재단 지원 : ’18년 16,202백만원 → ’19년 14,585백만원 → ’20년(안) 16,..
지진으로 인한인간의 삶의 변화 ■ 강력한 자연 재해, 지진지진은 핵폭탄보다도 더 강한 위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자연 재해입니다. 지진이 일어날 곳과 세기를 미리 알 수 있다면 피해를 줄일 수도 있겠지만 현대 과학 기술로도 지진을 정확히 예측하기는 힘들다고 해요. 2015년 4월 25일 네팔에서 발생한 규모(magnitude) 7.8의 지진으로 수 천명의 피해자가 발생하였다는 뉴스를 본 적 있죠? 이 밖에도 세계 각지에서 일어난 주요 지진 사례를 보면 지진이 한 나라를 송두리째 흔들 수 있는 위력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지진은 세계적으로 여러 국가에 발생하여 큰 피해를 입히고 있는데요. 큰 피해를 입힌 지진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이들 세계 주요 지진들 중에 우리에게 큰 충격을 준 것은 ..
암초 위에 콘크리트를부어 만든 섬들 ■ 배타적 경제수역을 둘러싼 국가 간의 갈등▲ 독도(출처: 에듀넷) 512년(신라 지증왕 13년) 때부터 독도는 우리나라에 속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 대한민국은 독도를 실효적으로 지배해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독도를 분쟁지역으로 만들어 국제 사법재판소로 이 문제를 회부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도 국제적 대응을 위해 여러 노력을 하고 있지요. 배타적 경제수역을 둘러싼 국가 간의 갈등은 비단 우리와 일본만의 문제가 아닌데요. 일본과 중국은 남태평양의 해역을 두고 여러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일본 오키나와 서남쪽 약 400km, 중국 대륙 동쪽 약 350km, 대만 북동쪽 190km 정도 떨어진 동중국해상에 위치한 5개 섬과 3개의 암초로 ..
2015년 한중일 캠퍼스 아시아 사업 참가자UCC 공모대회 당선작 발표 교육부(부총리 겸 장관 황우여)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부구욱)는 2015년 한중일 캠퍼스 아시아(CAMPUS Asia) 사업 참가경험 UCC (User Created Contents) 공모 대회 수상자를 발표했습니다. 한중일 CAMPUS* Asia 사업은 2010년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신규 협력 사업으로 채택된 사업으로서, 3국 교육부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대학생 교류 프로그램입니다. * Collective Action for Mobility Program of University Students in Asia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동 사업은 한-중-일 3국의 대학들로 구성된 10개의 컨소시엄* 단위로 운영되며, 참여 학..
개항장 누리길을걸으며 만나는우리 근대 역사 가을을 맞아 인천하늘고등학교 학생들은 팔미도와 인천 개항장으로 체험학습을 떠났습니다. 원래 일정대로라면 7월에 이루어졌어야 했을 체험학습이 궂은 날씨로 인해 미뤄진 것에 대한 보상이라도 되는 것처럼 하늘이 구름 한 점 없이 맑았는데요. 2학기 들어 처음으로 공식 행사로 인해 하늘고 밖으로 나간다는 기대감과, 정기고사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에서 몰려오는 불안감을 모두 안고 버스에 올랐습니다. 한 시간 가량 버스를 타서 도착한 인천 차이나타운은 눈을 돌리는 곳마다 붉은색 건물과 간판이 보여 중국 문화의 향기가 물씬 풍겼습니다. 삼국지의 주요 장면들로 꾸민 것이 인상적이었던 인천 화교 소학교 벽면을 지나서 몇 분 정도 걸었을까, 차이나타운에서 조금 멀어졌을 뿐인데..
세계 여러나라지하철의 모습 ■ 우리나라의 지하철여러분은 지하철을 타본 적이 있나요? 지하철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이것은 무엇일까요? ▲ 지하철 노선도(서울)(출처: 에듀넷) 바로 지하철 노선도입니다. 지하철 노선도에서는 지하철을 통해 갈 수 있는 다양한 역들의 이름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서울의 지하철은 전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1~9호선까지의 노선을 모두 합치면 그 길이가 세계 3위라고 합니다. 게다가 공항철도, 분당선, 각 지역의 경전철까지 합치면 그 규모는 엄청나다고 할 수 있죠. ■ 일본의 지하철복잡한 지하철의 광경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곳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가까운 이웃나라 일본의 지하철 연 이용객은 2013년 기준 33억 3,400만 명에 달하여 세계에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