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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공부 처방전, 6월 전국연합학력평가

대한민국 교육부 2015. 6. 3. 11:16


나만의 공부 처방전, 

6월 전국연합학력평가


날씨는 무더워지고 주위는 온통 초록빛으로 물드는 걸 보면 어느덧 여름이 성큼 다가온걸 알 수 있습니다. 더불어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들에게 다가오는 또 다른 무언가가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6월 전국연합학력평가랍니다. 


전국연합학력평가란 ‘모의고사’라고도 불리며 전국에 있는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학력평가입니다. 올해 6월 전국연합학력평가의 경우 6월 4일에 실시 될 예정이고 부산시교육청이 주관한다고 하네요. 학생들은 이 시험을 통해서 자신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으며 어떤 과목, 어떤 부분에서 취약한지를 진단받을 수 있습니다. 즉, 전국연합학력평가는 학생들에게 공부에 관한 처방전과 같은 역할을 한답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6월 전국연합학력평가의 평가 영역 과 평가 범위, 시간표 그리고 시험 이후 해야 될 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01. 평가 영역 및 평가 범위

▲출처: EBSi 고1 6월 모의고사 출제 범위(http://www.ebsi.co.kr/ebs/xip/xipa/retrieveExamSchedule.ebs)



일단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의 경우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사회탐구, 그리고 과학탐구 시험을 보게 됩니다. 현재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2017년도 수능부터 한국사가 필수로 지정되기 때문에 2015년 모의고사부터 한국사는 사회탐구와 별도로 진행되며 모든 학생이 응시해야 합니다. 사회탐구에는 도덕, 지리, 그리고 일반사회가 포함되고 과학탐구에는 물리, 화학, 생명과학, 그리고 지구과학이 포함됩니다. 전체적인 시험 범위를 보면 기본적으로 중학교 과정을 포함하되 고등학교 1학년 6월 수준에 맞추어 출제된다고 하네요.


▲출처: EBSi 고2 6월 모의고사 출제 범위(http://www.ebsi.co.kr/ebs/xip/xipa/retrieveExamSchedule.ebs)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의 경우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과는 조금 다른 모습을 보이는데요. 일단 국어와 영어는 인문계와 자연계에 상관없이 공통으로 출제되지만 수학의 경우 인문계 학생들은 ‘나’형, 자연계 학생들은 ‘가’형에 응시하게 됩니다. 또한, 앞서 언급하였듯이 올해부터 한국사가 모의고사에서 사회탐구와 별도로 진행되며 인문계, 자연계 학생들 모두 응시해야 합니다. 탐구영역의 경우 인문계 학생은 사회탐구 9개 영역에서 최대 2과목을 선택할 수 있으며 자연계 학생은 과학탐구 4개 영역에서 최대 2과목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전체적인 시험 범위를 보시면 기본적으로 고등학교 2학년 6월 수준에 맞게 출제한다고 되어 있네요.



02. 시간표

▲출처: EBSi '2015학년도 3월 학평 과목 및 시간표' 게시글 중 첨부 파일 '2015년 3월 고1 과목 및 시간표'



고등학교 1학년 모의고사 시간표를 보면, 오전에 국어와 수학이 진행되고 점심 식사 이후 오후에 영어, 한국사, 탐구과목이 진행됩니다.


▲출처: EBSi '2015학년도 3월 학평 과목 및 시간표' 게시글 중 첨부 파일 '2015년 3월 고2 과목 및 시간표'



고등학교 2학년 시간표를 보시면, 고등학교 1학년과 큰 차이는 없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진행되는 시험이니만큼 높은 집중력과 든든한 체력이 필요합니다.



03. 시험 이후 해야 될 일

전국연합학력평가가 끝나고 예상보다 낮은 시험 성적에 실망하는 학생들이 있을 텐데요. 하지만 앞서 언급하였듯이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고 취약점을 진단받을 수 있는 처방전과 같은 역할을 한답니다. 즉, 시험 성적에 실망하기 보다는 자신의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는 생각을 가지시면 됩니다. 그렇다면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어떠한 일들을 해야 할까요?


▲출처: EBSi 홈페이지(http://www.ebsi.co.kr/ebs/xip/xipa/retrieveSCVMainInfo.ebs?irecord=201503111)



우선,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는 일이 우선이겠죠. EBSi(http://www.ebsi.co.kr) 에서는 학력평가가 끝난 뒤 학력평가 ‘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요. 위 서비스를 통해 채점 서비스, 성적 분석, 그리고 해설 강의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모의고사를 본 학생들끼리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우리들의 Hot talk'이라는 게시판도 운영한다고 해요. 이를 통해 자신의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그리고 취약점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출처: EBSi 홈페이지(http://www.ebsi.co.kr/ebs/xip/xipa/retrieveSCVMainInfo.ebs?irecord=201503111)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고 취약점을 발견했다면 피드백이 필요할 것입니다. 가장 필요한 피드백 중 하나는 '오답 노트' 작성을 통해 틀린 문제에 대해 분석하는 것인데요. 사진은 EBSi(http://www.ebsi.co.kr)에서 제공하고 있는 학력평가 풀 서비스 중 오답 노트의 일부입니다. 문제에 대한 해설뿐 아니라 해설 강의 까지 무료로 제공한다고 하니 이용하시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네요.


이제 6월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어떤 시험인지 이해가 잘 되셨나요?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그리고 탐구영역까지 많은 영역을 하루 안에 시험 본다는 점에서 부담스러워하는 학생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수준을 알고 취약점을 발견할 있는 좋은 기회라는 점에 의의를 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자신의 학업 수준에 대해 진단 받았다면 부족한 부분에 대한 피드백이 무엇보다도 중요할 것입니다. 이러한 피드백을 통해 다가오는 여름방학 때 어떤 부분을 보충 공부해야하는지 방향 설정도 할 수 있구요. 모든 학생들이 '나는 할 수 있다'라는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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