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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혁신 성장을 주도한다! 대학혁신지원사업

대한민국 교육부 2022. 8. 9. 11:00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 빠른 대응을 위해 대학에서는 학생들이 알차고 성공적인 대학 생활을 경험하고, 사회로 진출하는 데 큰 도움을 주기 위해 여러 혁신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19년부터 시작되어 온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미래 사회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대학 기본역량을 강화하고 전략적인 특성화를 지원하며, 대학의 자율적 혁신을 통해 국가의 혁신성장을 주도할 미래형 창의인재 양성 체제 구축을 지원하는 취지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사업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그리고 올해부터 달라지는 2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무엇인지를 같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대학에서 우수한 인적자원을 양성하고 국가의 미래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도입된 사업입니다. 최근 2019년부터 2021년까지 1주기 사업을 마쳤고, 올해 2022년부터 3년간 2주기 사업에 돌입하여 내실 있는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크게 3가지의 방향성을 가지고 있는데, 대학의 자율성을 보장하는 것, 대학 자체적으로 선택한 과제들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 그리고 그러한 성과관리를 더욱 강화하는 것이며 지속해서 앞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먼저, 대학혁신지원사업 1주기 성과와 대학별 사례를 살펴보겠습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나타난 교육 환경의 변화였을 것입니다.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수업으로 인해 일어난 이러닝 시스템(E-learning System) 등의 시스템 변화가 가장 컸습니다. 즉, 학습관리시스템(LMS)을 고도화하고 온라인 강의를 잘 전달하기 위해 학교 내에서도 강의 질 제고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가장 중요했습니다. 이외에도 4차 산업혁명에 따라 대학 교육에서도 많은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인공지능, 가상현실 등 교육의 질 개선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도입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화여자대학교는 ‘THE 인재 양성’이라는 자기 주도적 프로그램을 운영했습니다. 주요 사항으로 학생이 자율로 도전 과제를 설정하고, 지도교수의 밀착 지도와 전문가 컨설팅 등을 통해 수행한 도전 과제를 평가받으며 학점을 인정받고 있었습니다.

 

한림대학교는 ‘한림하이브리드러닝(HHL) 수업 모델’을 제시했습니다. 인공지능 적응형 학습을 통해 맞춤형 학습시스템을 활용했으며, 학생 개개인의 수준을 직접 진단해주고 있었습니다.

 

포항공과대학교는 메타버시티(메타버스+유니버시티) 시대를 여는 ‘AR/VR 교육 사례’를 활용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비대면 수업이 진행되는 동안 시공간 제약을 넘어 학생들이 직접 실감할 수 있도록 VR과 AR, MR 학습 환경을 구축하여 강의에 집중도를 높였다는 내용을 제시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계명대학교는 ‘체계적 학습과 역량 관리를 위한 스튜던트 포털시스템을 구축’하여 학생의 학습 상태를 진단하는 것을 시작으로 활동 설계, 성과 관리에 이르는 종합 포털 시스템을 구축하였다고 합니다.

 

 

 

올해부터 시행하는 2주기는 어떤 부분이 중점적인지 살펴보겠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이 끝나고 일상 회복이 일어난다는 가장 큰 변화에 맞추어 대학 교육에서도 질적 혁신을 큰 틀로 해 미래 인재를 양성하도록 성장하는 것을 큰 쟁점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자율성과 공공성·책무성의 조화, 대학의 자발적 질적 혁신과 적정 규모화, 그리고 산업·사회 구조 변화에 대한 대응 세 가지를 세부 추진 전략으로 삼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대학 내 정부 재정지원사업의 효율적인 운영과, 대학혁신지원사업을 기반으로 한 대학 교육의 생태계를 조성을 주 변화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최근 교육부에서는 7개의 부처(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개인정보위원회, 특허청)와 함께 협업하여 대학혁신지원사업 내 세부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는 많은 대학생에게 첨단산업과 신산업 분야의 교육과정을 경험하도록 하고 사회로 진출하기 위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함으로 보입니다. 가장 많은 사업을 진행하는 산업통상자원부와는 최근 에너지 개발과도 연결이 깊은 수소연료전지와 이차전지 분야를 포함하여 미래형자동차 기술융합, 반도체 등의 사업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4차 산업혁명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친환경 모델을 제시하고, 정보화 사회가 가속화될수록 그만큼 보안의 취약성도 나타날 수 있어 정보보안과 관련한 사업도 진행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대학별로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확인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카드뉴스와 블로그, 브이로그 등 다양한 활동들을 펼쳐나가고 있는 점에서 대학혁신지원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모습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대학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업의 특색있는 내용을 대학생들이 직접 작성하여 솔직하고 담백한 이야기들이 담겨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이 학교에서 학생들이 교육, 연구 등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하는 것과 더불어 사회로 진출하기 위한 교육을 체계적으로 받을 수 있는 바탕이 되기를 바랍니다.

 

 

※ 위 기사는 2022 교육부 국민 서포터즈의 의견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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