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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국민서포터즈

학교, 학생 그리고 선생님이 달라졌어요

비회원 2011. 10. 19. 07:00


우연히 방송에서 EBS 다큐프라임 '선생님이 달라졌어요'를 보았습니다. 예전에 한번씩 보았던 '아이들이 달라졌어요'가 생각이 나서 한참을 보았습니다. 국사를 가르치시는 선생님이셨는데 시간이 지나도 가끔 학교에서 선생님들께서 수업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그 선생님 모습이 생각 납니다.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해나가려고 노력하시는 모습, 무엇보다 문제점을 드러내고 그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시는 모습이 저에겐 감동이었습니다. 수업 시간에 선생님과 눈을 마주치지 않는 아이들의 모습, 그냥 앉아 있기만 하는 학생들에게  그 선생님께서는 먼저 손을 내밀어 주십니다.
 
선생님들께서도 저희 학생들에게 바라시는 점들이 너무 많으시겠지만 저희들도 선생님들께 바라는 점들이 있답니다. 화면 속의 선생님 모습이 남아있는건 그 부분들을 해결해나가는 과정에서, 선생님의 마음이 화면을 통해서도 정말로 진심이 느껴져서일까요?
 
이후로 그 방송의 다른 방송분을 찾아보다가 그 이전에 '학교란 무엇인가' 라는 다큐멘터리가 방송된것을 찾아 보았는데 저희들 뿐만 아니라 선생님들, 부모님들께서 꼭 봐주셨으면 하는 바램이 생겨 꼭 소개하고 싶습니다.
 


 
 
 




 
여러분들은 네모에 어떤 말들을 채우고 싶으신가요? 그리고 학교 선생님들, 부모님들께서는 어떤 말들로 채우실까요? 우리나라에는 11,233개의 학교가 있고 7,470,883 명의 아이들이 학교를 다니고 있답니다. 그 중 하루에 152명의 아이들이 학교를 떠나고 있다고 합니다. 이 방송을 통한 제작 의도를 살펴보면 '학교는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무엇을 해야하는가' 에 대해 정답은 없지만 지금의 학교를 다시 바라보고 학교의 진정한 역할에 대해 다같이 생각해 볼 수 있게 합니다.
  


학교가 숨을 쉽니다.
아이들이 살지 못했던 시대의 지식을 알려주고
꿈꿀 수 없었던 꿈을 만나게 해줍니다.
교실 창문 너머 들어오는 숨결 속에서
아이들은 숨을 쉬며 살아갑니다.
 
학교란 무엇일까요?
정말 학교란 무엇일까요?
아이들이 숨을 쉽니다.
세상을 움직이는 수많은 지식을 배우고
저마다 가슴속에 품은 작은 꿈을 찾으려 합니다.
부모와 교사, 학교가 함께 만드는 세상 안에서
아이들은 숨을 쉬며 살아갑니다.
 
교육이란 무엇일까요?
정말 교육이란 무엇일까요?

<학교란 무엇인가?, EBS>
 

 
'학교가 숨을 쉽니다. 기다림이 학생들을 숨쉬게 합니다.
아이들이 잠에서 깨어나고 있습니다.' 
 
 EBS 교육대기획 <학교란 무엇인가>는 총 10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기사를 쓰기위해 저는 중간고사가 끝나기 바쁘게 한편 한편씩 보았습니다.
 
★  1. 2부는 선생님들의 모습을 통해 학교의 희망을 보여줍니다.
★  3, 4부는 대안학교인 이우학교를 포함하여 미국, 인도의 최고 고등학교를 소개하고 교육의      모습들을 보여줍니다.
★  5부에서는 ‘우리 선생님이 달라졌어요’라는 주제로 아이들을 위해 변화하려는 참된 선생님      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  6, 7부에서는 좀 더 아이들에게 다가가기 위한 칭찬의 역효과와 책읽기의 중요성을 보여주      며,
★  8, 9부에서는 상위 0.1%의 공부 방법을 소개합니다.
★  마지막 10부에서는 서머힐 학교로 미래의 교육모습을 살펴봅니다.
 

선생님들께 질문을 합니다. 학교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고요. 선생님들의 말씀을 들어보실까요?
 
"조급함에서 아이들이 성장하는 몫을 남겨놓고 그것을 기다려 가는 것이다."
"학생들의 재능을 끌어내는 촘촘한 그물의 디딤판 역할을 하는 곳이다."
 
