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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국민서포터즈

수강신청 꿀팁 대방출! 한눈에 보는 수강신청의 모든 것!

대한민국 교육부 2020. 3. 25. 13:50

바야흐로 개강의 계절, 봄입니다.

2020년 대학교 입학을 앞두고 계신 신입생분들이라면 그 설레는 마음을 감출 수가 없을 텐데요.

하지만 개강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수강신청’은 신입생들에게, 그리고 그 과정이 아직 익숙치 않는 2학년들에게도 여전히 어렵기만 합니다.

 

처음이라면 누구나 혼란스러울 복잡하고도 난해한 수강신청의 세계.

시간표 구성부터 수강 정정까지 알아두면 유용한 수강신청 꿀팁, 제가 오늘 싹~ 다! 알려드리겠습니다.

 


 

1. 시간표 계획하기

 

① 자료 조사

 

시간표 계획의 첫 시작인 자료 조사입니다.

시간표 계획을 마치 하나의 건물을 지어 올리는 과정이라고 생각했을 때, 자료 조사는 그 기반이 되기에 무척 중요한데요.

 

이 중, 가장 첫 번째로 고려해야 할 점은 전공 필수, 교양 필수 등 ‘필수 이수 과목’입니다. 각 학과, 학년에 따른 필수 이수 과목을 시간표에 먼저 배치한 후, 적성이나 취향에 따른 선택 과목들을 추가로 배치합니다.

 

 

이때, 수업에 관한 정보나 후기는 학교 홈페이지 내 ‘수강계획서’를 조회하거나, 온라인 페이지, 각종 대학 관련 어플을 통해서 찾아볼 수 있는데요. 이중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매체는 ‘KAUG’사에서 제공하는 ‘에브리 타임’입니다.

수강 후기 출처 : 에브리 타임

 

② 우선순위 정하기

 

수강하고 싶은 과목들이 대략적으로 정해졌다면, 이제 실전에 대비하여 우선순위를 정할 때입니다.

수강 신청에 실패할 것을 대비해 2순위, 3순위 시간표를 미리 만들어 놓는 것이죠.

 

가장 중요한 과목부터 그렇지 않은 과목 순으로 나열합니다.

이때, 공강 시간이나 교실이 자리한 건물의 위치 등을 고려하여 정리하는데요. 보통 가장 중요할 거라 생각하는 ‘전공 필수 과목’들은 의외로 마지막 순번에 위치하곤 합니다. 전공 과목은 학과 지정 수업이기에 한정된 인원 안에서 경쟁하는 반면, 교양 과목 수업은 전교생이 함께 경쟁하여 그 경쟁률이 더 높기 때문입니다.

 

 

③ 과목 번호 매기기

 

엑셀 파일에 과목 번호와 과목명, 교수명 등을 정리해놓으면 수강 신청 당일에 많은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수강신청 페이지 내 [대분류 > 소분류 > 듣고자 하는 수업]의 과정이 ‘검색’기능으로 대폭 간소화되기 때문이죠. 수강신청 실패 시 대체할 과목을 함께 정리해 놓으면 수강신청 대비 완료입니다!

 

 


 

2. 수강신청 팁

 

수강신청은 그야말로 시간과의 싸움, 인터넷 속도가 성공의 여부를 좌우하는데요.

빠르고 정확한 수강신청을 위해서 PC방 등의 고속 인터넷 환경과 서버 시간 체크는 필수죠. 서버 시간은 <네이비즘>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또한, 그럼에도 불구하고 접속에 장애가 생긴다거나 속도가 더디다고 하여 웹 페이지를 새로 고침 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많은 사용자가 동시에 접속 중이기 때문에 새로 고침이 더 긴 기다림을 초래할 수도 있기 때문인데요. 이때는 침착한 마음으로 페이지가 가동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최선입니다.

 


 

3. 수강정정

수강신청에 실패했다고 해서 좌절할 필요는 없습니다. 아직 정정의 기회가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수강 정정 기간에는 생각보다 많은 공석이 발생하기 때문에 수강신청 기간에 놓친 과목들을 수강할 수 있는 기회를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수강 정정 기간과 신청 기간의 가장 큰 차이점은 그 성격에 있습니다. 속도가 관건이었던 신청 기간과는 달리 정정 기간은 ‘얼마나 자주 확인해보느냐.’에 승패가 달려있는데요. 정정 기간 동안 수시로 홈페이지에 방문하여 원하는 과목에 공석이 발생했는지 눈여겨봐야 합니다.

 

처음에는 다소 복잡하고 어려워 보일 수 있으나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차근히 알아보고 준비한다면, 대학생활의 첫 단추를 멋지게 끼울 수 있을 것입니다.

2020년 새 학기, 모두가 원하는 과목을

성공적으로 수강하실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위 기사는 2020 교육부 국민서포터즈의 의견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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