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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자산업·도시형첨단농업분야 마이스터고생긴다- 제11차 마이스터고 선정 결과 발표 - 교육부(부총리 겸 장관 황우여)는 10월 26일(월) 제11차 마이스터고 선정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마이스터고는 종자산업․도시형첨단농업·소프트웨어(이하 SW) 등 3개 분야에서 김제자영고(종자산업 등), 대구자연과학고(도시형첨단농업), 광주경영고(SW분야) 등 3개교가 선정되었는데요. 선정된 3개교는 관계부처 및 지자체의 예산지원 등 적극적인 투자와 협력*을 통해 관련 산업계와 공동으로 교육과정 개발, 산학협력 기반 실습 교육 체제 구축, 교원 역량 강화 등 준비과정을 거쳐 ‘17년 3월에 개교합니다. * 김제자영고 : 첨단온실 등 생산시설 설비 및 교재개발 지원(농림부), 학생복지 지원(전라북도), 산학..
상상하며 아이디어를뽐내봐, 서울Maker Faire 박람회!통통튀는 아이디어가 녹아있는 발명품들의 집합소다양한 발명품을 누구나 쉽게 체험해보는 기회까지 제공 냉장고, 시계, 자동차, 종이, 망원경. 이 물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기발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인류의 발명품입니다. 발명이란 창의적이고 기술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새로운 방법, 기술, 물질, 기구를 만들어내는 것을 말합니다. 생활하다가 불편한 점의 개선을 위하여 사람들은 예전부터 발명을 해왔습니다. 그 덕분에 우리는 지금 편리한 삶을 살고 있죠. 그렇다고 발명은 위대한 사람만이 하는 것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발명은 남녀노소가 모두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기발하고 독특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각자의 발명품을 만든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바..
120년 전동학농민이꿈꿨던 세상 지금으로부터 120여년 전인 조선 후기, 삼정의 문란과 관리들의 부정부패로 몰락한 양반이 생기고 백성들의 삶도 매우 고단해졌습니다. 이때 경주 지방의 몰락 양반인 최제우가 '서학'에 대항한다는 의미로 동학을 창시하게 되는데요, 동학은 단순한 신앙의 차원을 넘어 어지러운 정치와 사회를 바로잡아 민중을 구제하려는 사회운동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동학의 교세가 날로 커가자 나라에서는 혹세무민, 즉 세상을 어지럽히고 백성을 속인다고 하여 동학을 탄압했고, 이로 인해 1대 교주 최제우가 처형됩니다. 하지만 2대 교주 최시형에 의해 동학의 교세는 전국적으로 더욱 확대되게 됩니다. 지금의 전라북도 정읍에 있는 고부는 쌀의 집산지이자 산업의 중심지로 관리들이 서로 부임하려 노리던 곳이었는..
나라별로다른 의미를지닌 제스처 ■ 제스처의 의미여러분은 사진을 찍을 때 어떠한 몸짓을 하고 찍나요? 우리는 흔히 친구와 하트를 그리기도 하고, 엄지손가락을 번쩍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가장 흔한 사진 찍을 때 포즈는 손가락으로 ‘브이’를 하며 찍는 포즈입니다. ▲ 사진 찍을 때 취하는 제스처(출처: 에듀넷) 그런데 여러분은 이런 자그마한 손짓이 외국에 나갔을 때 큰 화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우리나라에서 하는 손짓의 의미가 같은 동작일지라도 외국에서 이해하는 의미가 서로 다르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손바닥이 보이든, 손등이 보이든 ‘브이’는 승리와 같이 좋은 의미로 사용됩니다. 상대방을 향하여 ‘브이’ 표시를 하여도 전혀 기분이 나쁘지 않습니다. 하지만, 영국인과 호주..
비만이란? ■ 비만인 인구가 많으면, 비만 질환이 더 많을까요?한국인과 미국인 중 어느 나라 사람이 비만이 더 많을까요? 2012년 기준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회원국 기준으로 보았을 때 우리나라의 과체중 및 비만 인구 비율은 31.8%로 일본(23.7%)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수준이며, OECD 평균(56.8%)에 비해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그럼 가장 높은 나라는 어디였을까요? 멕시코로 비만 및 과체중 인구의 비율이 71.3%나 되었으며, 바로 뒤를 이은 미국은 68.6%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비만으로 인한 질병의 발생 비율을 보면 한국인과 미국인이 거의 비슷합니다. 비만인 인구가 더 많은 미국에 비해 비만이 적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비만 질환이 높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
'합창은 처음 해봐요'아름다운만학도의 노래- 2015년 전국 방송통신중학교 학예경연대회 개최 -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원장 백순근)은 10월 17일(토) 오후 1시 케이티(KT)대전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2015년 전국 방송통신중학교(이하 방송중) 학예경연대회를 개최합니다. 올해로 두 번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전국 방송중 학생들이 배움의 자긍심을 함양하고 재학생과 교직원들이 함께 화합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 12개 방송중이 학교별로 합창단을 구성해서 경연을 펼칩니다. 이번 합창대회는 방송중 학생들이 그동안 연습한 아름다운 하모니를 마음껏 뽐내고, 세대 간, 동기 간, 사제 간 어울림의 한마당이 될 예정인데요. 특히, 이번 대회는 73세 학생과 19세 학생이 54세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헬리코박터파일로리 ■ 위에도 생명체가 살 수 있을까?우리의 위는 항상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매일 섭취하는 음식과 함께 끊임없이 세균과 곰팡이, 유해 물질이 위에 들어옵니다. 위는 이러한 세균과 곰팡이를 제거하기 위해 강산성의 소화액을 분비하여, 위 내부 환경을 청정하게 유지합니다. 실제 위에서 분비되는 염산은 pH 1.5~2.0의 강한 산성을 띠고 있으며, 이 정도의 산도에서는 손톱이 녹을 정도입니다. 과거에는 이러한 산성 환경에서는 어떠한 생명체도 살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 음식물과 세균 등으로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우리의 위(출처: 에듀넷) 그런데 1983년 오스트레일리아의 과학자 배리 마셜(Barry Marshall)과 로빈 워렌(Robin Warren)은 위에서 헬리코박터 파일로..
희망을 나눠주세요!-한톨나눔축제'PROMISE for HOPE' 학교에서 수업을 듣고 방과 후에는 친구들과 마음껏 뛰어노는 것은 우리나라 아이들에게는 너무나도 당연한 일상이지만, 제3세계 아이들에게는 꿈만 같은 일이죠. 교육은 꿈도 꿀 수 없으며, 먹을 것이 없어 굶어가는 아이들이 대부분입니다. 이 아이들이 이토록 비참한 삶을 살아가야 하는 한가지 이유를 꼽으라면 바로 ‘가난한 나라’에서 태어났다는 것일 텐데요. 2년 전 처음으로 이러한 안타까운 현실에 관심을 갖게 된 저는 지속적으로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왔는데요. 그러던 중 우연한 계기로 한톨나눔축제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한톨나눔축제는 교육환경이 열악한 곳에 살고있는 아이들을 돕기 위해 학용품 키트를 제작하고 나눔교육과 캠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