"아이들을 기다리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아이들을 기다려 주시는 선생님이 계시기에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우리들은 학교에 갑니다.
 
 

아이들은 무조건 칭찬을 들으면 잘 자랄까요? 

  


부모들은 아이를 칭찬하고 격려하면 더 잘할 것이라고 믿는다.
아이들 또한 끊임없이 관심받고 칭찬받기 위해 애를 쓴다.
 
그런데 막상 아낌없이 칭찬을 해주니 이상한 일이 생겼다.
잘한다고, 똑똑하다고 칭찬받은 아이들이
거짓말을 하고, 불안해 하고, 도전을 포기해버렸다.
어린 시절 칭찬받았던 영재들은 어디론가 사라져버렸다.
 
칭찬이 불필요한 것일까?
아니면 칭찬의 방법이 잘못된 것일까?
달콤한 칭찬은 더 이상 아이들의 마음을 움직이지 못한다.
기술적인 칭찬으로는 결코 변화를 기대할 수 없다.
 
아이들은 칭찬에 춤추는 고래도,
당근에 흔들리는 당나귀도 아니기 때문이다.
아이들이 원하는 것은 진정으로 존중받는 것,
부모의 조건 없는 관심과 믿음이다.

<학교란 무엇인가?, EBS>
 

 
   
선생님들과 부모님들은 아이들에게 어떤 칭찬을 해주시나요? 칭찬은 언제나 기분이 좋은것만은 확실한 것 같아요. 하지만 저역시도 어떤 칭찬은 기분이 좋지만 부담스럽고, 또 어떤 칭찬은 기분도 좋고 부담도 없는것 같습니다. 왜일까요?
 
세계를 움직이는 리더와 인재들은 타고난 두뇌보다는 노력을 바탕으로 성공한 경우가 많고, 설령 천재로 판명이 났다고 해도 부단한 노력이 뒷받침 되어야만 성공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진정으로 높이 평가해야 하는 것은, 능력이 아니라 노력이라고 하는데요. 참 멋진 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한번쯤 칭찬을 해주실때는 입장을 바꿔 생각해보시면 어떨까요?
 
 

책과 함께 자라는 아이들

  


책 속에 난 길을 따라 아이들이 걷는다.
책 속에 담긴 지식으로 머리가 여물고,
책 속에 담긴 이야기로 가슴이 넓어진다.
 
책 읽기의 중요성을 모르는 부모는 아무도 없다.
하지만 진정으로 책을 좋아하고
책 읽기에 몰입하는 아이는 그리 많지 않다.
 
책을 좋아하는 습관은, 언제 어떻게 만들어지는 걸까?
저절로 책을 찾아 읽게하는 비결은 없는 걸까?
우리는 보다 효과적인 독서교육법을 찾아 나섰다.
해답은 '책 읽기'가 아니라 '책 읽어주기'에 있었다.
태어나면서부터 매일 부드러운 목소리로 책 읽어주시는 엄마,
책을 통해 공부의 즐거움을 가르쳐주시는 선생님.
그들이 바로 비밀의 열쇠였다.
 
아이의 말을 들어주고 아이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책을 읽어줄 때
아이의 언어는 풍요로워진다.
듣기와 말하기가 풍부한 언어의 바다에서
읽기와 쓰기가 쑥쑥 자란다.

<학교란 무엇인가?, EBS>
 

 
   
어릴적 책 읽어주시던 엄마의 목소리를 기억하십니까? 매일 같은 책을 들고와 엄마에게 읽어 달라던 기억, 막 잠이 들기 전까지 책 읽어 달라고 조르던 기억이 어렴풋하게 납니다. 
 
이 방송에서는 책 읽어주기가 책 읽기를 좌우한다고 합니다. 부모님과 함께 책을 읽으면서 나누는 대화와 놀이는 어떤 체계적인 독서 교육보다 더 효과적이라고 하니 너무 어릴때부터 책읽기를 가르쳐 혼자 읽게 하지 마시고 엄마의 목소리로 들려주는 이야기만으로도 즐거운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책읽기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부분에서 공부의 뿌리는 책읽기라는 이야기가 참 기쁘기도 했지만 중학교 들어와서 통 책 볼 시간이 나지 않아 걱정이 됩니다. 핑계일까요? 아니면 제가 시간을 아직 효율적으로 사용하지 못해서일까요? 이번 주말에는 오랜만에 책방에 가서 책도 읽고 마음에 드는 책도 사볼 생각입니다.
 
