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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장으로부터 기술을 전수받은 합덕제철고 학생들 약 90% 자격증 취득- 교육부 「2015년 명장공방 지원사업」 공고시 밝혀 - 명장공방 지원사업 시범학교로 선정되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합덕제철고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 17명 중 15명이 표면처리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했습니다. 학생들을 직접 지도한 배명직 명장(대한민국 금속표면처리 명장 1호)은 바쁜 일정에도 올해 3월부터 매주 학생들을 지도하며 평생에 걸쳐 쌓아온 노하우를 전수했으며, 학생들은 해당 분야 권위자인 명장의 지도에 성실히 따라 기술을 이수하면서 15장의 표면처리기능사 자격증 취득으로 보답했습니다. 배명직 명장은 “표면처리는 핵심적인 뿌리산업 분야이나 고교와 대학에서 관련 기술을 제대로 가르치지 못해 기술 전수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교..
사막, 바닷가,갯벌에 사는 식물 ■ 다육 식물 - 사막에 사는 식물건조 기후나 모래 환경에 적응하기 위하여 다육질의 잎에 물을 저장하고 있는 식물을 다육 식물이라고 합니다. 선인장, 알로에, 돌나물과 등의 많은 식물군이 이러한 다육 식물에 포함됩니다. 다육 식물은 내부에 물을 저장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식물에 비해 통통한 생김새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잎이 가시 형태이고 퇴화되어 작거나 없기도 하며 기공의 갯수도 적습니다. 또한 뿌리가 땅 표면 바로 근처에 존재하여 적은 양의 비나 이슬에도 물기를 빨아들일 수 있습니다. 또한 점액질로 이루어져 있어서 높은 온도에도 충분한 물을 머금고 있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 다육식물(선인장 / 백토이)(출처: 에듀넷) ■ 통보리사초 - 바닷가에 사는..
용암이 만든 지형 ■ 용암이 만든 동굴뜨거운 용암이 지나가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그 뜨거운 용암이 지나갔던 길을 우리는 지금 볼 수 있을까요?네. 용암동굴을 통해 그 용암이 지나갔던 길에 대해 알 수 있습니다. 용암동굴은 용암이 흘러내릴 때 공기와 만나는 바깥쪽 부분은 빨리 식어서 굳어지고 안쪽은 아직 뜨거운 상태로 흘러가는데, 용암이 계속 흘러가 버리면 이후에 남은 부분이 용암동굴이 됩니다. 이런 용암동굴로 만장굴이 있는데, 만장굴은 제주도에서 가장 긴 용암동굴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 관광명소입니다. 우리는 흔히 종유석, 석순, 석주는 석회동굴에서만 볼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용암동굴에서도 그러한 형태의 지형을 볼 수 있습니다. 만장굴에 가면 꼭 찾아보세요. 만장굴을 포함해서 거문오름에서 흘러나온 ..
빛의 굴절을 이용한 착시 현상 ■ 빛의 굴절을 이용한 착시 현상 빛의 굴절 때문에 물체의 위치나 크기가 달라져 보이는 현상은 우리 생활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물 컵에 빨대를 넣으면 빨대가 꺾여 보이는 현상, 계곡이나 풀장의 물의 깊이가 실제보다 얕아 보이는 현상, 물 속에 있는 다리의 길이가 짧아 보이는 현상 등은 모두 빛의 굴절로 인한 것입니다. ▲ 빛의 굴절로 인한 현상(수심이 얕아보이는 현상 / 다리가 짧아보이는 현상)(출처: 에듀넷) 또 굴절은 헛것이 보이게도 합니다. 사막에서 만나는 신기루가 바로 그것입니다. 사막을 지나는 지친 나그네들에게 오아시스는 생명수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가끔 실제로는 아무것도 없는데 마치 오아시스가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신기루랍..
