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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자료/사회

흔히 말하는 문화, 무엇을 말하는 거지?

대한민국 교육부 2015. 6. 26. 11:49


문화란 무엇인가?



■문화의 의미

문화의 의미는 크게 좁은 의미의 문화넓은 의미의 문화로 나눌 수 있습니다. 좁은 의미의 문화란 문학이나 예술 분야와 관련된 의미로 정신적이고 물질적으로 진보된 상태나 세련되고 교양 있는 모습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문화인, 문화생활, 문화 시설, 문화 행사, 신문의 문화면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좁은 의미의 문화(출처: 에듀넷)


넓은 의미의 문화란 한 사회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독특한 생활양식을 의미하며 사회 구성원들이 후천적인 학습을 통해 공유하고 있는 행동 양식과 사고방식 등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전통 문화, 청소년 문화, 기독교 문화, 한국 문화, 서양 문화, 대중문화 등이 있습니다. 


▲넓은 의미의 문화(출처: 에듀넷)



■문화의 어원 

문화(Culture)라는 말은 라틴어 ‘Cultus’에서 유래된 것으로 ‘밭을 갈아서 경작한다.’는 의미로 쓰였습니다. 나중에는 이것이 자연적인 행동과 반대되는 문명화된 행동이라는 의미로 바뀌었고, 나아가 상류 계급의 행동을 의미하게 됩니다. 이어서 19세기에는 가장 훌륭한 예술, 음악, 사상을 가리키는 ‘고급 문화’의 개념으로 등장하였고, 20세기에 들어와서 대중문화가 발달하면서 문화의 개념이 ‘세련된, 교양 있는, 고급스러운’의 의미뿐만 아니라 인간의 모든 생활 양식을 넓은 의미로 가리키는 것으로 사회학자들에 의해 정립되었습니다.


▲원시 사회와 문화(출처: 에듀넷)


그런데 문화와 비슷하게 문명이란 말도 있습니다. 그럼, 문화와 문명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문화란 한 사회의 구성원들이 후천적으로 학습된 공통적인 생활 양식을 말합니다. 즉, 문화란 한 사회의 구성원들의 생활 양식 자체를 가리키지만, 문명이란 지식과 기술의 발전 단계를 말하며 평가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문명은 물질적이고 사회적인 발전이 이루어진 발달된 사회에서만 존재하지만, 문화는 미개하고 야만적인 사회에서도 존재하는 것입니다.


▲고도로 발달된 문명 사회(출처: 에듀넷)



■문화인 것과 문화가 아닌 것 

문화는 인간이 사는 곳이라면 어느 곳에나 존재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인간의 모든 행동을 문화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문화인 것과 문화가 아닌 것은 어떻게 구별할 수 있을까요? 문화적인 것은 인간이 후천적으로 학습된 행위나 공통된 생활양식, 반복적이고 지속적인 생활양식을 말합니다. 식사 시간에 숟가락과 젓가락을 사용하는 것이나 웃어른을 보고 인사하는 것 등은 문화적인 행동입니다. 하지만 문화가 아닌 것은 선천적인 특성이나 생물학적 본능이나 욕구에 의한 행동, 자연 현상, 개인적인 취향이나 습관 또는 버릇에 이한 행동, 일시적이고 우발적인 행동 등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배가 고플 때 음식을 찾는 것, 졸려서 하품을 하는 것, 말을 더듬는 것 등은 본능에 의한 것이고 개인의 습관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또 타고난 머리카락 색깔과 같이 유전적이거나 선천적인 특징도 문화가 아닙니다. 즉, 인간이 선천적으로 타고난 특성이나 생물적인 본능에 의한 것은 문화라고 하지 않으며, 한 사회의 구성원들이 살아오면서 후천적으로 학습한 생활양식을 문화라고 합니다.


 

     ▲염색한 머리카락 색깔(문화)(출처: 에듀넷)  ▲선천적인 머리카락 색깔(문화 아님)(출처: 에듀넷)



■문화의 구성 요소 

문화를 구성하는 요소는 크게 물질 문화와 비물질 문화로 나눌 수 있습니다.

 

물질 문화란 기술적인 요소를 말하며 인간이 환경에 적응하고 기본적인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필요한 용기 및 도구, 그것들의 사용 기술을 포함하는 것들을 말합니다. 인간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불을 사용하여 어둠을 밝히고 추위와 맹수들의 위협에서 벗어나며, 수로를 만들어 농경 생활을 하는 것 등이 물질 문화의 요소입니다. 의식주를 비롯한 교통·통신 수단 등도 물질 문화입니다.


▲물질문화의 예: 인간 생활에 필요한 가전 제품(출처: 에듀넷)


비물질 문화는 크게 제도적인 요소와 관념적인 요소로 나뉩니다. ‘제도적인 요소’는 규범 문화라고 불리는 것인데 사회 구성원들의 행위를 규제하거나 관계를 규정하는 규범이나 원리를 말하며 사회의 질서를 유지하고 전체로서의 사회 운영을 가능하게 하는 제도와 습관을 말합니다. 가족 제도, 혼인 제도, 친족 제도, 정치 제도, 경제 제도, 법률 제도, 교육 제도 등 사회 구성원들에게 행동의 기준을 제시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관념적 요소’는 상징 문화를 말하며, 인간에게 삶의 방향을 제시해 주고 정신적인 삶을 풍요롭게 해 주는 지식과 가치 및 태도를 말합니다. 신화나 철학, 문학, 종교, 예술, 윤리, 신앙, 언어 등 인간이 자기 자신이나 자연, 사회 등에 대하여 지니는 관념적인 것들입니다. 이것은 환경적인 제약을 극복하는 데 필요한 용기와 의욕을 고취하고 인간이 살아가야 할 궁극적인 목표나 행위의 방향을 제시하는 기능을 수행합니다. 


▲비물질문화의 예: 교통 법규(출처: 에듀넷)



[자료출처: 에듀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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