 

새로운 발견 0.1%의 비밀

  


누군가는 '타고난 머리'가 다를 것이라고 한다.
누군가는 '특별한 공부법'이 있을 것이라고 하고
부모의 적극적인 지원 없이는
불가능할 것이라고도 한다.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지는 하루 24시간
같은 교실, 같은 선생님, 같은 교과서...
전국 1등, 0.1%는 어떻게 다른 것일까?
 
그들이 털어놓은 공부법은 그다지 특별하지 않았다.
복습, 집중, 계획, 스스로 기초부터...
차이점은 바로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을
그들은 '하고'있다는 것뿐.
또 다른 비밀의 열쇠는 바로 0.1%의 부모들이었다.
 
무시하지 않고,
비난하지 않고,
질책하지 않는 그들만의 대화법
 
서로 인정하고 존중하는 그들의 관계가
0.1%의 진짜 비밀이었다.
 
0.1%를 꿈꾸는 아이에게는
0.1%의 부모가 필요하다.

<학교란 무엇인가?, EBS>
 

 
 
원하던 결과를 얻었을 때의 기쁨을 느껴 보신적이 있으신가요? 저도 다행히 그런 기쁨을 몇번 느껴본 적이 있는것 같아요. 그 중 하나가 이글을 쓸 수 있게 자격이 주어졌을 때랍니다. ^^
 
소개되는 상위 0.1% 언니, 오빠들, 아마 부모님들께서 가장 관심을 가지실만한 방송이겠지요? 과연 여러분은 이들이 이렇게 상위권에 들 수 있었던 것은 무엇 때문이라 생각하시나요? 좋은 학원 선생님? 아니면 비싼 과외? 아니었습니다. 그들의 비법은 다름아닌 부단한 노력, 성실성, 목표의식, 그리고 끊임없는 반복이었습니다. 하지만 무조건적인 성실성은 아닌 것 같았습니다. 자기 자신이 주체가 되는 성실성이였는데 교육전문가분께서는 ‘메타인지’라는 용어를 사용했답니다. '메타인지'란 자기를 이해하는 힘이라고 합니다.
 
반복 역시 매우 중요한 요소였습니다. "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 을 보시면 단 10분이 지나도 기억은 점점 사라지기 시작합니다. 1일이 지나도 약 70%를 잃어버리게 됩니다. 그렇다면 오래 기억해내기 위해선 반복하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는 것입니다. 
  


이 방송을 보며 저는 노력과 성실성 그리고 꾸준한 반복학습을 한다면 내가 원하는 목표 이상까지 충분히 이루어 낼 수 있다는 희망을 볼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의 말씀 한마디가 아이들을 달라지게 합니다.

  

 
9월 1일 첫방송 '선생님이 달라지면 아이들이 행복해진다'를 시작으로 해서 2부 '아이들은 사랑으로 배운다, 3부 ' 좋은 관계는 좋은 수업을 만든다', 그리고 4부 '진정한 배움은 아이들이 만든다' 가 시즌1에 해당되는 4편의 아름다운 이야기입니다. 
 
제가 이 기사를 쓰게된 동기가 되어준 프로그램인데요. 위의 사진에서 제일 왼편에 뭔가를 들고계신 분이 국사 선생님이십니다. 선생님의 일방적인 가르침만이 있던 수업을 깨고 아이들 스스로의 배움이 있는 수업을 만들어가는 가장 용기있는 선생님 이십니다. 수업이란, 선생님과 학생이 서로 소통을 할 때 진정한 배움이 이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자기 자신의 변화는 용기있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2011년 11월 <선생님이 달라졌어요> 시즌 2가 방송된다고 하니 기대해봅니다.
 
 
자, 이제 '학교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의 답을 준비하셨나요? 
 
저에게도 학교란 무엇인가? 라는 질문을 던져봅니다.
저에게 학교란 제 꿈으로 향하는 계단의 첫 발자국인 동시에 제 꿈을 완성시켜주는 마지막 발자국입니다.
그리고 저에게 학교란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하는 곳입니다.
 
학교, 학생 그리고 선생님의 이유있는 변신이 보이시나요? 이번에 소개드린 기획 다큐멘터리는 모든 선생님들과 학부모님들께서 꼭 한번쯤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이번 기사는 EBS 다큐프라임 '학교란 무엇인가'의 방송과 책을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BS 다큐프라임: http://home.ebs.co.kr/docupr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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