「교원평가제도 개선방안」 발표 근무성적평정+개인성과급평가 ⇒ 교원업적평가로 통합·간소화교사의 평가부담 완화를 위해 학교성과급제 폐지초등학생 만족도조사는 평가명칭·방법 및 활용 등 개선 교육부는 ‘교원 본연의 업무인 학생지도를 잘할 수 있는 교원평가 실현’을 목표로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교원평가제도 개선방안」을 3일 발표했습니다. 교육부는 이번 개선방안이 지난 2년여간 연구학교 시범운영, 정책연구, 권역별 심포지엄, 정책포럼, 공청회, 시·도교육청 의견 수렴, 전문가 협의회 등*을 거쳐 마련되었다고 밝혔는데요. 그간, 학교현장에서는 세 가지 교원평가*를 별도로 실시해 중복된 평가에 따른 비효율성 지적, 교원들의 피로감 호소, 평가별 결과 차이로 인한 신뢰성 논란, 연공서열식 평가 등의 문제..
흙의 생성 ■ 풍화 작용지표에 노출된 암석이 작게 부서지거나 성질이 변하는 것을 '풍화'라고 합니다. 풍화 작용은 암석의 입자를 잘게 부수는 '기계적 풍화'와 암석을 녹이거나 화학적 변화를 일으키는 '화학적 풍화'가 있습니다. 기계적인 풍화는 다음과 같은 과정을 거쳐 이루어집니다. 암석의 틈 사이로 스며든 물이 얼면 부피가 팽창합니다. 물이 얼어 부피가 늘어나면 암석의 틈 사이가 더 벌어지고 암석이 갈라지게 됩니다. 암석의 틈 속에서 뿌리를 내린 식물이 자라면서 뿌리가 굵어져 암석을 갈라지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지하 깊은 곳은 압력이 높지만 지표면 근처는 압력이 낮습니다. 지하 깊은 곳에 있던 암석이 노출되면 압력이 감소하기 때문에 암석이 갈라지거나 양파 껍질처럼 벗겨지게 됩니다. 화학적 풍화는 물,..
2015 개정 교육과정 마련을 위한 제2차 공청회 개최- 사회(통합사회), 역사, 도덕, 국제, 교양 교육과정 시안에 대한 의견수렴 - 교육부는 ‘15.9.2(수) 오후(14:00~17:00) 서울교대에서 국가교육과정개정연구위원회, 교과교육과정 연구팀과 공동으로「2015 개정 교육과정(문‧이과 통합형) 제2차 공청회」를 개최하고, 사회(통합사회), 역사, 도덕, 국제, 교양 교육과정 시안을 발표하였습니다. 이번 공청회는 교과별 시안에 대한 공개 토론회(‘15.4.15~5.6) 및 1차 공청회(‘15.7.30~8.14) 등을 통해 제기된 현장 의견을 반영하여, 교육부 차원에서 최종 시안에 대해 공개적으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된 것입니다. 이날 발표된 교과별 개정 방향 및 주요 개정내용은 다음과 같습..
학교에서 탐구하는 라면 속 과학 익산 원광여자중학교의 한 젊은 선생님은 아이들과 재미있게 과학 수업을 할 기대에 부풀어 있었습니다. 열심히 교재를 연구하고 수업 준비한 내용을 아이들에게 전달했지만, 교과서에 있는 내용만으로는 지식과 재미 두 가지 토끼를 잡기엔 역부족입니다. ‘실험’과 ‘탐구’를 통해 아이들이 직접 접하고 생각할 수 있는 과학 교육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던 어느 날, 선생님은 공문 하나를 전달받았습니다. 공문에는 청소년 과학 탐구반(YSC)에 대한 내용이 있었는데요. 선생님은 공문 가장 앞 쪽에 있는 YSC에 대한 설명 중 “청소년들이 직접 과학탐구활동에 참여하여…”라는 문구를 보고 ‘재미있는 주제를 선정해서 아이들과 즐겁게 과학 공부를 해볼까?’ 생각했고, 곧바로 신청서를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