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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기회의 확대를 위해 농산어촌에의 교육 지원이 점점 늘어가고 있는데요, 그 중 하나로써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하는 농, 산, 어촌 영어프로그램,『 TaLK 』를 알아볼까요? TaLK(Teach and Learn in Korea)는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국가의 재외동포 및 한국에 관심 있는 외국인 대학생 등을 영어교육 봉사 장학생으로 선발, 초청하여 한국의 대학생(국내대학 장학생)들과 짝을 이뤄 농, 산, 어촌 초등학교 방과 후 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한국 문화체험이나 한국어 학습 등을 통해 한국을 배우도록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TaLK 프로그램은 그 목적과 취지가 매우 좋은데요, 영어를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농, 산, 어촌 초등학생들에게는 원어민과 국내 대학생을 통한 영어교육의 기회를 ..
여러분 혹시 EPIK과 TaLK에 대해 들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소설의 Epik과 말하다의 Talk 이냐구요? 아닙니다! 우리에게는 조금 생소한 EPIK(English Program in Korea) 과 TaLK(Teach and Learn in Korea) 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영국, 미국, 호주, 캐나다 등 영어권 국가의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제공하고 있는 학생/교사 교류 프로그램입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영어권 국가의 학생들은 원어민 강사로서의 새로운 경험뿐만 아니라 숙박 등의 다양한 혜택을 얻을 수 있고, 한국인 학생들은 원어민 선생님과 영어를 연습하며 또 다른 문화와 만나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영어권 국가의 대학(원)생 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들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
“학생들을 가르쳤던 추억을 꼭 간직할 거예요. 학생들도 어른이 되면 미국을 방문해서 꼭 저를 찾아줬으면 좋겠어요.” 지난 7월 말로 계약이 만료된 TaLK 원어민 장학생 Nathan Ray Curtis-Walker의 말입니다. 그는 경상북도 청리초등학교에서 3월부터 초등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쳤습니다. 이곳에서 지냈던 5개월 간의 시간을 잊을 수 없을 것이라고 하며 언젠가 학생들이 미국을 방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말하는 TaLK란 무엇일까요? TaLK 프로그램, 어떤 제도일까? TaLK는 Teach and Learn in Korea의 약자로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진행하는 정부 초청 해외영어봉사장학생 프로그램을 말합니다. 재외 동포 대학생 또는 원어민 대학생을 초청해 농·어촌 지역의 초등..
전국 초·중·고생의 사교육비는 20조9,000억 원에 이른다(통계청 기준). 정부의 교육정책은 학부모들의 허리를 휘게 하는 사교육비 경감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교육과학기술부 노경원 사교육대책팀장은 "사교육과의 전쟁이라기보다 학교의 틀을 바꿔 공교육 경쟁력을 강화하자는 것"이라고 말한다. 글| 박길자 기자올 한해 공교육을 변화시키려는 교육정책으로 학교 현장이 속속 바뀌고 있다. 교육정책은 크게 ▲선진형 입시제도 정착 ▲학교 다양화 ▲정규 수업 내실화 ▲사교육 대체서비스 강화 ▲학원 운영의 효율적 관리 등을 뼈대로 한다. 사교육비의 주범을 잡아라 한국의 교육열은 상상을 넘어선다. 고학력 신화는 사교육비의 주범이다. 입시를 바꿔야 교육이 달라진다는 얘기다. 입학사정관제와 과학고·외국어고 입시 개선책은 이..
농산어촌 지역의 교육문제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농산어촌 지역의 낮은 학업성취도나 열악한 교육환경은 걱정거리가 된 지 오래다. 이농(離農)·고령화·농촌공동화 현상도 따져보면 그 뿌리가 교육문제에 닿아 있다. 농촌자원개발연구소는 2006년 기준으로 외지에 나가 공부하는 농촌 지역 학생의 비율이 무려 46.1퍼센트에 달한다고 밝혔다. 또 읍면 지역 학생들의 경우 교육환경에 대한 만족도가 38.1점으로 매우 낮고, 해마다 불만족 비율은 늘어가는 추세다. 이렇듯 농산어촌에 학생이 없고, 학교가 줄어들면 지역사회 유지도 어렵게 된다. 농산어촌과 같은 낙후 지역의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실질적인 교육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정부가 나섰다. ‘공교육 다양화’를 반영한 기숙형 고교, 전원학교, 연중 돌봄학교들이 농산어촌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