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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국민서포터즈

교육의 최첨단, 교육공학과에 가보다!

대한민국 교육부 2015. 6. 10. 17:10

교육의 최첨단,

교육공학과에 가보다!



시청각 자료 등 평소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활용하던 다양한 교수매체, 공부를 위해 시청했던 EBS 강의, 그리고 학습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어플들까지. 무심코 지나쳤던 이 모든 것들에 교육공학의 원리가 숨어있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어떻게 하면 더 효율적으로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을지 끊임없이 탐구하는 학문이 바로 교육공학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교육공학자를 길러내는 교육공학과에 대해 알아볼텐데요. 한양대학교 교육공학과 4학년에 현재 재학중인 정인우 학생의 생생한 이야기도 함께 들려드립니다.



 교육공학과란?

교육공학과는 교육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의 해결을 꾀하고 이 과정에서 학습과정과 자원의 설계, 개발, 활용, 관리, 평가를 총체적으로 연구하여 교육현장의 문제점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는 학과입니다. 


쉽게 말해 교육현장에서 교수자가 학습자에게 효율적으로 내용을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곳이에요. 교육현장의 범위는 좁게는 학교에서의 교육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넓게는 기업에서의 성인교육, 그리고 국가 단위의 다양한 교육컨텐츠 모든 것을 포함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대상자, 과목, 그리고 목적에 따라 달라지는 모든 교육과정을 배우게 되죠. 


그리고 교육공학과는 한 내용을 전문적으로 배우는 것이 아니라 내용에 대한 프로세스를 전문적으로 배우는 곳입니다. 교육공학자의 역할은 한 분야의 전문가와 협력을 하여 그 내용을 효율적으로 전달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것이기 때문이죠. 비유적으로 표현한다면 음식을 만들 때 다양한 재료를 갖고 더 맛있는 요리하는 방법을 배우는 곳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교육공학과에 대한 4가지 오해!





 

 

 

 재학생이 전해주는 교육공학과의 주요 교육과정

(※한양대학교 교육공학과 재학생과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작성했기 때문에 다른 학교의 교육과정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Q. 1학년 때는 주로 어떤 교과목이 편성되어 있나요? 


A. 1학년 때는 전공과목보다는 교양과목 위주로 많이 편성되어 있습니다. '교육공학개론'이라는 전공과목이 있는데 이 과목을 통해 교육공학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배울 수 있습니다. 


Q. 전공과목은 언제부터 배우며 어떤 과목을 배우게 되나요? 

 

A. 2학년부터는 교육공학에 대한 이론을 집중적으로 배웁니다. 또한 배운 이론을 적용할 수 있는 실습 과목들도 있어요. 전공과목은 진로에 따라 여러 분야로 나뉘어집니다. 첫 번째로, 디지털 교육과정이 있습니다. 우리는 컴퓨터부터 스마트폰까지 다양한 전자매체를 사용하고 있잖아요. 이러한 디지털 시대에 요구되는 디지털 교수매체를 배우는 것이죠. 예를 들면,  이러닝, 앤러닝(M-Learning) 그리고 스마트러닝과 같은 과목들이 있습니다. 두 번째로, 기업교육이 있습니다. 기업에서도 사원들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지잖아요. 즉, 기업에서의 교육은 어떻게 이루어져야 하는가를 배운답니다. 대표적인 과목으로 HRD(Human resource development)가 있습니다. 세 번째로, 교육학적 색체를 띤 과목들도 있어요. 예를 들면, 연구방법론이나 평생교육방법개론과 같은 과목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전공과목 이외에도 사범대학 소속이라 다른 교육과가 배우는 교직과목들도 다 듣게 됩니다.


Q. 들으셨던 강의 중 인상 깊었던 건 무엇인가요?  


A. 교육공학과의 꽃이라고 불리는 교수설계라는 강의를 소개하겠습니다. 이 과목은 어떻게 하면 더 잘 가르칠 것인가에 관한 다양한 이론들을 배운 뒤 그 이론들을 적용하여 교육과정을 설계하는 프로젝트 수업이에요. 위 사진은 제가 실제로 교수설계 시간에 만든 프로젝트의 일부인데요. 제가 구상한 것은 ‘교육용 SNS를 활용한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이었어요. 앞서 말씀드렸듯이 프로그램, 즉 교육과정을 설계할 때 교육공학적으로 얼마나 효율성이 있을 지에 대해 많은 것을 고려해야 되요. 예를 들면, 이 교육프로그램이 얼마나 실효성이 있는지 인식조사를 하기도 하구요. 이외에도 교육과정은 어떻게 구성할 것인지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하기도 한답니다. 또한 완성된 프로그램에 대해 피드백을 받기도 하구요. 이렇게 많은 것을 고려하다 보니 교수설계 과제 최종본은 수십 페이지에 이르기도 해요.  



▲‘교수설계’강의 과제 중 일부

 




 교육공학과의 진로는?

전국 대학 중 교육공학과가 있는 대학은 몇 군데 없습니다. 

건국대, 안동대, 이화여대 그리고 한양대에 교육공학과가 있습니다. 


교육공학과를 졸업하면 어떤 진로를 선택하게 되는지 궁금하실 텐데요. 우선 교육관련 기업에서 교육콘텐츠를 개발하거나 이러닝을 설계할 수 있습니다. 또 일반대학이나 사이버대학에서 교육과정이나 교수매체를 개발하는 연구원이 될 수도 있고요. 


일반기업의 HRD(인적자원개발부서)에 들어가 사원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담당할 수도 있습니다. 사범대 중 타학과를 복수전공해 임용고시에 합격하면 중등 교사가 되는 길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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